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가 교대근무 안할수 있나요?

궁금맘 조회수 : 6,225
작성일 : 2016-01-05 23:33:16

sbs 스페셜 보다가 좀 궁금해서 여쭤봐요.


거기 남편이 교대근무 하지 말고 대학원가지말고 가늘고 길게 가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제가 알기에는 간호사들 역시 3교대가 엄청 힘들고 교대근무 없는 쪽으로 빠지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들었는데


거기는 여자가 원하지 않아서 굳이 자청해서 3교대 하는걸로 그려져 있는데 사실인가요?


게다가 워낙 의사들하고 세미나나 자료 발표가 많아서 대학원은(아산이나 삼성병원 같은 대형병원) 필수고 공부 안하면 엄청


망신당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IP : 220.123.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16.1.5 11:34 PM (211.187.xxx.28)

    걍 작은 병원 다니라는 소리 같아요.

  • 2. ...
    '16.1.5 11:36 PM (121.150.xxx.227)

    개인병원가면 교대없죠

  • 3.
    '16.1.5 11:37 PM (218.37.xxx.215)

    같은병원 간호사친구 부부가 놀러왔는데 그집은 교대근무 안한댔어요

  • 4. 제동생
    '16.1.5 11:37 PM (114.204.xxx.116)

    서울대형병원다니는데 교대근무 없어요
    대학원다니고 지금박사코스 밟고 있어요

  • 5. 그게
    '16.1.5 11:37 PM (27.124.xxx.171)

    외래근무는 3교대 안하죠
    물론 3교대보다 수당이없으니 급여는 작겠죠

  • 6. 원글
    '16.1.5 11:38 PM (220.123.xxx.27)

    아~~~~ 이해되었어요.

    ㅎㅎㅎ 감사~

  • 7. ..
    '16.1.5 11:40 PM (125.180.xxx.190)

    외래로 가면 되죠.
    솔직히 교수할거 아님 대학원은 욕심같음...
    커리어가 그리 중요하면 독신이나 딩크를 했어야지 애를 둘이나 낳고 그러는건 좀 아니죠.
    그렇다고 남자가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 하겠다면 그건 반대할텐데요.

  • 8. 원글 또 궁금
    '16.1.5 11:42 PM (220.123.xxx.27)

    근데 대형병원에서 간호사들은 최소 대학원은 다녀야 버틸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가늘고 길게 가능한가요?

    제가 아는 친척도 삼성병원다니는데 대학원 나오고 외국간호사자격증 셤보고 이번에 박스 코스 밟는다고

    하고 있거든요. 근데 다들 공부하고 열심인 곳에서 그냥 버틸수 있는 곳인지...?

  • 9. ㅁㅁ
    '16.1.5 11:4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가고싶어도 자리 거의안나오니까
    외래 못가는예가 더 많습니다

  • 10. ㅎㅎ
    '16.1.5 11:47 PM (218.37.xxx.215)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큰병원 간호사들은 죄 석사출신들인줄 알겠네요

  • 11. 윗분
    '16.1.5 11:49 PM (114.204.xxx.116)

    요즘은 들어가서 버틸려면 공부해야 해요
    아니면 본인이 힘들어요
    몸이 힘든데도 다니는데는 다이유있어요
    3교대 해가면서 공부해요

  • 12. .....
    '16.1.5 11:51 PM (115.86.xxx.134)

    대형병원 간호사는 간호사들 중에서
    최상클래스중 하나죠
    학벌도좋고 공부욕심도많고요
    그리고 또다른 최상클래스로는
    외료쪽 공공기관이있고요.

    대학병원급에서 근무하는간호사에게
    육아해야하니 동네 작은
    개인병원으로옮기라고 강요하는건
    너무 잔인하네요
    그정도깜냥이었으면 그자리까지도 가지못했어요

  • 13. 근데
    '16.1.5 11:56 PM (211.187.xxx.28)

    세브란스 아산 삼성 가서 간호사들 보면 뭔가 빠릿하고 똑부러지는 스탈들이 많긴 해요. 일 잘하는 느낌. 만삭인데 계속 서서 왔다갔다 하면서 똑같은 얘기 계속 하면서도 한순간도 멍때리거나 지쳐보이지 않는 ㅋㅋ

  • 14. ㅡㅡㅡ
    '16.1.5 11:59 PM (183.99.xxx.190)

    울엄마 친구딸은 두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큰 대형병원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외국인만 상대하는데 연봉이 엄청 많더라구요.
    엄마친구분 맨나 딸자랑하느라고......

    90년 초반기엔 간호학과가 인기가 없었는데 .....
    셜대 간호학과 갔다고 별로라 했는데
    지금은 아주 최고 자리,최고연봉이에요.

  • 15. ...
    '16.1.6 12:32 AM (223.62.xxx.118)

    병동에 있지 않으면 수간호사가 못 되니까요. 근데 거기 나온 사람들 둘 다 헛똑똑이이고 좀 미련해보이던데. 수간호사 되려면 실력뿐 아니라 눈치가 9단이고 인간관계도 좋아야 해요.

