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만드는 철로 만든 후라이팬 이라는데 뭘까요??

후라이팬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6-01-06 09:18:54

제가 이번에 백종원 후라이팬을 샀거든요.

일단 깊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코팅력은 모든 후라이팬이 그렇치만 처음엔 다 좋기 마련이라

아직 쓴지 몇주 안되서 뭐라 말하기 그렇치만

아직까진 지금까지 써본것중에서 제일 만족스럽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고..

그래서 친정엄마껏도 하나 살까 했더니


엄마가 그런거 말고 지금 집에서 쓰는 후라이팬 같은거 어디 없냐고 물어보셔서요.


한 십몇년이나 이십년은 쓴거 같은데..

어디껀지는 모르고요.. 살때 당시 비행기 만드는 철로 만든거라

절때 기스나 벗겨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멀쩡하고 그렇다고 스텐판처럼 길들이는데 힘들고 그런것도 없고

진짜 쓰기 너무 편하다고 하셔서요..

색깔은 약간 거무스름한게 백종원팬의 겉면색깔이랑 비슷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비행기에 사용되는 철이 한두종류가 아니라

긴가민가 하지만 티타늄이 아닌가 싶은데..

시중에서 파는 티타늄후라이팬은 겉에만 살짞 티타늄으로 코팅한거 같던데..

엄마가 쓰시는게 티타늄이 맞다면 통 티타늄 같은 느낌이라서요..


근데 티탸늄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디껄 사야 엄마가 쓰시는거랑 같은걸 살수 있을까요~?

IP : 61.7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6 9:22 AM (218.38.xxx.108)

    스텐팬은 길들이기 안하고 예열과 온도조절이 관건이고, 길들이는 팬은 무쇠팬인데요?

  • 2. 존심
    '16.1.6 9:31 A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양은입니다...

  • 3. 존심
    '16.1.6 9:33 AM (110.47.xxx.57)

    어차피 양은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격대비 주방용품으로는 양은을 따라갈 소재가 없어서...

  • 4. 아마도
    '16.1.6 9:39 AM (175.180.xxx.154) - 삭제된댓글

    경질후라이팬이라고 하는 걸거예요.
    어머니 세대에 비행기 재료라고 하면서 유행했었죠.
    본질은 알루미늄이고요.
    티타늄이 주방재료로 쓰이기 시작한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아직까지는 컵이나 등산용품..코펠 정도죠.

  • 5. 아.. 맞다 길들이기는 무쇠팬이죠ㅋ
    '16.1.6 9:52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헷깔렸네요.. 암튼 스텐팬은 사용하기 어렵다고 들어서(들러붙고)..

    근데 엄마가 쓰시는게 알루미늄일까요?
    알루미늄은 코팅 잘 벗겨지지 않나요?? 근데 엄마집껀 검은 스텐같은 느낌이라 벗겨짐이 전혀 없던데..

  • 6. 아.. 맞다 길들이기는 무쇠팬이죠ㅋ
    '16.1.6 9:54 AM (61.74.xxx.243)

    헷깔렸네요.. 암튼 스텐팬은 사용하기 어렵다고 들어서(들러붙고)..

    경질후라이팬 찾아보니 엄마꺼랑 비슷해 보이네요.
    근데 이게 알루미늄이면 몸에 나쁘지 않나요??

  • 7. woll?
    '16.1.6 10:16 AM (175.192.xxx.186)

    잘은 모르겠으나 20년전에 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괜찮은 무쇠철과 팬이라고
    팔았던 브랜드는 woll이었어요.

    http://shopping.daum.net/search/woll pan/&docid:I1937430638&srchhow:Cexpo

  • 8. WOLL이 맞나봐요..
    '16.1.6 10:26 AM (61.74.xxx.243)

    근데 첨들어 보는 브랜든데.. 유명한덴가요?
    비싸네요..ㅠ
    그래도 좋다면 하나 사봐야 겠네요..

  • 9. ......
    '16.1.6 10:30 AM (175.192.xxx.186)

    20년전에 휘슬럽 압력솥에 걸맞는 가격이었어요.
    아직도 백화점에서 그대로 팔고 있고요.
    지난번에 40%정도 세일해서 사려고 했었는데 기회 놓쳤네요.

  • 10. ..
    '16.4.19 2:58 PM (106.243.xxx.197)

    http://www.horec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950&category=011051
    이런거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03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630
559302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924
559301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98
559300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30
559299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802
559298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54
559297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95
559296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605
559295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2,063
559294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91
559293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290
559292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6,994
559291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632
559290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713
559289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412
559288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771
559287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148
559286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599
559285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647
559284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489
559283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234
559282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75
559281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525
559280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62
559279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