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시누이에게 따로 뭐해주는건가요?

예단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6-01-06 08:27:00
저 밑에 남동생이 누나결혼때 아무것도 안해준거 읽고 궁금해서요
저희 2남2녀고 여동생이 제일먼저 결혼
그뒤로 저. 다음 오빠,남동생순으로 했거든요
형제들 결혼할때 여동생은 제가 미혼이라 세탁기하나 해줬고
오빠,남동생때는 백만원정도 줬는데 전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여동생과 저는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입고 오빠,남동생은 양복 새로 집에서 해줬더라구요
대체로 시누이들은 아무것도 예단으로 받는거 없는건가요?
집이 넉넉치 않아서 다들 결혼할때 어려웠긴 했습니다
제 결혼때 오빠,남동생은 양복 해줬고 남동생은 신혼집 소소한 소품 사줬고 오빠는 가전제품 해줬고 여동생은 세탁기 해줬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댓글보니 형제들 예단같은것도 해주는건가봐요?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은 암것도 안해주셨는데 그런건가요?
예단비용 오빠네는 꽤 많이 왔다 말은 들었으나 전혀 몰랐네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단을 현금예단으로하면
    '16.1.6 8:29 AM (110.70.xxx.178)

    그 돈에서 옷사입고 필요한거사요.

    제 새언니는 이브자리에서 부모님 이불 한 채 해들고 시집왔어요.(예단안받는댔더니)

  • 2. 어머니가 잘못인데요
    '16.1.6 8:43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며느리집에서 예단비가 오면
    자식들 옷값정도 챙겨주는대요

    님의경우 여동생은 그렇다 쳐도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할땐
    나랑 내남편 옷값은 받아요

    저희는 올케 예단비가 비교적 적어서
    봉채비 보내고 얼마 남지도 않아
    엄마가 엄마돈으로 우리내외
    여동생 내외 옷값줬어요

  • 3. ...
    '16.1.6 8:43 AM (121.150.xxx.227)

    옷값 30받았음요.

  • 4. ㅡㅡ
    '16.1.6 8:44 AM (183.103.xxx.233)

    부모님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예단비를 받았으면 자식들에게
    얼마씩주고 옷 사입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요

  • 5. ㅐㅐ
    '16.1.6 8:46 AM (121.200.xxx.190)

    시댁으로 예단오는거에서 시부모님 형제들, 신랑형제들 모두에게, 옷이나 가방등 필요한거를 현물대신 현금으로 보내는거니까. 부모님이 딸들몫을 꿀꺽.
    아니면 예단이 없는 결혼.

  • 6. 안주고 안받기 합니다
    '16.1.6 9:14 AM (112.173.xxx.196)

    저는 시댁 친정 형제들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줘요.
    축의금 조차도 안합니다.
    지들 사생활에 왜 형제의 금전을 요구하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지 기가 차네요.ㅣ

  • 7. 부모님 잘못 맞아요
    '16.1.6 10:34 AM (125.128.xxx.132)

    저는 친정으로는 제 여동생, 시댁으로는 아래 시누이 및 시동생 결혼할때 각각 축의금 몇백씩 해줬는데
    제 여동생 결혼때는 저희는 얼마라도 예단비 받았습니다(남편 양복해입으라 할 정도)
    그런데 시댁에선 땡전 하나 없었어요.
    축의금 안하셨다면 모를까 하셨다면 예단비 얼마라도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예단비에서
    '16.1.6 10:54 AM (223.33.xxx.70)

    예단비에서 50받았구요..그걸로 옷사입었어요..
    저는 축의금 100내고(부모님께) 절값10만원줬어요..
    올케가 맘에들면 머라도 사주고싶겠지만..
    (올케나 올케부모가 사기비슷하게쳐서..)
    사줄필요가없겠더라구요..부모님이 집사주셨구요..
    남동생이 저 결혼할때 학생이어서 아무것도없었구요..
    저는 100만원상당의 컴퓨터사줬네요..

