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시누이에게 따로 뭐해주는건가요?

예단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6-01-06 08:27:00
저 밑에 남동생이 누나결혼때 아무것도 안해준거 읽고 궁금해서요
저희 2남2녀고 여동생이 제일먼저 결혼
그뒤로 저. 다음 오빠,남동생순으로 했거든요
형제들 결혼할때 여동생은 제가 미혼이라 세탁기하나 해줬고
오빠,남동생때는 백만원정도 줬는데 전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여동생과 저는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입고 오빠,남동생은 양복 새로 집에서 해줬더라구요
대체로 시누이들은 아무것도 예단으로 받는거 없는건가요?
집이 넉넉치 않아서 다들 결혼할때 어려웠긴 했습니다
제 결혼때 오빠,남동생은 양복 해줬고 남동생은 신혼집 소소한 소품 사줬고 오빠는 가전제품 해줬고 여동생은 세탁기 해줬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댓글보니 형제들 예단같은것도 해주는건가봐요?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은 암것도 안해주셨는데 그런건가요?
예단비용 오빠네는 꽤 많이 왔다 말은 들었으나 전혀 몰랐네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단을 현금예단으로하면
    '16.1.6 8:29 AM (110.70.xxx.178)

    그 돈에서 옷사입고 필요한거사요.

    제 새언니는 이브자리에서 부모님 이불 한 채 해들고 시집왔어요.(예단안받는댔더니)

  • 2. 어머니가 잘못인데요
    '16.1.6 8:43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며느리집에서 예단비가 오면
    자식들 옷값정도 챙겨주는대요

    님의경우 여동생은 그렇다 쳐도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할땐
    나랑 내남편 옷값은 받아요

    저희는 올케 예단비가 비교적 적어서
    봉채비 보내고 얼마 남지도 않아
    엄마가 엄마돈으로 우리내외
    여동생 내외 옷값줬어요

  • 3. ...
    '16.1.6 8:43 AM (121.150.xxx.227)

    옷값 30받았음요.

  • 4. ㅡㅡ
    '16.1.6 8:44 AM (183.103.xxx.233)

    부모님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예단비를 받았으면 자식들에게
    얼마씩주고 옷 사입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요

  • 5. ㅐㅐ
    '16.1.6 8:46 AM (121.200.xxx.190)

    시댁으로 예단오는거에서 시부모님 형제들, 신랑형제들 모두에게, 옷이나 가방등 필요한거를 현물대신 현금으로 보내는거니까. 부모님이 딸들몫을 꿀꺽.
    아니면 예단이 없는 결혼.

  • 6. 안주고 안받기 합니다
    '16.1.6 9:14 AM (112.173.xxx.196)

    저는 시댁 친정 형제들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줘요.
    축의금 조차도 안합니다.
    지들 사생활에 왜 형제의 금전을 요구하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지 기가 차네요.ㅣ

  • 7. 부모님 잘못 맞아요
    '16.1.6 10:34 AM (125.128.xxx.132)

    저는 친정으로는 제 여동생, 시댁으로는 아래 시누이 및 시동생 결혼할때 각각 축의금 몇백씩 해줬는데
    제 여동생 결혼때는 저희는 얼마라도 예단비 받았습니다(남편 양복해입으라 할 정도)
    그런데 시댁에선 땡전 하나 없었어요.
    축의금 안하셨다면 모를까 하셨다면 예단비 얼마라도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예단비에서
    '16.1.6 10:54 AM (223.33.xxx.70)

    예단비에서 50받았구요..그걸로 옷사입었어요..
    저는 축의금 100내고(부모님께) 절값10만원줬어요..
    올케가 맘에들면 머라도 사주고싶겠지만..
    (올케나 올케부모가 사기비슷하게쳐서..)
    사줄필요가없겠더라구요..부모님이 집사주셨구요..
    남동생이 저 결혼할때 학생이어서 아무것도없었구요..
    저는 100만원상당의 컴퓨터사줬네요..

