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직장에다니고싶네요
작성일 : 2016-01-05 22:32:00
2047055
27살때부터 태평양입사해(그전엔 백화점의류매장에근무했어요 태평양엔언니가같이하자고해서)화장품직판을하게되었어요
거기서 스킨케어배워서 마사지도하고 화장품도팔고 그렇게 십몇년을 큰게 돈모으지도않고 보냈어요
그사이 결혼하고 연애하고 삽십대엔 에스테틱일하면서 화장품쇼핑몰을했어요 마사지기술도좋은편(꼼꼼한편이라)이어서 그럭저럭 편하게일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이도없고 불안 우울해서 에스테틱스파샵도운영하고 이년하고 다시집에들어왔어요 그때 제나이 42 인생에 큰파도가오고 그때부터 정토회도일년다녀보고 쇼핑도막해보고 과거와미래에대해 생각도많이하고지냈어요 이년동안 전문대도다니고ㅡ미용계열이고올해졸업ㅡ지금내나이 45
샵차릴려니 맘에드는샵도안나타나고 돈도없고요 일이천만원은있어야되거든요
무엇보다 십몇년홀로하다보니 많이지쳤어요 사실 일하는건별로없고 매일밥해먹고 하면 하루시간은훌쩍 가버려요 ㅡㅡ
쇼핑몰도 집중도안되고 ㅡㅡ
세월을이렇게마냥 보낼수없으니 백화점에취직해볼까해요 향수매장같은곳이나 귀금속(제사주랑 맞다고해서 왠지해보고싶어서요)매장이나요
무엇보다 사람들과같이밥먹고차마시고 사람이그리워서요
그래도백화점이경기가좋을것같아 이쪽으로 돈모을때까지해볼려고하는데 괜찮겠지요 ...
IP : 125.182.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5 10:35 PM
(175.118.xxx.50)
네 그렇게 취직하셔서 몇달 좀 머리식혀보시고 다른 분야도 경험해보시고 하세요 아직 젊으시고 마냥 우울하게만 있을 수 없잖아요^^
2. 응원
'16.1.5 10:39 PM
(39.118.xxx.16)
취직만 된다면
잘하실듯 해요
열심히 사셨네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8323 |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
남편 옷 |
2016/01/14 |
930 |
518322 |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
acaibe.. |
2016/01/14 |
10,258 |
518321 |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 |
2016/01/14 |
6,135 |
518320 |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
흠.. |
2016/01/14 |
2,259 |
518319 |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
abc |
2016/01/14 |
2,795 |
518318 |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
제주도 |
2016/01/14 |
1,974 |
518317 |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
정우성 |
2016/01/14 |
827 |
518316 |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
세우실 |
2016/01/14 |
430 |
518315 |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
더블준 |
2016/01/14 |
1,393 |
518314 |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 |
2016/01/14 |
546 |
518313 |
종편에서 어떻하다 이런 분을 섭외했을까요? ㅋ 2 |
헐.... |
2016/01/14 |
1,547 |
518312 |
새 아파트로 들어가려는데 후쿠시마산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 쓴 건.. 4 |
방사능 아파.. |
2016/01/14 |
2,046 |
518311 |
100세 시대에 제3의 인생 계획하고 계신 거 있나요? |
3기 |
2016/01/14 |
494 |
518310 |
어떻게 기자질문을 잊어버릴수가 있죠? 8 |
오바마와회견.. |
2016/01/14 |
1,031 |
518309 |
시트팩 매일 하는거 9 |
시트팩 |
2016/01/14 |
4,385 |
518308 |
여행자보험이 캐리어바퀴 한개 부서진 것도 보상해 주나요? 2 |
왕소심 |
2016/01/14 |
2,211 |
518307 |
한상진 발언으로 불펜에서도 난리네요 19 |
한상진 |
2016/01/14 |
4,336 |
518306 |
초등 남아들.... 친한친구는 언제쯤 생겼나요?? 10 |
..... |
2016/01/14 |
1,782 |
518305 |
당일 이사나가고 들어오는 사이 이사청소하시나요? |
이사청소 |
2016/01/14 |
769 |
518304 |
세입자와 소송 한다면? 3 |
주택 |
2016/01/14 |
930 |
518303 |
강용석 돈 없나봐요. 10 |
장사꾼 |
2016/01/14 |
5,866 |
518302 |
외신기자들은 '한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놀라버렸다 48 |
세우실 |
2016/01/14 |
3,248 |
518301 |
아픈아이 독박육아 지치고 우울함이 반복되네요.. 16 |
우울한독박육.. |
2016/01/14 |
3,466 |
518300 |
밥솥으로 구운달걀 만들기요. 6 |
w.w |
2016/01/14 |
1,595 |
518299 |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의 공이 9.5라면 과는 0.5&.. 17 |
대한민국 |
2016/01/14 |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