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할때 시누이에게 따로 뭐해주는건가요?

예단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6-01-06 08:27:00
저 밑에 남동생이 누나결혼때 아무것도 안해준거 읽고 궁금해서요
저희 2남2녀고 여동생이 제일먼저 결혼
그뒤로 저. 다음 오빠,남동생순으로 했거든요
형제들 결혼할때 여동생은 제가 미혼이라 세탁기하나 해줬고
오빠,남동생때는 백만원정도 줬는데 전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여동생과 저는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입고 오빠,남동생은 양복 새로 집에서 해줬더라구요
대체로 시누이들은 아무것도 예단으로 받는거 없는건가요?
집이 넉넉치 않아서 다들 결혼할때 어려웠긴 했습니다
제 결혼때 오빠,남동생은 양복 해줬고 남동생은 신혼집 소소한 소품 사줬고 오빠는 가전제품 해줬고 여동생은 세탁기 해줬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댓글보니 형제들 예단같은것도 해주는건가봐요?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은 암것도 안해주셨는데 그런건가요?
예단비용 오빠네는 꽤 많이 왔다 말은 들었으나 전혀 몰랐네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단을 현금예단으로하면
    '16.1.6 8:29 AM (110.70.xxx.178)

    그 돈에서 옷사입고 필요한거사요.

    제 새언니는 이브자리에서 부모님 이불 한 채 해들고 시집왔어요.(예단안받는댔더니)

  • 2. 어머니가 잘못인데요
    '16.1.6 8:43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며느리집에서 예단비가 오면
    자식들 옷값정도 챙겨주는대요

    님의경우 여동생은 그렇다 쳐도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할땐
    나랑 내남편 옷값은 받아요

    저희는 올케 예단비가 비교적 적어서
    봉채비 보내고 얼마 남지도 않아
    엄마가 엄마돈으로 우리내외
    여동생 내외 옷값줬어요

  • 3. ...
    '16.1.6 8:43 AM (121.150.xxx.227)

    옷값 30받았음요.

  • 4. ㅡㅡ
    '16.1.6 8:44 AM (183.103.xxx.233)

    부모님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예단비를 받았으면 자식들에게
    얼마씩주고 옷 사입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요

  • 5. ㅐㅐ
    '16.1.6 8:46 AM (121.200.xxx.190)

    시댁으로 예단오는거에서 시부모님 형제들, 신랑형제들 모두에게, 옷이나 가방등 필요한거를 현물대신 현금으로 보내는거니까. 부모님이 딸들몫을 꿀꺽.
    아니면 예단이 없는 결혼.

  • 6. 안주고 안받기 합니다
    '16.1.6 9:14 AM (112.173.xxx.196)

    저는 시댁 친정 형제들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줘요.
    축의금 조차도 안합니다.
    지들 사생활에 왜 형제의 금전을 요구하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지 기가 차네요.ㅣ

  • 7. 부모님 잘못 맞아요
    '16.1.6 10:34 AM (125.128.xxx.132)

    저는 친정으로는 제 여동생, 시댁으로는 아래 시누이 및 시동생 결혼할때 각각 축의금 몇백씩 해줬는데
    제 여동생 결혼때는 저희는 얼마라도 예단비 받았습니다(남편 양복해입으라 할 정도)
    그런데 시댁에선 땡전 하나 없었어요.
    축의금 안하셨다면 모를까 하셨다면 예단비 얼마라도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예단비에서
    '16.1.6 10:54 AM (223.33.xxx.70)

    예단비에서 50받았구요..그걸로 옷사입었어요..
    저는 축의금 100내고(부모님께) 절값10만원줬어요..
    올케가 맘에들면 머라도 사주고싶겠지만..
    (올케나 올케부모가 사기비슷하게쳐서..)
    사줄필요가없겠더라구요..부모님이 집사주셨구요..
    남동생이 저 결혼할때 학생이어서 아무것도없었구요..
    저는 100만원상당의 컴퓨터사줬네요..

