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들이 여동생에게 욕도 하고

ㅇㅇ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6-01-06 11:17:35

때리기도 하고 그러나요

자랄때?


전 저희 큰오빠가 9살이 많은데

자랄때

제가 조금만 실수를 하거나

자기 물건 건드리거나 그러면

바로 ㅁㅊ ㄴ 욕을 해서...


어려서 그게 잘못됐다는거 알았지만

엄마 아빤 아무 터치를 안하더군요..


말들어보면

오빠들이 욕하고 때리는 경우 많다고..



IP : 58.12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에
    '16.1.6 11:21 AM (175.118.xxx.94)

    제친구도 맞아서 팔에시퍼런멍이ᆞᆞ
    여름이었는데 반팔도못입고다녔어요
    또 한친구도 오빠가 열받으면 죽인다고
    난리라고집에못들어가고ᆞᆞ
    옛날엔좀그랬어요

  • 2. 집집마다 다르죠
    '16.1.6 11:2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울막내시누이는 어려서부터 오빠들이 너무너무 예뻐하고 보호해줘서
    40대후반인 지금도 오빠들한테 고마워하고 오빠를이 최고인줄알아요
    올케들한테도 잘하구요

  • 3. ㅇㅇ
    '16.1.6 11:26 AM (66.249.xxx.208)

    오빠보다 엄마아빠가 더 잘못한거죠.
    그렇게 키우다 샌드백 역할하던 딸이 지긋지긋한 집을 탈출하면
    그 성질이 갑자기 사라지겠어요?
    지 처자식 패던가..처자식도 못견뎌 도망가면 부모패지
    자식한테 맞는 부모 많아요

  • 4. ,,,,
    '16.1.6 11:26 AM (115.22.xxx.148)

    욕은 안했는데...아버지의 부재를 나이차 많은 큰오빠가 메꾸렬는 생각이었는지 매를 많이 들었어요
    근데 오빠는 오빠지 아버지는 아니라는....그때 매를 맞으면서 담에 오빠 결혼하면 조카들 엄청 때려줄테다 라는 반감만 생겼어요...하지만 조카 태어나니 이뻐서 때릴데가 없더라구요 ㅋ 지금은 1년에 한번 볼까말까구요 형제들끼리 때리는건 어떤 이유에서건 용납이 안되어서 저도 남매키우지만 조그마한 손찌검도 심한말도 전 용납을 못해요..

  • 5. 그런 놈들은
    '16.1.6 11:27 AM (58.143.xxx.78)

    혼자 살아야죠. 여동생 때리는 놈들은 부인만나도
    반복할 확률 높아요.
    어려서 철없어 그런 경우 아니라면요.

  • 6. ...
    '16.1.6 11:40 AM (59.6.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누가 뭐래도 오빠가 잘못한 거죠.
    그럴 땐 부모님이 오빠한테 동생에게 왜 그러느냐고 바로 잡아 줘야 하는데...

    이젠 원글님이 자라셨으니
    원글님이 스스로에게 엄마, 아빠, 오빠 역할을 해 주세요.

    원글님처럼 오빠한테 맞거나 혼나는 심지어 성폭*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오빠가 누구보다 자상하게 챙기며 아껴 주는 경우도 있고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 7. ...
    '16.1.6 11:40 AM (59.6.xxx.189)

    원글님,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누가 뭐래도 오빠가 잘못한 거죠.
    그럴 땐 부모님이 오빠한테 동생에게 왜 그러느냐고 바로 잡아 줘야 하는데...

    이젠 원글님이 자라셨으니
    원글님이 스스로에게 엄마, 아빠, 오빠 역할을 해 주세요.

