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워 도우 라는 바게트빵 맛있네요

ㅇㅇ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6-01-05 23:04:34
아까 저녁에 티비 보다가 이웃집 찰스 라고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기 보여주는 프로 인데, 밥 아저씨 라고
천연 발효종 바게트 빵 만드는 미국인이 나왔는데

바게트빵 생김새도, 만드는 과정도
구워질때 "딱딱" 소리 내면서
겉은 바삭한데 안에는 야들야들 쫄깃한 바게트가
너무 맛있어보이길래

빵 사러 나갔는데, 
마침 동네 빵집에 사워도우 바게뜨 라는 빵이 팔아서
샀는데 쫄깃쫄깃 한게 맛있네요.
시큼한 맛 나는게 특징이라는데 시큼한 맛은 별로 안나고
담백 쫄깃 하다는..

사워도우 바게뜨가 샌프란시스코식 바게뜨인데
로버트 할리가 말하길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이 피자 에도 같이 곁들여 먹고
여러 음식에 곁들여 먹는 빵이라고 하네요.

레스토랑에서 식전빵 으로 내주는것 같은 바게트 인데
가끔 먹으면 참 맛있네요.
씹을수록 빵 자체가 참 고소하고 담백한..

오늘 방송에 나온 밥 아저씨 네도 가까우면 가보고 싶은데
네이버 찾아보니깐 빵집이 영등포구 코스트코 근처에 있나보네요.
방송 보니깐 천연발효종 바게트 완전 제대로 만들던데,
방송 보고 사람들 많이 갈듯..


홍석천도 방송 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맛있다고 칭찬하고
기회 있으면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IP : 221.165.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샌프란
    '16.1.5 11:10 PM (115.143.xxx.186)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정말 유명한 집이 있죠
    만드는 과정도 다 볼수 있는
    그 뿐 아니고 그냥 아무 빵집에서나 파는 사워 도우도 맛있어요
    크림치즈 발라먹으면 예술이죠 씁

  • 2. ...
    '16.1.5 11:14 PM (211.36.xxx.159)

    부댕이요?

  • 3. ㅇㅇ
    '16.1.5 11:29 PM (221.165.xxx.68)

    샌프란시스코 갈일 있을때 유명한 빵집 기억해뒀다가 꼭 가봐야겠네요. 크림치즈 발라먹어도 진짜 궁합 짱 일것 같다는.. 부댕? 빵집 이름 인가요?

  • 4. 샌프란
    '16.1.5 11:36 PM (115.143.xxx.186) - 삭제된댓글

    불어발음 부댕인가요?
    영어로는 보딘 (Boudin) 이라고 했어요..ㅎㅎㅎ

  • 5. 샌프란
    '16.1.5 11:36 PM (115.143.xxx.186)

    네 빵집 이름이에요..
    불어발음 부댕인가요?
    영어로는 보딘 (Boudin) 이라고 했어요..ㅎㅎㅎ

  • 6. ..
    '16.1.6 12:30 AM (114.204.xxx.212)

    보딘이 피어39. ? 에 있는 건가요

  • 7. 샌프란
    '16.1.6 12:41 AM (58.233.xxx.148)

    에만 있는게 아니고 미국 곳곳에 많이 있어요.
    저도 미국 살때는 종종 사먹었는데요. 서울오니 많이 그립네요.
    전 제일 처음 sour dough 를 알래스카에서 베이글로 먹었었죠.
    그 후 뉴욕에 와서 여러 종류의 sour dough 빵을 사먹었어요.
    남편은 그 시큼한 맛이 싫다고 한번 맛보곤 안 먹어서 저만 열심히.. 덕분에 뱃살만..ㅠㅠ
    다 그리운 추억이네요. 언제 한번 영등포 나들이 삼아 빵 사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정보 고맙습니다^^

  • 8. mis
    '16.1.6 10:58 AM (108.28.xxx.18)

    좋아하시는 분도 있네요.

    저희 남편도 사워 도우 빵들 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54 "좌익효수와 일베 국정원 3명, 서로의 존재 알았다&q.. 샬랄라 2016/01/19 508
519853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977
519852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824
519851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184
519850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365
519849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3,919
519848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3,018
519847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2,929
519846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112
519845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526
519844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362
519843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80
519842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682
519841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149
519840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733
519839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94
519838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852
519837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128
519836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401
519835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115
519834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88
519833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96
519832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53
519831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316
519830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