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전업10년 조회수 : 4,451
작성일 : 2016-01-05 23:37:04

7념 넘게 다니던 직장을,,

전업주부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사직후

10년째 전업주부에요.


맹세코 10년간 전업주부생활을 직장생활 하듯 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IP : 118.220.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무직주부에
    '16.1.5 11:41 PM (1.231.xxx.228)

    뜻한 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 2. 지능이
    '16.1.5 11:42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편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올까요??

  • 3. 직장맘..
    '16.1.5 11:44 PM (220.123.xxx.27)

    장하세요.

    전업맘도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든데... 아마 남편과 아이들이 더 잘 알거에요.

    최대 수혜자일테니...

  • 4. 록달
    '16.1.5 11:46 P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출산하고 수유하나
    전업남편봤는데 노력해도 한계커요
    사람챙기는 섬세함에있어서

  • 5. 알록달
    '16.1.5 11:47 PM (110.11.xxx.228)

    저는 전업맘자녀 부러워요~
    집착엄마만 아니면

  • 6. 저도
    '16.1.5 11:50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전업 엄마가 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먹여주고 잘 입혀주고 잘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 7. 저도
    '16.1.5 11:53 PM (112.150.xxx.194)

    전업이지만.직장생활처럼은 못하겠어요.
    근데 보면 그런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저도 좀 잘하고싶네요.ㅎㅎ

  • 8. 첫댓글
    '16.1.6 12:08 AM (218.237.xxx.135)

    징그럽다 징그러워.
    글의 맥락을 좀 파악할순 없나?

  • 9. 저도
    '16.1.6 12:13 AM (218.237.xxx.135)

    남들이 뮈라든 제 가치관대로 살려구요.
    전 제 아이가 우리나라같은 나라에서
    혼자 비번 누르고 집에 들어가게는 못하겠어서요.
    그짓한번 해보겠다고
    열살짜리를 엘레베이터에서 배를 때리고
    질질 끌고 가려는 또라이새끼가 있는..
    학교가다가 화장실로 끌려들어가 몸과 영혼을
    찢겨도 가해자는 몇년후엔 또 세상에 기어나오는
    그런 나라에선 내아이 혼자 안 나다니게 하려구요.
    혼자 힘으로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을때까진
    그림자처럼 살겁니다.

  • 10. 직장맘
    '16.1.6 12:19 AM (220.123.xxx.27)

    음~ 갑자기 뜻한바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뜻한바가 뭔지 궁금하네요.

  • 11. ...
    '16.1.6 12:26 AM (183.98.xxx.95)

    가정이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 어렵죠
    보통일은 아닌데 그걸 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 12. 저도님...
    '16.1.6 9:45 AM (210.178.xxx.1)

    근데 그렇게 치면 그런 일 당하는 건 다 직장맘 아이들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학교까지 다 데려다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올 때까지 교외 나가서 놀다 오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 아파 학교에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 받는 전업맘도 계시고
    전업맘도 직장맘 될 수 있고, 직장맘도 전업맘 될 수 있습니다.
    전업맘도 취미도 생기고, 모임도 갖고 놀 수 있고, 직장맘도 휴가 내고 휴직할 수 있고요.
    저는 전업맘도 하고 직장맘도 한 사람이지만
    이런 글들을 보면 직장맘들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냥 마음이 불안하고 아이에 대한 그런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서 하루종일 쫓아다니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쓰시면 많은 분들 마음이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교통사고도 한번 당하고 학교 앞에서 미친 여자한테 폭행도 당해봤는데 저희 엄마는 그 시간 집에서 집안일 잘 하고 계셨습니다. (놀고 계셨대도 당연히 엄마는 잘못 없음)

  • 13. 어떤 선택을
    '16.1.6 10:23 AM (68.56.xxx.217)

