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념 넘게 다니던 직장을,,
전업주부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사직후
10년째 전업주부에요.
맹세코 10년간 전업주부생활을 직장생활 하듯 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7념 넘게 다니던 직장을,,
전업주부로써의 사명감을 갖고 사직후
10년째 전업주부에요.
맹세코 10년간 전업주부생활을 직장생활 하듯 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뜻한 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여기서 남편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올까요??
장하세요.
전업맘도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든데... 아마 남편과 아이들이 더 잘 알거에요.
최대 수혜자일테니...
남편이 출산하고 수유하나
전업남편봤는데 노력해도 한계커요
사람챙기는 섬세함에있어서
저는 전업맘자녀 부러워요~
집착엄마만 아니면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전업 엄마가 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먹여주고 잘 입혀주고 잘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전업이지만.직장생활처럼은 못하겠어요.
근데 보면 그런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저도 좀 잘하고싶네요.ㅎㅎ
징그럽다 징그러워.
글의 맥락을 좀 파악할순 없나?
남들이 뮈라든 제 가치관대로 살려구요.
전 제 아이가 우리나라같은 나라에서
혼자 비번 누르고 집에 들어가게는 못하겠어서요.
그짓한번 해보겠다고
열살짜리를 엘레베이터에서 배를 때리고
질질 끌고 가려는 또라이새끼가 있는..
학교가다가 화장실로 끌려들어가 몸과 영혼을
찢겨도 가해자는 몇년후엔 또 세상에 기어나오는
그런 나라에선 내아이 혼자 안 나다니게 하려구요.
혼자 힘으로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을때까진
그림자처럼 살겁니다.
음~ 갑자기 뜻한바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뜻한바가 뭔지 궁금하네요.
가정이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 어렵죠
보통일은 아닌데 그걸 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그렇게 치면 그런 일 당하는 건 다 직장맘 아이들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학교까지 다 데려다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올 때까지 교외 나가서 놀다 오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 아파 학교에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 받는 전업맘도 계시고
전업맘도 직장맘 될 수 있고, 직장맘도 전업맘 될 수 있습니다.
전업맘도 취미도 생기고, 모임도 갖고 놀 수 있고, 직장맘도 휴가 내고 휴직할 수 있고요.
저는 전업맘도 하고 직장맘도 한 사람이지만
이런 글들을 보면 직장맘들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냥 마음이 불안하고 아이에 대한 그런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서 하루종일 쫓아다니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쓰시면 많은 분들 마음이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교통사고도 한번 당하고 학교 앞에서 미친 여자한테 폭행도 당해봤는데 저희 엄마는 그 시간 집에서 집안일 잘 하고 계셨습니다. (놀고 계셨대도 당연히 엄마는 잘못 없음)
하던 개인적 결정인데요, 부득이한 이유로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 건데 어떤 댓글들은 극단적 경우를 묘사하면서 그런 분들의 마음을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하는 아님 일해야하는 엄마들이 애들을 덜 사랑하거나 덜 위하는건 절대 아닐텐데요
일하는 엄마 아이들만 나쁜일 당한다는 뜻은 아닙니다.ㅠ
제가 다행히도 전업을 해도 괜찮은 상황임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거지요.
82보면 전업들을 무참히 깔아뭉개는 분들 많잖아요.
젊을때 한푼이라도 벌어라,식충이다,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못하는거 아니냐면서요...
하도 그러니 82가 전업 무시하는 풍조가 만연해요.
그렇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제 뜻한바가 있고
그게 아이를 지키는 거라서요.
맞벌이 부모님도 최대한 내아이 안전 지키고 싶어
하시잖아요.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최대치로요.
전 제 상황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입니다.
저의 부득이한 상황이란 아이혼자 두는 경우입니다.
전업 공격하시는 분들한테 맞불 놓겠다는 건 아닙니다만
이런 생각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
앞으론 서로 존중하는 게시글 썼으면 합니다.
아이들한테 세상은 무조건 위험한곳이다 엄마가 자켜주겠다라고 교육하는거 매우 안좋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