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여자와 무던한 남자가 결혼하면?

성격 조회수 : 8,295
작성일 : 2016-01-06 06:07:50
원만한 가정 이룰 수 있을까요?
대화는 잘 통할까요?
천성이 저렇다면 노력한다고 바뀔까요?
IP : 175.223.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6:49 AM (180.229.xxx.146)

    82명언있죠 남편은 아빠가 아니다 처음엔 받아주겠지만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 2. 살면서
    '16.1.6 7:22 AM (122.42.xxx.166)

    어느정도는 섞여요.
    오래 걸리지만.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지혜까 있는 사람들이라면 문제 없어요.
    똑같은거보단 나아요.
    인내심도 지혜도 없다면 애초에 때려치시구요.

  • 3. 저희는..
    '16.1.6 7:32 AM (121.190.xxx.197)

    예민한 여자와 무던한 척하는 남자인데..
    제가 워낙 예민해서 잘치고 빠져요.
    남편도 저 예민한거 알아서 적당히 참아주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화 내는데..
    저도 예민 떤거였다는거 알기때문에 섭섭은 하지만
    이해도 돼서..딱히 큰 문제는 없어요. ㅡ.ㅡ

  • 4. ㅡㅡㅡㅡ
    '16.1.6 8:14 AM (183.99.xxx.96)

    무던한여자 예민한남자 조합은 봤는데 무던한여자가 홧병걸려뒈짐...맨날 삐지고 자기잘못이어도 상대가 싹싹 빌기전에는 한달이건 두달이건 말안함

  • 5. ...
    '16.1.6 8:23 AM (112.220.xxx.102)

    무던한 남자때문에 여자는 수시로 삐짐
    남자는 왜 삐졌는지 모름
    처음엔 무조건 달래주며 잘못했다고함
    난중엔 자주 삐지는 여자때문에 남자는 지쳐서 달래주지도 않음
    그런남자보고 여자는 변했다고 헤어지자고 함
    남자도 지친 나머지 그러자고 함
    결론은 안맞음

  • 6. 무던여예민남
    '16.1.6 8:26 AM (36.39.xxx.134)

    예민남을 남편으로 둔 성격 진짜 좋은 여자인데요~
    같이 무던해지겠지 하고 별 상관안하고 결혼했는데
    같이 예민해져요ㅜㅜ

  • 7. 저도
    '16.1.6 8:54 AM (223.62.xxx.65)

    무던녀 예민남 조합인데 짜증나요..
    저 어디가도 털털(?) 까탈스럽지않다 성격좋다 얘기듣는 사람인데.. 어쩌다 결혼했는지 ㅠㅠ
    한 5일에 한번씩 제가 버럭해요
    옷입는 것부터 음식먹는거 말투.. 다 지적해요
    그나마 저니까 5일에 한번 버럭하는 거겠죠 휴 ㅠㅠ

  • 8. 성격은 안 바뀌죠
    '16.1.6 9:03 AM (39.115.xxx.17)

    성격 자체는 안바뀝니다
    다만 관계 자체가 변수가 되긴 합니다만

    대체로
    여자는 무던이 무성의 무심으로 느껴 서운해하고
    남자는 예민이 짜증과 자기 자신의 무능으로 느끼는듯

  • 9. .......
    '16.1.6 11:09 AM (223.62.xxx.160)

    우리부부가 그조합이에요
    전 눈높이가 머리꼭대기에있으며 기질이 매우 예민하고 매사에 완벽주의자이며 몸도 약한스타일이라서 ... 스스로를 피곤하게하는 ...그런 사람인데..
    반면 남편은 그냥 삶자체가 이유없이 기분좋고 화나는 일있어도 금방 아무렇지않은... 제가 옆에서 끈질기게 박박 긁어대고 gr 을 해대도 그런갑다~~~ 해요...
    항상 해왔던생각이지만... 저랑비슷한 성격의 남자를 만났으면 난 못살았다..에요...
    신랑이 저를 넘흐 사랑해서 참고사는걸까요?
    전 그래도 이혼하고싶은데... 사람 미쳐돌아버리게끔 끈질기게 요즘 갈구고있는데..이혼은 절대안된다구 난리를치네요...
    결론은 성격이 반대라서.. 잘맞추고살아도... 그이외에 부부에게 위기로 올만한 여러가지 팩터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불가한.

  • 10. ..
    '16.1.6 11:56 AM (119.94.xxx.221)

    남자는 여자의 예민에 처음엔 신경쓰다
    나중엔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여자는 더 답답하게 느껴 강도가 쎄지고
    아이들은 중간에 이런 엄마에게 염증을 느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93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647
559292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489
559291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234
559290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75
559289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525
559288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62
559287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198
559286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88
559285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78
559284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348
559283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506
559282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94
559281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216
559280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906
559279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60
559278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759
559277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422
559276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219
559275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938
559274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338
559273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725
559272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1 ㅇㅇ 2016/05/20 3,118
559271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189
559270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947
559269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