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부터 gym에서 트레드밀을 타기 시작했어요.
스트레스가 극도로 차올라 주체하지 힘들었었는데....
정말 거짓말같이 치유가 되더라구요.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울만큼 ....땀을 쏟고나면
진정한 카타르시스가 막 느껴지며 ......
그.러.나..........
제가 마른편은 아니지만 44나55를 예쁘게 소화하는 사이즈인데
사타구니(맞는 표현인지..)쪽이 살짝 붉게 쓸리면서 헐기시작하기에
연고로 대충 처방을 했어요.
근데 요즘은 조금씩 더 안쪽으로 쓸리기 시작해서 많이 불편해지더라구요ㅠㅠ
운동 끝나고 샤워하러 들어가면 쓰라려서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참고로......속도를 10에 맞추고 10킬로~15킬로 정도 뜁니다.
1000칼로리정도 소비하고요.
무엇이 잘못된걸까요?
마라톤 하시는 분들은 이런 문제 없으신가.......저에게만 해당사항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