  • 9. ㅎㅎ
    '16.1.6 11:35 AM (218.144.xxx.243)

    어머니에게 올케가 예단 한대? 그럼 나 옷 하나 사나? 호호 거리며 물었더니
    그렇잖아도 시누이 옷 값으로 백 만원 챙겼더라고.
    헌데 분위기가 제가 안 물어봤으면 엄마가 꿀꺽하셨을듯한 ㅎㅎㅎㅎ
    전 예단은 부모님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받을 거고 동생 결혼 보태라고 했어요.
    그러고 보니 올케는 내가 예단만 받고 입 닦은 줄 알고 있겠네요...
    축의금을 따로 안 하고 제가 갖고 있던 엄청 비싼 전가기기를 동생이 홀랑 들고 간 걸로 퉁쳤거든요;;

  • 10. 원칙은
    '16.1.6 12:08 PM (1.236.xxx.90)

    예단비에서 형제자매 옷은 해주시구요.
    큰집 작은집 이불 한 채 씩은 하더라구요.

    저는 장녀인데 동생들이 먼저 결혼했거든요.
    연달아 2~3년만에 하나씩 결혼하니까, 처음 결혼할때는 친척들한테 이불 한 채씩 해보냈구요.
    다음 결혼할때는 "거마비"라고 하면서 돌아가실때 봉투 하나씩 드리시더라구요.
    금액이 큰건 아니었고.... 기분이라도 내시도록요.
    저희 친가 외가 모두 금전적으로 친척들에게 신세지거나 피해 입히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분위기라서
    소소한 봉투만 해도 많이 고마와 하셨어요.

    다른글에도 썼는데..
    저희는 형제들끼리도 안주고 안받기라서 결혼식때는 서로 암것도 안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02 연말 시상식때 김종국 몸매가 가늘어졌던데요. 우락부락 근육질아.. 1 ... 2016/01/06 1,280
516601 냉장고 현관으로 문짝떼고 들어갈까요? 베란다로 들어갈까요? 6 ^^* 2016/01/06 2,232
516600 더민주'여성영입 1호'김선현, 입당의 변 2 와우 2016/01/06 991
516599 고양이가 자꾸 토해요 15 .... 2016/01/06 4,299
516598 스쿼트 하시는분 계세요? 19 ㅇㅇ 2016/01/06 6,087
516597 ‘국정원 댓글’ 수사 윤석열 검사 또 ‘좌천성 인사’ 2 샬랄라 2016/01/06 738
516596 피부관리실에서 얼굴 관리? 받고 계속 빨갛고 땡기고 따갑고 1 경락같이 해.. 2016/01/06 1,393
516595 강북 아파트 32평 좀 꼭 조언해주세요 7 아파트 2016/01/06 2,332
516594 중학생 인강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2016/01/06 2,493
516593 반달눈은 타고 나는건가요..?? 11 .. 2016/01/06 10,952
516592 커리랑 난먹고... 777 2016/01/06 822
516591 치밀유방, 종괴가 있을 땐 1 45세 2016/01/06 2,979
516590 여드름 재생 치료라는 게 어떤 건가요 피부과 2016/01/06 680
516589 오버핏코트 투표 해주세요~ 8 냥냥 2016/01/06 1,858
516588 결혼식 일주일 전 임대아파트 고백 201 ㅇㅇ 2016/01/06 39,955
516587 부티 지름신 왔어요 부티 2016/01/06 918
516586 한국의 치욕적인 위안부합의... 미국과 일본에 완전한 항복 1 국가의배신 2016/01/06 594
516585 이눔 명절 돌아오니 또 쌈박질 하게 생겼어요!! 17 미치겠어요 2016/01/06 5,065
516584 대학생 자녀들 책상 좀 추천해주세요 4 사랑이여 2016/01/06 1,550
516583 위안부, 다음은 한일군사동맹 3 샬랄라 2016/01/06 548
516582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 대신할 mc? 22 정형돈 하차.. 2016/01/06 3,377
516581 가게이름 부탁드립니다 12 ... 2016/01/06 1,246
516580 엄마의 전쟁 다시보기 안되나요? 2 엄마의.. 2016/01/06 1,338
516579 대망 소설 읽어 보신분 계신가요~? 21 ㅇㅇ 2016/01/06 2,743
516578 덴마크 다이어트하고 나서. 2 .... 2016/01/06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