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도 자녀가 아이비리그 가고 그러면

ㅇㅇ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16-01-05 22:15:26

부모가 자부심쩔고 주위에서 부러워하고 그러나요

한국에서는 자녀가 의대나 명문대 가면

부모도 좋아하고

주위에서도 무지 부러워하잖아요..


여기 글보니

미국 학부모들은 자녀 학업이나 명문대에

목매지 않는다고...

IP : 58.12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10:16 PM (125.131.xxx.94) - 삭제된댓글

    목 매는 부류들 있어요 세상사는거 비슷합니다

  • 2. ...
    '16.1.5 10:16 PM (125.131.xxx.94) - 삭제된댓글

    아이비 보낼려고 몇주 프로그램에 몇만불 쓰고 프라이빗 컨설팅도 받고 미국도 장난아닙니다

  • 3. ㅇㅇ
    '16.1.5 10:20 PM (58.140.xxx.224)

    미국인들 대부분이 아이비리그 보낼 돈도 없고
    대학자체를 안가는사람도 많으니 관심없는사람들이 많은거죠.
    관심있는집들은 집안대대로 특정대학을 다니려고 애쓰는집안도 있는거구요.

  • 4. penciloo2
    '16.1.5 10:20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도 물론 자랑스러워하죠
    더하여 여긴 차에 출신학교 스티커나 번호판도 많이하고요
    집 가라지문이나 우편함,또는 국기계양대에 출신학교 깃발을 꽂아두는 집들도 많아요

  • 5. ...
    '16.1.5 10:21 PM (66.249.xxx.218)

    그럼요, 아이비리그 보내려고 견학 프로그램 같은것도 엄청 목매잖아요.

  • 6. penciloo2
    '16.1.5 10:30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한가지더...
    학교마다 상품들이 너무 다양하고요
    옷에서부터 시계,담요,강아지용품등등..
    저희 아이들 졸업한 학교 책자가 매해 우편으로 오면 그 책자에 소개된 스토어상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고
    인터넷스토어로 들어가서 구경만해도 잼나요
    특히 해당학교 이름의 엄마라는 문구가 프린트된 티셔츠는 너무좋죠 ㅋㅋ

  • 7. ....
    '16.1.5 11:08 PM (118.176.xxx.233)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한국 처럼 목숨걸고 보낼려고 하지는 않아요.

    대체로 열심히 해서 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런 분위기였어요.
    한국 중국 인도계 부모들이 그런 거에 극성이죠.

  • 8.
    '16.1.5 11:1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단 덜하지만 맨하탄 부유층이나 실리콘 밸리 부유층은 더 심해요. 내니 다이어리 같은 책 한번 앍어보세요. 유치원부터 좋은데 보내야 한다고 두살짜리 바이올린이랑 중국어 가르치고 그러던데요.

  • 9.
    '16.1.6 1:43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인드가 좋고 쿨해서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대다수가 그 리그에 애초부터 속하기 어렵고, 속할 이유도 못느끼기 때문일걸에요.

    이게 한편으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전국민이 교육에 달려들고 비교질 쩌는 우리보다)
    씁쓸한 것이기도 하죠.(자의반 타의반 계급을 인정하고 있음)

  • 10. 00
    '16.1.6 1:43 AM (124.50.xxx.70)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인드가 좋고 쿨해서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대다수가 그 리그에 애초부터 속하기 어렵고, 속할 이유도 못느끼기 때문일걸에요.

    이게 한편으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전국민이 교육에 달려들고 비교질 쩌는 우리보다)
    씁쓸한 것이기도 하죠.(자의반 타의반 계급을 인정하고 있음)

  • 11. ㅇㅎㅎ
    '16.1.6 3:07 AM (167.102.xxx.98)

    미국도 땅덩어리가 넓어서 모라고 할순 없지만 적어도 동부는 교육열이 다른지역보다는 뜨거운게 사실이예요. 아이비 스쿨도 여기에 다 모여있으니 자연스러운걸지도요.
    저희애가 지역심포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인데 매해 마지막 공연때 졸업하는 아이들 어느어느 학교간다고 소개해줘요. 아이비면 객석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아이비 보내고 싶은 부모들이야 많죠.

    문제는 등록금인데요, 일년에 6천만원이예요. 생활비까지 1억잡아야 한다네요.
    아이비 스쿨에는 뛰어난 성적을 가진 애들에게 주는 메릿 장학금이 없어요. 받는다면 100프로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니드베이스 장학금이예요. 그러니까 어중간한 중산층은 정말 돈없어서 아이비 붙어도 못보내요.
    그래서 아이비 붙어놓고도 주립대 성적장학금 받고 가는 애들이 속출하는거죠.

    아이비에 목매지 않는게 아니고 못보내는 사람들이 나오는거예요. 그러자니 현실을 저울질하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 12. 당연히
    '16.1.6 7:12 AM (223.62.xxx.96)

    아무나 못들어가니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아이비리그 보낼정도면 아이가 똑똑한건 둘째치고 부모의 능력이나 재력이 보통이 아닐텐데 명예까지 얻으니까요. 얼마전 자식이 미시건주립대 합격해서 유학 보낼지말지 고민하는 글에 하필 미시건 살았다는 분이 거기 원서쓰지도 않는다며 반대해서 의아했어요. 안쓴게 아니라 못쓴는걸텐데, 공부 조금만 잘하면 다들어간다고? 억대의 돈쓰지말라고 조언해서요. 미시건주에서 제일 좋은 대학을 게다가 교육열 높은 한인이 안쓴다? 이상하다싶었는데 마지막에 본인자식은 결국 한국대학 보냈다고 쓴 댓글 지우더군요. 여기 댓글 믿지마세요. 거의 자기입장에서 써서 왜곡된 정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48 응팔로 보는 연애에 대한 고정관념 24 사랑... 2016/01/18 3,713
519347 시부모님 팔순때 얼마정도 드리셨나요? 9 팔순 2016/01/18 5,241
519346 용산참사 유가족, '살인진압책임 김석기 경주 출마 안된다' 2 김석기총선출.. 2016/01/18 475
519345 초등학교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장애 아이 입학 관련) 9 고민중 2016/01/18 1,498
519344 금액 상관없이 좋은 침구커버, 추천좀 해주세요~~ 4 잘될거야 2016/01/18 1,344
519343 맛있는 핑크 솔트 추천 부탁드려요~ 잘살자 2016/01/18 336
519342 아이를 이틀만 봐달라 한다면? 24 2016/01/18 4,956
519341 보험 잘 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 드려요~ 7 월요일 2016/01/18 662
519340 [카드뉴스] ‘여자답게’ 행동하라는 말이 왜 나빠요? 불치하문 2016/01/18 364
519339 연말정산 제 카드값만 ㅎ ㄷ ㄷ 8 .. 2016/01/18 3,786
519338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예비후보자 총 992명 명단 입니다.. 탱자 2016/01/18 247
519337 전세 가 나갈까요? 5 전세 2016/01/18 921
519336 응팔 이제 다 봤는데요 택이가 정환이보다 19 1988 2016/01/18 5,862
519335 중학생 국외체험학습 2 중3 2016/01/18 358
519334 광주광산구신가동 찾아가기 2 길찾기 2016/01/18 351
519333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591
519332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00
519331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179
519330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170
519329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087
519328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09
519327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545
519326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868
519325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773
519324 영국에서 석사과정 어려울까요 3 ㅇㅇ 2016/01/18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