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까지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소고기 청정우 라고 써져 있길래 이게 더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면서 주저없이 선택했건든요. 근데 이제서야 포장비닐에 그래스페드가 아니라 그레인 페드라고 적혀 있는걸 발견했어요.
풀먹인 소가 아니고 곡식 먹인 소도 좋은건가요? 호주 들판에 방목해서 풀 뜯어먹는 소를 상상하면서 먹었던 제가 어리석었나봐요.
풀먹인 소고기는 어디서 구입하는건가요?
아니면 꼭 풀먹인 소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걸까요?
전 지금까지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소고기 청정우 라고 써져 있길래 이게 더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면서 주저없이 선택했건든요. 근데 이제서야 포장비닐에 그래스페드가 아니라 그레인 페드라고 적혀 있는걸 발견했어요.
풀먹인 소가 아니고 곡식 먹인 소도 좋은건가요? 호주 들판에 방목해서 풀 뜯어먹는 소를 상상하면서 먹었던 제가 어리석었나봐요.
풀먹인 소고기는 어디서 구입하는건가요?
아니면 꼭 풀먹인 소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걸까요?
어쩐지 그가격에...
풀먹인 소는아예 수출을 안하거나 수출해도 고급식당으로 가겠죠
누린내 심해서 못팔아먹어요
풀먹인 고기는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풀을 먹이는 소도 최소한 몇개월은 옥수수사료를 집중적으로 먹여서
마브링을 만든다고 합니다...
비싼 곡식을 먹일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죠.
풀먹인 소고기 못먹습니다 냄새도 많이나고 질기고
그래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호주산고기 곡식먹여 키운다고
어디서 본것같아요~~
저도 풀먹인소보다는 곡식먹인소가 낫던데요...다행이네요.. 저도 풀먹인소인줄 알았는데... 곡식먹인소라... 가격이 한우보단 싸서 이용하거든요.
그렇다면 그 옥수수 사료는 당연히 GMO 이겠지요?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걍 암거나 먹어야 할까요?
유기농이니 무농약이니 이런것두 믿을만 하지 않다던데 그래도 생협이나 한살림 이런데서 고기 사먹을까요?
호주산이라고 청정우 딱지를 떡 붙여놨기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선택했었는데 다 어차피 그게 그건가봐요.
곡식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군요.
저는 코스트코 호주산 고기 반반이었어요.
안심은 스테이크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불고기는 기름이 하얗게 뜨고 누린내나서 조금 먹다 다 버렸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풀만 먹여 키웠었죠.
물론 그거밖에 줄게 없었으니까.
그땐 소 엄청 질기고 냄새나고 그랬어요.
그나마 지금 곡물 먹이니 부드럽고 먹기 좋죠.
안팔리니 안 들여 올거예요.
불과 몇년전에 여기도 코스트코 호주산 냄새난단글 많았어요.
이젠 곡물먹인거 들어오나 보네요.
어쩐지 엊그제 고기부드럽더라니.
예전에 우리나라도 풀만 먹여 키웠었죠.
물론 그거밖에 줄게 없었으니까.
그땐 소 엄청 질기고 냄새나고 그랬어요.
그나마 지금 곡물 먹이니 부드럽고 먹기 좋죠.
안팔리니 안 들여 올거예요.
불과 몇년전에 여기도 코스트코 호주산 냄새난단글 많았어요.
이젠 곡물먹인거 들어오나 보네요.
어쩐지 엊그제 고기 살살 녹더라니
곡물먹인 소가 맛있다는 님들 sbs옥수수의 습격이란 다큐 꼭 보세요. 그거보면 곡물먹인 소도 우유도 못먹어요. 얼마나 사람한테 안좋은데요. 주부님들은 옥수수의 습격 꼭 보세요.
저희엄마가 당뇨가 있어서 일반우유 먹으면 당이 많이 올라요. 그런데 풀먹인소한테 나온 우유는 당이 안오른대요. 신기하다고 하시는데 옥수수의 습격을 보면 그답이 나와요
처음에는 풀먹인 호주산 쇠고기가 들어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넘의 마블링에 목숨거는 바람에 맛없다고 아무도 안사먹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풀먹여 키우다가 막판에는 곡물사료 먹여서 마블링 만든다음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자업자득이지요.
호주산 소고기가 처음 들어올 때는 누린내나고 질기면서 맛이 없다고 했어요.
그러더니 요즘은 호주산도 부드럽고 맛이 있더군요.
GMO니 뭐니 해도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고 하길래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따지자니 먹을 수 있는게 없어서요.