    하던 개인적 결정인데요, 부득이한 이유로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 건데 어떤 댓글들은 극단적 경우를 묘사하면서 그런 분들의 마음을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하는 아님 일해야하는 엄마들이 애들을 덜 사랑하거나 덜 위하는건 절대 아닐텐데요

  • 14. 물론
    '16.1.6 10:48 AM (218.237.xxx.135)

    일하는 엄마 아이들만 나쁜일 당한다는 뜻은 아닙니다.ㅠ
    제가 다행히도 전업을 해도 괜찮은 상황임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거지요.
    82보면 전업들을 무참히 깔아뭉개는 분들 많잖아요.
    젊을때 한푼이라도 벌어라,식충이다,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못하는거 아니냐면서요...
    하도 그러니 82가 전업 무시하는 풍조가 만연해요.
    그렇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제 뜻한바가 있고
    그게 아이를 지키는 거라서요.
    맞벌이 부모님도 최대한 내아이 안전 지키고 싶어
    하시잖아요.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최대치로요.
    전 제 상황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입니다.
    저의 부득이한 상황이란 아이혼자 두는 경우입니다.
    전업 공격하시는 분들한테 맞불 놓겠다는 건 아닙니다만
    이런 생각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
    앞으론 서로 존중하는 게시글 썼으면 합니다.

  • 15. 물론님
    '16.1.26 8:06 AM (39.7.xxx.254)

    아이들한테 세상은 무조건 위험한곳이다 엄마가 자켜주겠다라고 교육하는거 매우 안좋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698 수학 안좋아하는 아이... 궁금.. 2016/05/18 590
558697 중학교 남자아이 국어 4 국어 2016/05/18 1,181
558696 내지신이 너무 구질구질 하게 느껴져요 6 ㄴㅅㄴ 2016/05/18 2,893
558695 무코타 하면 갈라진 머리도 건강하게 붙어요?? 6 무코타 2016/05/18 3,077
558694 강순의 명인 만들어서 파는 김치 맛 있나요? 8 레시피 아니.. 2016/05/18 3,388
558693 의사 sns보시고 주치의 바꿀까 고민하는 분요... 15 ... 2016/05/18 4,548
558692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이 어느정도일때 이렇게 하나요? 2 ..... 2016/05/18 2,646
558691 야간대는 어찌가나요? 3 도와주세요 2016/05/18 1,316
558690 세무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요 세무 2016/05/18 583
558689 아침에 운동가는데요 운동시키는 사람이 기분나쁘게 하는데 4 꾸꾸기 2016/05/18 1,424
558688 페브리즈 뿌려도 괜찮으신가요? 9 ... 2016/05/18 2,858
558687 언론 바로 세우기, 뉴스 소비자들이 나서야 한다 샬랄라 2016/05/18 426
558686 맞고산다는 친구 8 ... 2016/05/18 3,868
558685 중학생 아이들 지갑 6 ..... 2016/05/18 1,429
558684 고기구입 하나로 vs 코스트코 11 궁금 2016/05/18 2,613
558683 나이 40중반에 작은 목걸이 레이어드 스탈 괜찮을까요? 3 2016/05/18 1,398
558682 노량진이나 상도동 안과추천좀해주세요. 2 안과 2016/05/18 1,885
558681 지상파에서 했던 드라마 중에서 다시 볼 만한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5 드라마 2016/05/18 2,608
558680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는 주한미군 사령관이다 6 아대한민국 2016/05/18 846
558679 5.18) 33년 전 오늘 (광주MBC 2013.5.17~28).. .... 2016/05/18 517
558678 중학교 과외선생님은 ?? -.- 2016/05/18 584
558677 계절밥상에서 혼자 밥먹어요! 20 맛있다 2016/05/18 7,595
558676 모임할려고 하는데 카톡 없으면 안되나요? 1 .. 2016/05/18 714
558675 걷는 다이어트 9 holly 2016/05/18 2,793
558674 타샤니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아세요? 3 하루하루 2016/05/18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