  • 16. 솜털
    '16.1.6 7:20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좀 뜬금없지만

    그렇게 똑 부러지고 일잘하는?여자 간호사가 뭐 좋나요? 솔직히 대형병원 간호사 하는 여자들 중에 가난한 출신이거나 박복하고 기세고 시집못가거나 가도 남편 먹여살리는 여자들 수두룩 빽빽이에요.
    한마디로 너무 세게 굴면 팔자만 세져요.


    제가 봤거든요. 저도 간호학 전공했고 간호사도 해봤는데 간호사인 제가 너무 분하고 원통해서 예술계열로 학교 다시 갔어요.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저도 길진않지만 서울 메이저 근무했는데
    직장좋아도 여자인생의 급은 결국 친정과 남편이더란 ..
    어릴때 였는데 사실간파가 빨라서... 그리고 남편이나 시댁이 안정되면 수당이고 머고 포기하고 기본월급받는 한직가거나.. 커리어 포기하고 작은병원에 취미로 다니던데요..
    제가본 남편이 대기업 과장 이상급? 간호사들이 그랬고..
    의사 변호사 또는 시댁 부자 만난 간호사들은 3교대병원에 남아있는사람 거~의 없어요.


    저도 대형병원 널스는 친정시댁빠방하지만 커리어로 다니는 사람들 많을꺼라 환상있었는데.. 다녀보면 깹니다.


    만삭되서도 뛰어다니고. 남편보다 많이 벌거나. 또는 남편 무직 . 애낳고도 이리저리 맡기느라 새벽에 일어나고 퇴근후 집안일다연히 하는 3교대 간호사들 보면
    아.정말 나는 저 선배들 처럼 살기싫다 느껴져요.


    여자들 기 엄청 쎄요. 그런데 여자가 너무 그래도 박복하더라구요. 석박사하는 40넘은 노처녀도 많~습니다.

    악플달려도 별수없네요. 본 사실만 얘기한거니.

  • 17. ㅎㅎ
    '16.1.6 8:22 AM (61.78.xxx.137)

    직장은 다 마찬가지죠.

    높은 자리 가고 싶으면 이것저것 많이 해야되고
    그냥 평 간호사로 평생 있고 싶으면 안해도 되지만
    나이든 평간호사를 좋아할 윗사람이 얼마나 될지 ?

  • 18. ...
    '16.1.7 5:20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호봉제에요
    3년차만 되도 일 다 하는데
    수간호사 연차에 일만하고 스펙딸리는 호봉높은.간호사는 정리대상 1순위에요
    기피하는 곳 보내서 자진사직유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820 출근했는데 아무도 없어요 3 ,,,,, 2016/02/22 2,080
529819 입술과 그 주변에 각질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 1 ㅇㅇ 2016/02/22 1,243
529818 시그널 한세규변호사ᆢ금사월 해상이 변호하던데ᆞ 3 크하하 2016/02/22 1,883
529817 집안수족관에 산소발생기. 꼭 켜놔야하나요?ㅜㅜ 2 .. 2016/02/22 1,924
529816 냉동실 온도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그리 2016/02/22 942
529815 집 좋은데 살면 저는 왜이렇게 부러울까요..ㅠㅠ 30 ... 2016/02/22 12,711
529814 르쿠르제 냄비 기내에 타고 갈수 있나요? 7 급질 하나만.. 2016/02/22 3,371
529813 남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거죠? 23 다툼 2016/02/22 6,529
529812 헌운동화는 재활용? 아님 쓰레기? 8 분리수거 2016/02/22 14,952
529811 2016년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2 423
529810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 - 교복에 이름표 직접 다셨나요? 7 궁금 2016/02/22 1,927
529809 김무성이 뉴스타파와 인터뷰하지 않게 된 사연 ㅋㅋㅋ 2016/02/22 798
529808 촘스키 “위기론 득 보는 남한 보수정권, 평화정책 관심없어” 5 엠아이티 2016/02/22 800
529807 문 잠긴 반지하방서 세 모자 흉기 사망 8 주저흔 2016/02/22 4,425
529806 서양인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시각이 조금 다른거같아요 48 Dads 2016/02/22 8,787
529805 호주산 생고기는 호주에서 이마트까지 며칠 걸려 오는 걸까요? 6 // 2016/02/22 2,336
529804 고백하는 사람들 많은데 에휴 2016/02/22 904
529803 새벽 2시에 잠이 깨서 아직도 못자고 있어요... 3 ㅠㅠㅠ 2016/02/22 1,030
529802 성적이 중간 정도 되는 딸 아이 미대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20 /// 2016/02/22 5,663
529801 대출 잘아시는분.. 1 .. 2016/02/22 879
529800 동주. 가슴에 박힌별 꼭 보세요 2016/02/22 996
529799 제가 꿈꾸는 죽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6 Tinymi.. 2016/02/22 3,292
529798 불가리우먼같은 느낌의 다른 향수 있을까요? 1 2016/02/22 928
529797 이런 어린이집 어떤가요. . 8 조언부탁 2016/02/22 1,275
529796 스스로 일과가 안되는 중학생 아이 20 하니 2016/02/22 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