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전업10년 조회수 : 4,375
작성일 : 2016-01-05 23:37:04

7념 넘게 다니던 직장을,,

전업주부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사직후

10년째 전업주부에요.


맹세코 10년간 전업주부생활을 직장생활 하듯 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IP : 118.220.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무직주부에
    '16.1.5 11:41 PM (1.231.xxx.228)

    뜻한 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 2. 지능이
    '16.1.5 11:42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편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올까요??

  • 3. 직장맘..
    '16.1.5 11:44 PM (220.123.xxx.27)

    장하세요.

    전업맘도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든데... 아마 남편과 아이들이 더 잘 알거에요.

    최대 수혜자일테니...

  • 4. 록달
    '16.1.5 11:46 P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출산하고 수유하나
    전업남편봤는데 노력해도 한계커요
    사람챙기는 섬세함에있어서

  • 5. 알록달
    '16.1.5 11:47 PM (110.11.xxx.228)

    저는 전업맘자녀 부러워요~
    집착엄마만 아니면

  • 6. 저도
    '16.1.5 11:50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전업 엄마가 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먹여주고 잘 입혀주고 잘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 7. 저도
    '16.1.5 11:53 PM (112.150.xxx.194)

    전업이지만.직장생활처럼은 못하겠어요.
    근데 보면 그런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저도 좀 잘하고싶네요.ㅎㅎ

  • 8. 첫댓글
    '16.1.6 12:08 AM (218.237.xxx.135)

    징그럽다 징그러워.
    글의 맥락을 좀 파악할순 없나?

  • 9. 저도
    '16.1.6 12:13 AM (218.237.xxx.135)

    남들이 뮈라든 제 가치관대로 살려구요.
    전 제 아이가 우리나라같은 나라에서
    혼자 비번 누르고 집에 들어가게는 못하겠어서요.
    그짓한번 해보겠다고
    열살짜리를 엘레베이터에서 배를 때리고
    질질 끌고 가려는 또라이새끼가 있는..
    학교가다가 화장실로 끌려들어가 몸과 영혼을
    찢겨도 가해자는 몇년후엔 또 세상에 기어나오는
    그런 나라에선 내아이 혼자 안 나다니게 하려구요.
    혼자 힘으로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을때까진
    그림자처럼 살겁니다.

  • 10. 직장맘
    '16.1.6 12:19 AM (220.123.xxx.27)

    음~ 갑자기 뜻한바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뜻한바가 뭔지 궁금하네요.

  • 11. ...
    '16.1.6 12:26 AM (183.98.xxx.95)

    가정이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 어렵죠
    보통일은 아닌데 그걸 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 12. 저도님...
    '16.1.6 9:45 AM (210.178.xxx.1)

    근데 그렇게 치면 그런 일 당하는 건 다 직장맘 아이들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학교까지 다 데려다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올 때까지 교외 나가서 놀다 오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 아파 학교에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 받는 전업맘도 계시고
    전업맘도 직장맘 될 수 있고, 직장맘도 전업맘 될 수 있습니다.
    전업맘도 취미도 생기고, 모임도 갖고 놀 수 있고, 직장맘도 휴가 내고 휴직할 수 있고요.
    저는 전업맘도 하고 직장맘도 한 사람이지만
    이런 글들을 보면 직장맘들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냥 마음이 불안하고 아이에 대한 그런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서 하루종일 쫓아다니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쓰시면 많은 분들 마음이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교통사고도 한번 당하고 학교 앞에서 미친 여자한테 폭행도 당해봤는데 저희 엄마는 그 시간 집에서 집안일 잘 하고 계셨습니다. (놀고 계셨대도 당연히 엄마는 잘못 없음)

  • 13. 어떤 선택을
    '16.1.6 10:23 AM (68.56.xxx.217)

    하던 개인적 결정인데요, 부득이한 이유로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 건데 어떤 댓글들은 극단적 경우를 묘사하면서 그런 분들의 마음을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하는 아님 일해야하는 엄마들이 애들을 덜 사랑하거나 덜 위하는건 절대 아닐텐데요