  • 9. ㅎㅎ
    '16.1.6 11:35 AM (218.144.xxx.243)

    어머니에게 올케가 예단 한대? 그럼 나 옷 하나 사나? 호호 거리며 물었더니
    그렇잖아도 시누이 옷 값으로 백 만원 챙겼더라고.
    헌데 분위기가 제가 안 물어봤으면 엄마가 꿀꺽하셨을듯한 ㅎㅎㅎㅎ
    전 예단은 부모님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받을 거고 동생 결혼 보태라고 했어요.
    그러고 보니 올케는 내가 예단만 받고 입 닦은 줄 알고 있겠네요...
    축의금을 따로 안 하고 제가 갖고 있던 엄청 비싼 전가기기를 동생이 홀랑 들고 간 걸로 퉁쳤거든요;;

  • 10. 원칙은
    '16.1.6 12:08 PM (1.236.xxx.90)

    예단비에서 형제자매 옷은 해주시구요.
    큰집 작은집 이불 한 채 씩은 하더라구요.

    저는 장녀인데 동생들이 먼저 결혼했거든요.
    연달아 2~3년만에 하나씩 결혼하니까, 처음 결혼할때는 친척들한테 이불 한 채씩 해보냈구요.
    다음 결혼할때는 "거마비"라고 하면서 돌아가실때 봉투 하나씩 드리시더라구요.
    금액이 큰건 아니었고.... 기분이라도 내시도록요.
    저희 친가 외가 모두 금전적으로 친척들에게 신세지거나 피해 입히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분위기라서
    소소한 봉투만 해도 많이 고마와 하셨어요.

    다른글에도 썼는데..
    저희는 형제들끼리도 안주고 안받기라서 결혼식때는 서로 암것도 안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740 결혼식 뷔페식사시간이요.... ! 2 빵순이 2016/01/07 2,682
515739 늦도록 책 읽는데 화내는 아빠 8 원글 2016/01/07 1,421
515738 현대차 주재원 가면 뛰어난 분인가요? 9 질문 2016/01/07 14,775
515737 내가 써본 겨울 난방 도구들 19 겨울싫어 2016/01/07 4,806
515736 요즘 아이들 생일파티 문화 저만 이상한가요? 32 다 그런가요.. 2016/01/07 15,303
515735 지역난방 유량식은 난방 요령 아시나오? 지역 2016/01/07 827
515734 마스크팩효과~~ 2 .. 2016/01/07 3,481
515733 남궁민 19 리멤버 2016/01/07 6,555
515732 영화 "바보 선언", 그리고 "이보희.. 7 1980년대.. 2016/01/07 2,137
515731 이 목사 진짜 이상하네.. 3 333 2016/01/07 1,206
515730 아파트 확장과 비확장 어디가 더 따뜻한가요? 45 비교요. 2016/01/07 7,907
515729 방광은 차있는데,소변은 잘 안나오는데, 아주대병원 괜찮을까요? 5 .. 2016/01/07 1,910
515728 (후기댓글 포함) 카드사 전산 시스템 얼마나 신뢰하세요? 이런 .. 11 불신의 시대.. 2016/01/07 1,386
515727 밥맛 없는 교회... 가고 싶지가 않아요ㅠ 5 요새 2016/01/07 2,353
515726 kbs아나운서가 ebs출연할수 있나요? 5 .. 2016/01/07 1,862
515725 오늘같은 날씨에 저정도로 옷입으시는분 9 ..... 2016/01/07 2,413
515724 아르바이트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6 2016/01/07 1,740
515723 인간극장 '너는 나의 햇살' 감동입니다. 26 선샤인 2016/01/07 14,977
515722 김대중대통령 연설중에 4 2016/01/07 671
515721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5 ... 2016/01/07 836
515720 직장맘은 셔틀버스 없는 학원 못 보내는거죠? 3 초등 2016/01/07 1,271
515719 김태희가 안티가 많긴 많네요 32 2016/01/07 4,429
515718 에어포트란 영화 볼수있는방법있을런지요? 1 2016/01/07 344
515717 순수한 사랑으로 결혼한 남자들도 나중에 계산없이 결혼한거 후회 .. 13 하나요? 2016/01/07 5,762
515716 영어 잘하는 분들..짜증나고 힘든거 참아내신거죠? 18 .. 2016/01/07 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