개업한지 10년
월수 천만원 넘는거 같은데
결혼후 도우미2명쓰고..아기 봐줘고 살림하고
근무약사 월급주고
자기 친정부모님 용돈드리고
개업시 얻었던 빚갚고
그래서 10년차인데
저축을 못했다고...
개업한지 10년
월수 천만원 넘는거 같은데
결혼후 도우미2명쓰고..아기 봐줘고 살림하고
근무약사 월급주고
자기 친정부모님 용돈드리고
개업시 얻었던 빚갚고
그래서 10년차인데
저축을 못했다고...
못갚을만하네요
빛다갚으면 이제부터 모으는거지요
직장인들도 아이 어리면 아이들 뒷바라지로 돈 다 나가요
대신 잘 쓰고 살았을 거예요
이제 빛 다 값고 저축 하겠죠
부부의사 친구도 맨날 우는 소리해요
개업할 때 빛값고 애들 봐주는 시터비용에 가사도우미 비용에 양가 용돈에
정신 없이 바쁘게 사는 데 일에 치이고
또 모임도 많고 협회비니 동문이니 나가는 돈도 많고
품위유지도 해야하고..
부부의사 인데 저한테 우는 소리 하더라는..
제 친구 약사인데 친정 시댁에 각각 월100만원씩 드린다네요
어른들 기대치가 높아서 힘들다고 들었어요
많이 잘 쓰고 살았을거에요. 주변에 의사들 많은데 잘입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해외여행이며 옷이며 품위유지 잘 해요 그러고 돈 많이 못모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다들 의사만 있으니 그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빈하다 생각하더라구요. 제가 본 부류중에 가장 자기들끼라 폐쇄적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 자격들로 내가 제일 잘 살아야하는데 원래 돈있는 사람이나 사업하는 사람이 더 잘 사는거 보고 허무해하더라구요
빚 갚는거가 저축이죠. 빚=자산인데.
빚갚았으니 그게 남는거죠. 빚=자산 222
저희도 몇십억 자산있는데 빚이 몇억있어요.
저희도 빚때문에 저축 못하고 살아요.
그럼 저희가 가난한 건가요? 아니잖아요. ㅎㅎ
쓸거다쓰고 모은게 없다하는거죠 ㅋ 이제 모으기시작하면 왠만한 대기업부부보다 빨리모을거에요.
그렇게 하면 당연 못모으죠
이제 애 크고 빚갚았으니 모으면 되죠
근데 양가에선 왜들 그리 바라는지 ... 어디서 얻어듣곤 턱도없는 기댈 하시더군요
결혼때 10원도 안해주곤 남들이 얼마 번다는데 왜 안주냐는식.... 그 액수가 직장 최고액연봉
신입이 그렇게 받을리 있냐 반도 안된다 말해도 절대 안믿어요
빚과 빛도 구별 못하시나....
대신'16.1.6 11:32 AM (211.36.xxx.111) 대신 잘 쓰고 살았을 거예요
이제 빛 다 값고 저축 하겠죠
부부의사 친구도 맨날 우는 소리해요
개업할 때 빛값고 애들 봐주는 시터비용에 가사도우미 비용에 양가 용돈에
대신 이제 부채 없을 거잖아요. 오롯이 자기 사업장이겠죠.
전문직들 힘들어보여도 님보다 넘사벽으로 잘 살아요.
의사가 마누라 좋은일만 시키는것처럼
개국여약사도 주변만 좋은일 시키고
정작 본인은 종일 약국에 매여 꼼짝못하고 살아요
종일 매여 꼼짝 못하고 사는건 회사원도 마찬가지
빚내고 개업도해
애는 도우미둘이 키워
친정도와줘
근무약사까지 있으니
본인이 필요한시간은 썼을테고
약사면허하나로 많은게 가능했네요.
대출이 많았으면 그게 변제한 것만해도 엄청 벌은 거,
그리고 월수에서 근무약사 월급은 먼저 빼고 따져야 할 것같은데요
친구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의사네 시집한 친구있는데, 처음엔 20평짜리 아파트전세였는데
지금은 개업후, 벤츠몰고, 청담동으로 이사가고 엊그제 소식에 땅값오른다고 제주도 땅도 사났다고 하네요. 별장으로...
더더욱 잘 될꺼예요.
사실 부럽죠..
벌은 돈이죠
의사만 해도 개업하면 실제로 돈 모으기 시작하는 건 40부터라고 그래요.
30대까진 빚만 다 갚아도 그럭저럭 성공한 셈이라고 하더군요.
좋은 20대 공부하느라 날리고 그나마 쌩쌩한 30대는 빚갚느라 보낸다고 한탄하고 그래요.
의사도 그런 소리 하더군요.
30대까진 빚만 다 갚아도 그럭저럭 성공한 셈이라고...
좋은 20대 공부하느라 날리고 그나마 쌩쌩한 30대는 빚갚느라 보낸다고 한탄하고 그래요.
평범한 회사원이 듣기엔 배부른 소리일 따름이죠.
전문직이 우는소리 잘해요 ㅎㅎ 일부러요...너무 다 밝히면 안좋으니까..
빚을 빛으로 좋은 느낌나게 쓰시는 댓글도 있군요~ 두분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