  • 14. 물론
    '16.1.6 10:48 AM (218.237.xxx.135)

    일하는 엄마 아이들만 나쁜일 당한다는 뜻은 아닙니다.ㅠ
    제가 다행히도 전업을 해도 괜찮은 상황임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거지요.
    82보면 전업들을 무참히 깔아뭉개는 분들 많잖아요.
    젊을때 한푼이라도 벌어라,식충이다,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못하는거 아니냐면서요...
    하도 그러니 82가 전업 무시하는 풍조가 만연해요.
    그렇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제 뜻한바가 있고
    그게 아이를 지키는 거라서요.
    맞벌이 부모님도 최대한 내아이 안전 지키고 싶어
    하시잖아요.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최대치로요.
    전 제 상황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입니다.
    저의 부득이한 상황이란 아이혼자 두는 경우입니다.
    전업 공격하시는 분들한테 맞불 놓겠다는 건 아닙니다만
    이런 생각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
    앞으론 서로 존중하는 게시글 썼으면 합니다.

  • 15. 물론님
    '16.1.26 8:06 AM (39.7.xxx.254)

    아이들한테 세상은 무조건 위험한곳이다 엄마가 자켜주겠다라고 교육하는거 매우 안좋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19 홍진경 돈까스 드셔 보신 분! 2 먹고싶다. 2016/01/06 2,502
516118 소시지랑 햄이 부유한 도시락 반찬은 언제적이예요..??? 11 ... 2016/01/06 1,670
516117 예언적중예감) 국방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시작 4 OOO 2016/01/06 631
516116 빈혈이면 속도 미슥거리나요? 6 어지러움 2016/01/06 1,754
516115 카톡을 안읽는 사람은 왜 그런게에요? 44 궁금 2016/01/06 35,615
516114 더민주 문재인이 이랬으면...JPG 17 만약에 2016/01/06 1,581
516113 아메리칸 항공.. 원래 이런가요? 12 ㅠㅠ 2016/01/06 3,118
516112 엄마의 전쟁... 보면서 빡침 식빵한봉지 2016/01/06 1,560
516111 얼마전에 옷때문에 글 올렸었는데 ... 1 제이제이 지.. 2016/01/06 727
516110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힘들다” 5 샬랄라 2016/01/06 1,050
516109 깐연근 냉동해서보관해도되나요? 연근 2016/01/06 1,305
516108 남자들은 왜 자꾸 손을 만지려고 하는지 6 2016/01/06 6,421
516107 대출 4 대출 2016/01/06 979
516106 이번 북한 핵실험으로 제일 망가진건..... 1 GGG 2016/01/06 623
516105 한식별곡 다녀온 후기.. 5 한식 2016/01/06 2,993
516104 연말 시상식때 김종국 몸매가 가늘어졌던데요. 우락부락 근육질아.. 1 ... 2016/01/06 1,157
516103 냉장고 현관으로 문짝떼고 들어갈까요? 베란다로 들어갈까요? 6 ^^* 2016/01/06 2,008
516102 더민주'여성영입 1호'김선현, 입당의 변 2 와우 2016/01/06 871
516101 고양이가 자꾸 토해요 15 .... 2016/01/06 4,174
516100 스쿼트 하시는분 계세요? 19 ㅇㅇ 2016/01/06 5,941
516099 ‘국정원 댓글’ 수사 윤석열 검사 또 ‘좌천성 인사’ 2 샬랄라 2016/01/06 628
516098 피부관리실에서 얼굴 관리? 받고 계속 빨갛고 땡기고 따갑고 1 경락같이 해.. 2016/01/06 1,286
516097 강북 아파트 32평 좀 꼭 조언해주세요 7 아파트 2016/01/06 2,212
516096 중학생 인강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2016/01/06 2,395
516095 반달눈은 타고 나는건가요..?? 11 .. 2016/01/06 1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