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억짜리 아파트를 1억 주고 샀다는데

... 조회수 : 16,259
작성일 : 2016-01-05 21:14:48

아는 언니가 4억짜리 아파트를 분야 받았다고 자랑 하더라고요

언니가 집도 없이 애들하고 고생하고 살아서 저도 좋았거든요

다른 아는 언니랑 해서 셋이 톡하는데

다른 언니가 너 그거 다 언제 갚을 꺼냐고

그거 차라리 팔고 해서 그 돈으로 좀 저렴한 아파트 사라고 하더라고요

아파트 분양 받은 언니는 열받아서 톡으로 뭐라뭐라 하다가 그냥 나가 버렸고요

저만 뻘쭘 해서 있었는데

아파트 분양 받은 언니가 저보고도 그런 식으로 아파트 분양 받으면 전세대출 해서 사라고 하던데

다른 언니가 그 언니 나가니까 저보고 절대 그렇게 집 사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가 1억으로 4억짜리 집 샀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더라고요

IP : 121.168.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5 9:16 PM (49.142.xxx.181)

    전세끼고 샀나보죠.
    뭐 그 집이 계속 오를것 같고 나중에 전세금 돌려줄수만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재테크죠.

  • 2. ...
    '16.1.5 9:19 PM (86.147.xxx.147) - 삭제된댓글

    그걸 집을 샀다고 말할 수 있나 싶어요.

    명의는 내 것이지만 전세금 3억을 내줄 능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집에서 살지도 못하는데요...

    오히려 집 때문에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만 오를텐데...

  • 3. ..
    '16.1.5 9:26 PM (220.73.xxx.248)

    저는 오늘 소도시 사는 지인에게
    아파트 분양이 안돼서 24평이 천만원 보증금에
    월 오만원한다고 들었어요.

  • 4. ...
    '16.1.5 9:30 PM (114.204.xxx.212)

    근데..남이 싫은소리 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5.
    '16.1.5 9:35 PM (211.207.xxx.160)

    나중에 그게 올라 돈좀챙기게 되면 어쩔라구..그런건 본인이 판단하는거지 남이 할 소린 아닌거 맞아요.

  • 6. 아무리 지방이라도
    '16.1.5 9:4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천에 5만원은 업자가 대출 잔뜩끼고 사둔 미분양 아파트 아닌가요?;;;
    오늘 쫒겨날지 내일 쫒겨날지 모르는----

  • 7. 남이
    '16.1.6 8:37 AM (223.62.xxx.143)

    뭐라고 할건 아니라고 봐요222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으니 아무도 모르죠

  • 8. 나중일은
    '16.1.6 1:44 PM (211.210.xxx.30)

    모르죠.
    저도 결혼할때 주변에서 그렇게 집 사는 사람들 많았는데
    집값이 마구 올라서 다들 돈 벌었고 저만 맨날 전세 삽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여하튼 삼사년 내로 갚을 수 있는 대출이면 괜챦고 아니면 고생 좀 할태니 본인이 선택애야겠죠.

  • 9. ....
    '16.1.6 1:4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분양받았다는 언니도 미혼 원글에게 투기성 집구매 부추겼다니 도긴개긴

  • 10. 전체
    '16.1.6 2:31 PM (175.117.xxx.60)

    4억 가치있는 아파트를 수완이 좋아 1억에 샀다는 뜻인 줄 알았네요.

  • 11. ...
    '16.1.6 3:16 PM (116.3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2억 분양 받아 45천에 팔았네요.10년만에...

  • 12.
    '16.1.6 4:34 PM (183.99.xxx.95)

    다른언니는 기분좋게 집샀다고 자랑하는 분께 왜 언제다갚을꺼냐고 하면서 찬물을 끼얹을까요~

    이자만 내고 살다가 집값오르면 팔수도 있는데말이죠~

    제친구네도 대출왕창받고 집샀는데

    친구가 농담으로 이집에서 자기네꺼는 현관밖에 없다고~다 은행꺼라고~

    그래도 애둘 넓은데서 키우고 이사걱정없고 삶의 질이 좋아지니 부럽더이다^^

  • 13. ㄱㄱ
    '16.1.6 6:14 PM (223.62.xxx.134)

    이게 찬물인가요? 여윳돈이 없음 위험하죠

  • 14. 넘어가지 마세요
    '16.1.6 6:41 PM (5.254.xxx.202)

    3억 빚내서 사는 셈인데... 1억 자금 있는 정도면 쪽박 차기 십상이죠.
    그 정도 서민들은 1억 대출에도 휘청해요.
    그 언니와도 어울리지 마시고요.
    머리에 공기만 가득 든 사람과 어울리면 님까지 손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990 틸다 스윈튼 좋아하는 분들 이 영화 보셨어요? 8 ... 2016/02/24 1,633
530989 잇몸 주저앉는 증세 말인데요. 6 .... 2016/02/24 4,482
530988 동대문시장 악세사리파는 곳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날개 2016/02/24 1,273
530987 필리버스터 옛날 로마에도 존재해 2 ... 2016/02/24 648
530986 며느리에게 증여할때 11 ... 2016/02/24 4,492
530985 고등국어(언어) 공부법 2 국어 2016/02/24 1,276
530984 [펌]박원석 의원이 밝힌 국정원 클라스.txt 4 봐주세요~ 2016/02/24 1,708
530983 박원석의원 여태껏 물 두모금 마셨어요 3 ㅜㅜ 2016/02/24 1,100
530982 굽네치킨 오너가 새누리당 의원이군요 6 음... 2016/02/24 2,146
530981 박원석 의원 차분하게 잘하고 있네요.. 7 닭 한마리 2016/02/24 736
530980 안입는 옷, 신발 등은 어떻게 버리나요? 5 ddd 2016/02/24 2,413
530979 박원석의원 응원합니다. 3 지금 2016/02/24 487
530978 제가 남자친구에게 잘못한 점을 지적해주세요 42 게자니 2016/02/24 7,920
530977 잇몸관리 노하우 공유합니다. 오늘 치과 다녀왔어요. 88 칭찬받은 여.. 2016/02/24 22,679
530976 10시 드라마 뭐보실거예요? 4 2016/02/24 1,705
530975 이사온 집에 비데를 떼내었더니 지린내..ㅠㅠ 9 지린내없애는.. 2016/02/24 6,210
530974 필리버스터 한 분이 오랫동안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9 안쓰러워요 2016/02/24 4,002
530973 회사에서 못하는 통역을 시키니 돌아버릴것 같아요 20 미쳐 2016/02/24 5,056
530972 필리버스터 만난 테러방지법, 박근혜 대통령 ˝희생 치러야 통과시.. 10 세우실 2016/02/24 1,875
530971 중학 쎈c단계 못 푸는 아이 어떻하죠 17 은리 2016/02/24 8,596
530970 박대통령 "국민이 지지해서 뭘 할 겁니까?" 28 2016/02/24 4,956
530969 이런건 사전 선거운동은 아닌가요? 4 선거운동 2016/02/24 611
530968 속보> 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중재안 제시 여야 긍정반응 6 ..... 2016/02/24 1,836
530967 저도 어성초.... 1 ffff 2016/02/24 1,697
530966 이휘향이 이쁜얼굴인가요? 14 ... 2016/02/24 6,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