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백종원 후라이팬을 샀거든요.
일단 깊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코팅력은 모든 후라이팬이 그렇치만 처음엔 다 좋기 마련이라
아직 쓴지 몇주 안되서 뭐라 말하기 그렇치만
아직까진 지금까지 써본것중에서 제일 만족스럽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고..
그래서 친정엄마껏도 하나 살까 했더니
엄마가 그런거 말고 지금 집에서 쓰는 후라이팬 같은거 어디 없냐고 물어보셔서요.
한 십몇년이나 이십년은 쓴거 같은데..
어디껀지는 모르고요.. 살때 당시 비행기 만드는 철로 만든거라
절때 기스나 벗겨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멀쩡하고 그렇다고 스텐판처럼 길들이는데 힘들고 그런것도 없고
진짜 쓰기 너무 편하다고 하셔서요..
색깔은 약간 거무스름한게 백종원팬의 겉면색깔이랑 비슷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비행기에 사용되는 철이 한두종류가 아니라
긴가민가 하지만 티타늄이 아닌가 싶은데..
시중에서 파는 티타늄후라이팬은 겉에만 살짞 티타늄으로 코팅한거 같던데..
엄마가 쓰시는게 티타늄이 맞다면 통 티타늄 같은 느낌이라서요..
근데 티탸늄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디껄 사야 엄마가 쓰시는거랑 같은걸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