  • 9. ㅎㅎ
    '16.1.6 11:35 AM (218.144.xxx.243)

    어머니에게 올케가 예단 한대? 그럼 나 옷 하나 사나? 호호 거리며 물었더니
    그렇잖아도 시누이 옷 값으로 백 만원 챙겼더라고.
    헌데 분위기가 제가 안 물어봤으면 엄마가 꿀꺽하셨을듯한 ㅎㅎㅎㅎ
    전 예단은 부모님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받을 거고 동생 결혼 보태라고 했어요.
    그러고 보니 올케는 내가 예단만 받고 입 닦은 줄 알고 있겠네요...
    축의금을 따로 안 하고 제가 갖고 있던 엄청 비싼 전가기기를 동생이 홀랑 들고 간 걸로 퉁쳤거든요;;

  • 10. 원칙은
    '16.1.6 12:08 PM (1.236.xxx.90)

    예단비에서 형제자매 옷은 해주시구요.
    큰집 작은집 이불 한 채 씩은 하더라구요.

    저는 장녀인데 동생들이 먼저 결혼했거든요.
    연달아 2~3년만에 하나씩 결혼하니까, 처음 결혼할때는 친척들한테 이불 한 채씩 해보냈구요.
    다음 결혼할때는 "거마비"라고 하면서 돌아가실때 봉투 하나씩 드리시더라구요.
    금액이 큰건 아니었고.... 기분이라도 내시도록요.
    저희 친가 외가 모두 금전적으로 친척들에게 신세지거나 피해 입히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분위기라서
    소소한 봉투만 해도 많이 고마와 하셨어요.

    다른글에도 썼는데..
    저희는 형제들끼리도 안주고 안받기라서 결혼식때는 서로 암것도 안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27 엄마의 맞춤법 10 ㅇㅇ 2016/06/13 1,539
566726 알바비에서 소득공제 3.3% 빼고 준다는데 5 nnn 2016/06/13 10,373
566725 강남 (삼성 청담 등) 쪽 퓨전 한식당 괜찮은 곳 3 ... 2016/06/13 881
566724 술담배 안하는 남자 어디서 찾나요? 35 ㅎㅎ 2016/06/13 15,803
566723 디어마이프레드 촬영장소질문 2 2016/06/13 1,619
566722 대만여행 11 체리맘 2016/06/13 2,148
566721 2천만원 재테크 어찌할까요 11 .. 2016/06/13 5,270
566720 강남근교에 캠핑장 있을까요? 2 그린웨이 2016/06/13 845
566719 L.A 에 겨울동안 서향집 문제가 될까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좀.. 10 ㅇㅇ 2016/06/13 1,494
566718 은행 껍질까는 법이요 3 ㅇㅇ 2016/06/13 1,250
566717 암 수술 후 퇴원, 그 후에 지낼 수 있는 입원 병원 어디가 있.. 11 도움 2016/06/13 1,969
566716 손과 발에 땀이 잘나는 중학생아이..뭐가 좋을까요 ? 민간요법이.. 9 ㅂㅂㅂ 2016/06/13 1,113
566715 오해영에서 김지석.. 오늘은 알게되겠죠??? 5 흠흠 2016/06/13 3,796
566714 스텐후라이팬에 버터지짐토스트..안되는건가요? 13 2016/06/13 4,216
566713 송파구 전세값 엄청 하락했네요 9 ... 2016/06/13 6,346
566712 수학과외 6 화이팅 2016/06/13 1,484
566711 인생템.. 까지는 아니지만 서로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6 나는나지 2016/06/13 2,809
566710 초등저학년 아이 보양식 어떤게 좋을까요? 1 엄마 2016/06/13 692
566709 벌써 이리 더워서 5 여름 2016/06/13 1,752
566708 에어컨청소가격 알아보니 12만원 달라고 1 벽걸이인데 .. 2016/06/13 3,334
566707 강아지에게 뼈 간식 주시는 분들, 하루 양이요. 4 . 2016/06/13 986
566706 상사가 능력이 없어 보일때... 마인드 컨츄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고민 2016/06/13 937
566705 수시 논술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2 고3 문과 2016/06/13 1,852
566704 고추장을 살려주세요~~~ 6 급해요!!!.. 2016/06/13 1,099
566703 천연헤나에 일반 염색약 조금만 섞어도 될까요 머리색 2016/06/13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