국산 채소도 농약 무서워서 어디 먹겠던가요?
맞아요. 우리나라를 위해 특별히 사료먹여서 키우는걸로 바뀌었다고 다큐에서 봤어요.
기름이 역시 고소하죠. 암요.
호주청정우는 다 붙이는 말이에요. 미국산 쇠고기 들어오면서 수입 쇠고기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니까
호주산 쇠고기의 명칭을 다 호주 청정우로 바꾼 거에요. 판매자 게시판에서 본 글임.
옥수수맛이 나요
한우랑 다르게
GMO 옥수수 그 자체일텐데
찝찝해서 절대 못 먹죠ㅠㅠ
가끔 생식활동 다 끝난 어른들이나 먹어도 애들한텐 절대 안됨
호주산 풀 먹인건 우리나라에서 안팔린다고 사료 먹인걸로 들여온대요. 그걸 먹어야 마블링이라 부르는 기름이 많이 끼니까요
몸에 나쁜 오메가6 함량도 옥수수 먹은 소와 아닌소의 차이가 100배 차이가 나더라구요. 10배도 아니고.. 충격이였어요
동네 정육점도 이용하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되도록 생협에서 사 먹어요.
두레생협 강의 들은적있는데 GMO 아닌 옥수수 찾으려고 중국 오지까지 뒤졌는데 대부분 오염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사료에서 옥수수를 빼고 다른 곡물을 넣었대요. 그나마 그렇게 노력하는 생협들 이용 해줘야 없어지지 않겠다 싶어서 열심히 이용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731 | 식도염 때문에 양배추 드셔보신분 6 | .. | 2016/05/25 | 2,222 |
560730 |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외국에서 통한 이유가 뭘까요..?? 11 | 궁금 | 2016/05/25 | 4,422 |
560729 | 전 시모께서 결혼 전에 반대했으면 4 | ㅇㅇ | 2016/05/25 | 2,817 |
560728 | 조영남 대작 사건은 검찰의 기획? 13 | 정운호물타기.. | 2016/05/25 | 2,944 |
560727 | 노무현은 친노의 신(神)이 되었다 19 | 선명야당 | 2016/05/25 | 1,658 |
560726 | 독서실 총무 3 | 이런 알바 .. | 2016/05/25 | 1,358 |
560725 | 코스트코 할인품목 어떻게 알 수 있나요? 4 | ... | 2016/05/25 | 1,238 |
560724 | 직접 김 재어서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3 | 김김 | 2016/05/25 | 1,417 |
560723 | 오랜만에 발견한 맛난 라면 4 | 내 나이 4.. | 2016/05/25 | 2,425 |
560722 |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6 | 인생득템 | 2016/05/25 | 2,434 |
560721 | ppt 잘하시는분 계세요 2 | 컴맹 | 2016/05/25 | 1,032 |
560720 | 엘지디스플레이 연봉 11 | 나는고딩맘 | 2016/05/25 | 16,537 |
560719 | 친정 엄마와 강화도 여행지..추천부탁요~ 2 | 강화도 | 2016/05/25 | 2,018 |
560718 | 성남은 세금지키려 똘똘 뭉치는거 같네요.. 21 | ㅇㅇ | 2016/05/25 | 2,433 |
560717 | 애기가 또 열경기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11 | 불안 | 2016/05/25 | 1,952 |
560716 | 언제부턴가 아가씨들 가방이 명품이 아니고 47 | 가방 | 2016/05/25 | 30,631 |
560715 | 세무사 기장료 얼마 내세요? 10 | 그기 | 2016/05/25 | 9,843 |
560714 | 식도염 있으면 장도 안좋아 질 수 있나요? 1 | .. | 2016/05/25 | 789 |
560713 | 이를 하얀재질로 떼웠는데 이게 뭐지요? 4 | .. | 2016/05/25 | 1,044 |
560712 | 정형와과 치료 받는게 한번에 6만원이는데 받아야 할까요 5 | ㅜㅜ | 2016/05/25 | 981 |
560711 | 실비는 해마다 오르나요? 2 | 이제 가입 | 2016/05/25 | 563 |
560710 | 학종 출신이 대학진학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에 대한 의문(펌) | 애엄마 | 2016/05/25 | 1,748 |
560709 | 야단치면 안기는 강아지 이야기..^^ 9 | ... | 2016/05/25 | 3,303 |
560708 |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 계세요? 1 | ** | 2016/05/25 | 1,252 |
560707 | 매년 시댁과 휴가 16 | ㅡ | 2016/05/25 | 4,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