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틱한 5세훈이의 인생역정~~~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1-08-25 17:06:31

 

 

  아버지 사업 쫄딱 망하여 어려운 청소년기 보냄

--> 대입 전기에서 떨어지고 후기로 외대 진학

--> 현재 부인인 당시 여자친구 따라서 고대로 편입

-->  사시 합격 후 변호사 개업

-->  일개 이름없는 변호사였으나 94년부터 sbs '오변호사 배변호사' 로 대중적 인지도, 호감도 상승

     (원래 배변호사 단독 진행이었으나 오변호사와 친분있던 배변호사의 추천으로 합류)

--> 정치에 급관심,  김대중대통령시절 국민회의(현 민주당)에 공천신청했으나 거절당함
    
     (현재 본인 극구 부인, 하지만 김정길 전의원이 폭로하였고 당시 동아일보 기사도 있음)

--> 그 후 한나라당에 공천신청하여 금뱃지 담.

     (여담- 오세훈이 환경운동할때부터 친분있던 기자가 그의 뜬금없는 한나라당 입당에 의아하여 한나라당의

      뿌리를 거론하며 이유를 묻자 얼굴이 빨개지며 아무 말도 못했다 함, 기자가 느끼기에 그는 어떠한 정치철학이나

      가치관 없이 정치인 자체가 목적이었던 듯 보였다 함)

--> 2003년말 차떼기당으로 당이 위기에 빠지자 본인의 총선출마 포기와 함께 이른바 오세훈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개정 주도
  
    (이때 확실한 클린 이미지 쌓음)

--> 다시 변호사생활로 복귀

-->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강금실후보가 바람을 일으키자 한나라당에서 급수혈하여 출마, 시장당선

     (당시 원래 미는 후보는 홍준표였으나 오세훈에게 발림, 후에 홍준표는 본인은 2달넘게 피땀흘려 시정연구를 했으나
     
      강남에서 썬탠하며 피부관리한 오세훈이한테 밀렸다고 두고두고 억울해함)

-->2010년 서울시장 재선에서 초반부터 한명숙 후보에게 밀리며 사지로 밀려나는 듯 했으나 강남3구의 엄청난 지지덕에

     간신히 한명숙후보를 < 0.6 % > 차로 아슬아슬 당선.

--> 과거와 다르게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본인이 밀던 정책을 더이상 마무리하기 어렵고

    차기대선은 나가고 싶으나 박근혜에 대적할 수 없는 너무나 미약한 지지율에 이도저도 아닌 식물시장으로 임기를 마치느니

    확실한 강경보수의 대선주자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무모한 주민투표발의.

 


<보너스~~~  오세훈이의 거짓말 시리즈>


1. 2004년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면서 탄핵안 서명발의에 불참.

    허나 이후 본회의 표결에 가서 찬성표!!

2.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돌자 "(내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는 엉터리입니다"라고 말하더니,

    여론조사 결과가 좋게 나오자 "정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의 사회참여"라고 하면서 출마 의향을 내비치고는 이듬해 실제로 출마!!

3. 2010년 재선 출마 때에는 "시장직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재선에 성공하여놓고,

   2011년 4월 하버드대 강연 리셉션장에서   "우리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고 정치 환경은 내 뜻대로만 가는 게 아닌 만큼 (대선 출마라는)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침.

4.  2011년 시장직 걸고 주민투표 발의했으나 시장직 사퇴로 이어짐.

 

 

 

결론:  고로 차기대선 불출마 선언도 믿을 게 못됨.

IP : 59.18.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정
    '11.8.25 5:44 PM (121.130.xxx.54)

    전 주식시장이 생각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생각없이 산 종목이 좀 올라 돈이 생기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근데 이상하게 사는 종목마다 이득을 보게되죠. 희열을 느낍니다. 이 쪽으로 뭔가 능력이 있다고 자평하고 있던 찰나, 눈에 들어오는 한 종목. 이거다 싶어 몰빵....

    그러다 한 방에 훅....
    설마 한강은 안 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6 1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0 1,204
51405 생리 주기가 빨라질 수도 있나요?? 4 ... 2011/12/20 2,444
51404 어제 안녕하세요... 아들 따라다닌는 엄마 보셨어요? 25 올가미 2011/12/20 11,393
51403 적우씨가 이 노래 부른 사람이었네요. 8 궁금 2011/12/20 3,742
51402 미니 오디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음악 2011/12/20 1,480
51401 살짝튀긴새똥님의 절약 얘길 읽다보니... 4 ㅎㅎ 2011/12/20 7,118
51400 이 성적으로 갈 만한 데가 있을까요? (대입지원 관련글입니다) 3 대략난감,,.. 2011/12/20 1,657
51399 [급해요]빻은 마늘이 파래졌어요 먹어도 되나요 1 마늘 2011/12/20 1,920
51398 맨하튼 한국식당 추천요!! 14 sunny 2011/12/20 1,628
51397 보육교사 자격증 어찌 따나요?? 잘 몰라서요.. 2011/12/20 1,702
51396 참나!! 체하고 쓰러지고..병원에 입원했어요 2 ** 2011/12/20 1,624
51395 시댁 상황이 최악이에요. 4 아웅 2011/12/20 3,820
51394 초3 아이 전과 필요한지요...? 7 초딩맘 2011/12/20 1,888
51393 세탁기.. 드럼, 통돌이 어떤 것이 나을까요..? 지나치지 말아.. 11 ... 2011/12/20 2,593
51392 최근 절약 관련 글이 인기였던 이유가 5 지나 2011/12/20 2,860
51391 12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0 995
51390 why전집 사달라고 하는데 사줘도 될까요? 혹시 산다면 제일 저.. 15 학부모 2011/12/20 10,095
51389 집사서 이사갔는데 보일러가 고장이예요.. 이럴땐 ???? 5 훈이맘 2011/12/20 3,923
51388 친일파 세상입니다. 친일파들이 많이 보이네요 1 ㅇㅇ 2011/12/20 1,516
51387 장터보면 구제옷이 올라오잖아요? 4 몰라서질문~.. 2011/12/20 2,818
51386 남편이 쓰는 스프레이.. 1 아쉬움 2011/12/20 1,152
51385 월세 입금날짜가 어제인데 안들어오고 있어요. 이럴때 입금해달라고.. 12 ... 2011/12/20 3,149
51384 농협 가계부 있는 건가요? 4 가계부 20.. 2011/12/20 2,747
51383 ...“디도스·MB 측근비리 다 묻혀”… 국내 정치 ‘개점휴업’.. 7 아휴~~~ 2011/12/20 1,410
51382 중학교 대비공부 2 맘이 급해요.. 2011/12/2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