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술가 본인은 셋집살고 그 아들은 봉고차 운전.

점 안 보는 이유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1-08-25 17:17:06

점쟁이 하지 않았으면 반지하에 살고 그 아들이 더 질 나쁜 사람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여튼 오래오래 그거 했으면서 저렇게 밖에 못 살아서 점 안봐요.

자기 인생도 세상잣대로 잘 살지 못하는데 뭘 믿나 싶어서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8.25 5:26 PM (121.139.xxx.212)

    그래서 물어 봤더니 자기 팔자가 이정도래요

    아무리 많이 벌어도 다 샐파자라네요

  • 2. ...
    '11.8.25 5:30 PM (118.38.xxx.81)

    뭐 점쟁이가 운세를 볼 줄 아는거지 운명을 바꿀 줄 아는 건 아니잖아요?
    자기 팔자 알아도 팔자가 그것밖에 안 되면 거기에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 3. ...
    '11.8.25 5:34 PM (121.140.xxx.185)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그런 얘길 하시더군요.
    자기 팔자가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결혼생활도 불행하고 자식들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구요.
    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 대부분 자신이 원해서 시작하는 거 같진 않아요.
    신 내려서 하는 분들이요...

  • 4. 본인팔자
    '11.8.25 7:36 PM (110.11.xxx.205)

    가 그렇다면 할 수 없죠,,,뭐~

  • 5. 음...
    '11.8.25 7:36 PM (218.52.xxx.17)

    원래 점쟁이는 돈 욕심이 없어야 신기가 안사라진대요..
    그리고 생각 외로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잘~사는 모양새는 아닐 때도 있어요.
    점쟁이가 복권당첨 번호나 목좋은 장사자리 알아내는게 주된 목표인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사람은 다 자기 타고난 팔자라는게 있어서..
    남들 가는 길 잘가게 도와주는 직업이지..
    스스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직업은 아닌거 같아요;;

  • 6. ...
    '11.8.25 7:4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점쟁이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같았으면 신내림 받았음 좋겠다~ 하겠죠.
    그런 기운 있는 사람들 신내리는거 목숨걸고 거부?하려 하잖아요.
    외로운 직업인 것 같아요. 가족들도 다 버리고 살아야한다던데...

    그리고 들은 얘기가, 그런 길 가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처럼 살고싶어도 다 망하게 한대요.
    사업해도 망하게하고, 가족들 다치게 하고..
    결국은 어쩔수 없이 그런 길을 갈 수밖에 없도록 한다는...

  • 7. --
    '11.8.25 7:55 PM (211.206.xxx.110)

    듣기론 점 보는 곳 함부로 옮기지 못한다든데..그래서 거기 사는거 아닐까요?
    제가 아는 점쟁이도 그랬어요..사는집은 따로 있고...점보는곳은 매일 정해진 장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4 애낳고 병원에서 퇴원해서 차로 두시간 이동할 수 있나요? 5 예비엄마 2011/08/26 1,698
8923 파워블로거 또 거지짓하다 들켰네요 13 스케치북 2011/08/26 19,670
8922 답답한 남동생 이런 사람 또 있을까요.. 5 ..... 2011/08/26 2,485
8921 내년에 딸애 고1 되는데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7 용돈 2011/08/26 2,235
8920 고추가루값이 무섭게 뛰네요. 16 choll 2011/08/26 4,621
8919 어제 투표를 지켜본 어느 네티즌의 일침 3 세우실 2011/08/26 1,864
8918 정말 존경받는 시장님.을 한번 가져보고싶네요 1 서울시장 2011/08/26 929
8917 아까 매맞는 아내 프로그램 보셨어요? 3 ㅜㅜ 2011/08/25 2,405
8916 불임수술 해야할까요? 10 이쁜이맘 2011/08/25 2,599
8915 눈 비비게 만드는 물가...T.T 14 고추가루값 .. 2011/08/25 2,346
8914 정리정돈 잘해놓은 부엌 사진 5 있을까요? 2011/08/25 6,464
8913 버스터미널에서~ .. 2011/08/25 883
8912 동종요법 뜻이 머예요? // 2011/08/25 1,069
8911 베니건스 뭐가 맛있어요? 9 2011/08/25 1,630
8910 서울시장직 건 승부수, 중도 성향 유권자에겐 안 통했다 1 세우실 2011/08/25 941
8909 남자아이 씩씩하게 키우는 방법 좀 .... ㅜㅜ 3 엄마 2011/08/25 1,473
8908 50중반쯤 되신 언니들~ 2 ** 2011/08/25 1,882
8907 생들깨 먹을때 볶아야 합니까? 7 아침 2011/08/25 11,251
8906 며칠 전에 오랜친구 정리했다던 원글이입니다. 86 오랜친구 원.. 2011/08/25 9,699
8905 서울시에서 무상급식 예산 집행을 거부하고 있답니다 12 & 2011/08/25 1,980
8904 보스 보셨나요?? 22 보(너)스~.. 2011/08/25 2,515
8903 마트 주차장에서 ㅠㅠ 38 H여사 2011/08/25 7,651
8902 학교 화장실 청소 하시는 분들요. 2 향긋 2011/08/25 1,807
8901 투표 한번 하니깐 이리 달라지네요... 아싸 13 알씨프 2011/08/25 2,422
8900 트렌스 젠더 6 된다!! 2011/08/25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