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여동생

샤방샤방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6-01-05 18:13:30
친정에서 1남2녀중 장남이고요,,
여동생은 싹싹하고 애교도 있는반면,,

저는 장녀라서인지 애교는 없고 빈말은 못하고 지킬말만 하려다보니 싹싹하지도 못해요,,

그러고보니 사회성은 여동생이 탁월하죠,,

그래서 친정엄마는 여동생을 더 좋아하는데 가끔 샘나네요,,

장녀로서 제가 더 하는건 많은데도 칭찬은 여동생이 받으니요,,

예를들어 제가 결혼전 친정집에서 아파트를 장만하는데 제가 2000만원정도 드렸어요,,

그랬더니 여동생도 1000만원 드리더라구요,,

여동생은 저보다 먼저 결혼한 상태였고, 엄마는 그게 부담되어 나중에 1000만원 돌려드린거같아요,,

저도 제가 드린거니 돌려받을 생각은 없는데,, 

이번에도 새해에 다같이 모였는데,,

엄마가 일하시는게 있어서 여동생이 장을 봐서 친정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저는 술과 과일을 준비해갔어요,,
그런뒤 다음날, 엄마가 점심을 사셨는데,,
가격이 13만원정도 나와서 제가 25만원을 드렸어요,,
담주에 엄마가 여행도 가셔서요,,
그런데 여동생 장봐왔다고 거기서 10만원을 떼주네요,,
여동생한테 준거지만,,제가 준돈응 그렇게 하고 늘 
제가 하는건 당연한거같고, 여동생은 안쓰러운지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6:16 PM (125.129.xxx.29)

    딸만 있는 집이라서일 수도 있지만, 저희 자매랑은 반대시네요.
    전 장녀인데 제가 제일 사회성 많고 집에서 말도 제일 많이 하는데.
    동생은 워낙 말이 없고 무뚝뚝해서 제가 가서 말을 시켜야 부모님하고도 대화가 됩니다.
    전 결혼해서 따로 살고 동생은 부모님하고 사는데도, 어째 제가 동생하고 대화를 더 많이 하는 듯...

  • 2.
    '16.1.5 6:20 PM (223.62.xxx.108)

    열 손가락 깨물면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합니다. 친정엄마 보기에 둘째가 안쓰럽고, 뭔가 더 해줘야 할 것 같은가 봐요.

  • 3. 그거는
    '16.1.5 6:24 PM (220.82.xxx.28) - 삭제된댓글

    경제적인 형편이 님이 더 나아서 그런건 아니신지...
    혹시 그렇다해도 님이 보는데서 10만원 떼어주고 그건 어머니 생각이 짧으셨네요

  • 4. ....
    '16.1.5 6:25 PM (58.141.xxx.7)

    님은 미혼이고, 여동생은 혹시 기혼인가요?

  • 5. 샤방샤방
    '16.1.5 6:28 PM (112.148.xxx.72)

    지금을 둘다 기혼이죠,,
    여동생이 저보다 결혼을 빨리했어요,,

  • 6. 자식
    '16.1.5 7:20 PM (211.218.xxx.134)

    은 내리 사랑이래요 보면 같은 딸인데도 막내가 안쓰러운가봐요

  • 7. ..
    '16.1.6 2:13 AM (221.142.xxx.246)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이미 드린거니까 신경끄면 좋지만 다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지라
    그런 건 안보이게 하시면 좋을텐데 왜들 조심 안하셔서 섭섭하게들 만드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711 내 주변인이 성범죄자인지 확인하는 방법 2 성범죄좌확인.. 2016/01/06 1,378
516710 피부과 레이저 이런 경우에도 효과 좋은가요? 12 피부과고민 2016/01/06 4,082
516709 먹고 싶은 것 생각날 때 1 ... 2016/01/06 874
516708 펌)소녀상으로 가려는 어버이연합 회원들 6 그러하다~~.. 2016/01/06 1,310
516707 콜센터랑 보육교사 중 뭐가 나을까요? 5 2016/01/06 3,505
516706 분양을 받은 아파트가 2 분양고민 2016/01/06 1,640
516705 수지침 또는 쑥뜸 하시는 분들 7 복실이 2016/01/06 2,504
516704 잡스러운 것들은 어떻게 정리하세요?? 2 33 2016/01/06 1,943
516703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힘들다” 그러하다~ 2016/01/06 933
516702 애 안 낳으면 왜 그게 이기적인 거죠? 13 여자만 나쁜.. 2016/01/06 4,771
516701 정에 약한 사람이 상처도 많이 받지 않나요? 4 2016/01/06 1,837
516700 이재명 "내가 악마면 朴대통령-새누리는 사탄 쯤 되겠네.. 10 샬랄라 2016/01/06 1,880
516699 남편이 아이 교정시키지 말라고 난리네요... 46 무턱되면ㅠ... 2016/01/06 14,183
516698 사랑니발치 비용 5 2016/01/06 1,653
516697 시사만화가 백무현 주승용에 도전장 5 총선승리 2016/01/06 921
516696 멸치국수에 부추 넣고싶은데 질문드려요 7 ㅇㅇ 2016/01/06 1,398
516695 초등방학숙제..체험학습보고서 내나마나인듯.. 49 궁금 2016/01/06 1,979
516694 순대 사실 때 간 말고는 어떤 부위 선호하세요? 13 김떡순 2016/01/06 2,797
516693 홍진경 돈까스 드셔 보신 분! 2 먹고싶다. 2016/01/06 2,674
516692 소시지랑 햄이 부유한 도시락 반찬은 언제적이예요..??? 11 ... 2016/01/06 1,835
516691 예언적중예감) 국방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시작 4 OOO 2016/01/06 792
516690 빈혈이면 속도 미슥거리나요? 6 어지러움 2016/01/06 1,945
516689 카톡을 안읽는 사람은 왜 그런게에요? 44 궁금 2016/01/06 37,454
516688 더민주 문재인이 이랬으면...JPG 17 만약에 2016/01/06 1,732
516687 아메리칸 항공.. 원래 이런가요? 12 ㅠㅠ 2016/01/06 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