    원글님처럼 오빠한테 맞거나 혼나는..
    심지어 어떤 아이는 성폭*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반대로 오빠가 누구보다 자상하게 여동생을 챙기며 아껴 주는 경우도 있고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 8. 점둘
    '16.1.6 11:45 A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지금 고딩딸 친구는 중딩때 오빠 둘 한테 많이 맞았어요
    맞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울다가 제딸한테
    전화해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제가 밖에서 울고 있지말라고 우리집으로
    오라해서 좀 챙겨 먹이고 쉬다 가게 했네요
    그전부터 많이 맞는다는 거 알고 있었고요
    초등 같이 다닐때도 오빠들 질이 좀 안 좋았구요
    그 후로도 죽이겠다 협박해서
    아침 엄마아빠 출근할때 우리집에 와 하루 종일
    있다가 엄마아빠 퇴근할때 데려간 적도 있어요
    저 부모는 뭐하나 싶고
    나같으면 남매 저리 될때까지 안 놔두겠다 싶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물어봤습니다

  • 9. 말싸움은
    '16.1.6 12:00 PM (1.236.xxx.90)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랐어요.
    자라면서 말싸움은 많이 했지만 폭력을 쓰거나 욕을 한적은 없습니다.
    어디선가 듣고 뭔지 모르면서 욕하면 당연히 부모님이 혼내셨죠.
    저희 형제들뿐 아니라... 사촌들도 마찬가지에요. 욕하면 아주 무식한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다행히 남편도 그런 사람 만났어요. 가장 심한 욕이 나쁜새*. 정도.
    시부모님은 그렇지 않으시던데... 년소리를 너무 쉽게 하시던데... 정말 다행이죠.

    폭력은 상상도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14 美 침례교 목사 "게이가 더 많이 죽지 않은 게 비극이.. 9 샬랄라 2016/06/15 1,252
567413 음식점에 왔는데 락스탄물 마셨어요 17 동그라미 2016/06/15 6,124
567412 **내과의원이면 전문의 아니죠? 4 병원 2016/06/15 2,296
567411 중환자실 입원중인데요 애써주신 의사분께 선물해도 될까요? 14 궁금 2016/06/15 4,685
567410 정관장홍삼정 농축액 판매처에따라 성분 다르나요? 3 사은 2016/06/15 1,480
567409 스맛폰은 한번 떨어뜨리면 무조건 액정 박살나죠? 17 // 2016/06/15 2,753
567408 중3 아이 겨울방학때 학원 안가도 괜찮을까요? 5 예비고1 2016/06/15 1,555
567407 비와서더그런지.넘우울하고 다싫네요.. 4 .~ .. 2016/06/15 941
567406 안방에 장농 넣으면 예쁜 인테리어 힘든것 같아요. 4 인테 2016/06/15 4,064
567405 EBS 행복의 실체를 밝힌다. 16 유익한 강의.. 2016/06/15 5,572
567404 현대해상과 우체국중... 실비보험 2016/06/15 712
567403 비오는데 스시나 회드세요? 8 비가 2016/06/15 1,938
567402 책 이름 알려주세요 ㅠ.ㅠ 2 질문요 ㅠ... 2016/06/15 675
567401 박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동행 출장시 산하 기관 직원에게 숙제.. 1 미래창조과학.. 2016/06/15 1,111
567400 화장실에서 본 젊은 엄마,, 왜 이러죠? 65 .. 2016/06/15 25,269
567399 캠핑 다닌다고 하면 길바닥 노숙하는줄 아나요? 33 .. 2016/06/15 5,304
567398 코스트코 멀티비타민 어떤가요 영양제 2016/06/15 1,209
567397 선우은숙님 근황이 궁금하네요 5 궁금한 여자.. 2016/06/15 6,686
567396 엄마의 자식 자랑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려요.. 5 00 2016/06/15 2,177
567395 제주도에 땅이 있는데요. 12 장미축제 2016/06/15 4,194
567394 미세 방충망 사용하시는 분?통풍 어때요? 2 모기시러~ 2016/06/15 10,260
567393 축농증이 오래가는 건가요? 9 ㅜㅜ 2016/06/15 2,006
567392 전기건조기랑 가스건조기 6 어떤 게 나.. 2016/06/15 1,917
567391 매실 섞어도 되나요? 4 ... 2016/06/15 1,082
567390 절대로!!!! 삼성에어컨은 사지 마세요.... 34 2016/06/15 1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