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여동생

샤방샤방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6-01-05 18:13:30
친정에서 1남2녀중 장남이고요,,
여동생은 싹싹하고 애교도 있는반면,,

저는 장녀라서인지 애교는 없고 빈말은 못하고 지킬말만 하려다보니 싹싹하지도 못해요,,

그러고보니 사회성은 여동생이 탁월하죠,,

그래서 친정엄마는 여동생을 더 좋아하는데 가끔 샘나네요,,

장녀로서 제가 더 하는건 많은데도 칭찬은 여동생이 받으니요,,

예를들어 제가 결혼전 친정집에서 아파트를 장만하는데 제가 2000만원정도 드렸어요,,

그랬더니 여동생도 1000만원 드리더라구요,,

여동생은 저보다 먼저 결혼한 상태였고, 엄마는 그게 부담되어 나중에 1000만원 돌려드린거같아요,,

저도 제가 드린거니 돌려받을 생각은 없는데,, 

이번에도 새해에 다같이 모였는데,,

엄마가 일하시는게 있어서 여동생이 장을 봐서 친정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저는 술과 과일을 준비해갔어요,,
그런뒤 다음날, 엄마가 점심을 사셨는데,,
가격이 13만원정도 나와서 제가 25만원을 드렸어요,,
담주에 엄마가 여행도 가셔서요,,
그런데 여동생 장봐왔다고 거기서 10만원을 떼주네요,,
여동생한테 준거지만,,제가 준돈응 그렇게 하고 늘 
제가 하는건 당연한거같고, 여동생은 안쓰러운지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6:16 PM (125.129.xxx.29)

    딸만 있는 집이라서일 수도 있지만, 저희 자매랑은 반대시네요.
    전 장녀인데 제가 제일 사회성 많고 집에서 말도 제일 많이 하는데.
    동생은 워낙 말이 없고 무뚝뚝해서 제가 가서 말을 시켜야 부모님하고도 대화가 됩니다.
    전 결혼해서 따로 살고 동생은 부모님하고 사는데도, 어째 제가 동생하고 대화를 더 많이 하는 듯...

  • 2.
    '16.1.5 6:20 PM (223.62.xxx.108)

    열 손가락 깨물면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합니다. 친정엄마 보기에 둘째가 안쓰럽고, 뭔가 더 해줘야 할 것 같은가 봐요.

  • 3. 그거는
    '16.1.5 6:24 PM (220.82.xxx.28) - 삭제된댓글

    경제적인 형편이 님이 더 나아서 그런건 아니신지...
    혹시 그렇다해도 님이 보는데서 10만원 떼어주고 그건 어머니 생각이 짧으셨네요

  • 4. ....
    '16.1.5 6:25 PM (58.141.xxx.7)

    님은 미혼이고, 여동생은 혹시 기혼인가요?

  • 5. 샤방샤방
    '16.1.5 6:28 PM (112.148.xxx.72)

    지금을 둘다 기혼이죠,,
    여동생이 저보다 결혼을 빨리했어요,,

  • 6. 자식
    '16.1.5 7:20 PM (211.218.xxx.134)

    은 내리 사랑이래요 보면 같은 딸인데도 막내가 안쓰러운가봐요

  • 7. ..
    '16.1.6 2:13 AM (221.142.xxx.246)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이미 드린거니까 신경끄면 좋지만 다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지라
    그런 건 안보이게 하시면 좋을텐데 왜들 조심 안하셔서 섭섭하게들 만드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63 아파트 월세 밀리는거에 대하여 1 궁금 2016/03/12 1,348
536862 사랑듬뿍받고 자란 아이들 보시면 어떤점이 다른가요 13 궁금 2016/03/12 7,586
536861 공기청정기 다이슨 하고 엘지퓨리케어 어떤게 더 좋은가요 1 ,,, 2016/03/12 5,180
536860 고1 학원수업내용 질문 2 쑤나 2016/03/12 616
536859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9 싱글이 2016/03/12 1,006
536858 괜히 엄마가 아니에요. 1 엄마 2016/03/12 912
536857 약사님 계신가요? 3 .. 2016/03/12 824
536856 내가 본 모성애 없는 여자 6 내내 2016/03/12 4,491
536855 애 책임질 능력없음 이혼마세요 7 ## 2016/03/12 1,675
536854 옷에서 걸레냄새나는 PT코치님..ㅠ 14 제고민도좀ㅜ.. 2016/03/12 5,494
536853 살림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2 2016/03/12 926
536852 타로 점이 그렇게 잘 맞나요? 6 고민이다ㅠ 2016/03/12 4,737
536851 한국여권 이상한 점 발견 5 2016/03/12 2,177
536850 꽃청춘에서 팬티바람으로 수영하고 팬티 벗고 노는거요? 33 세대차이? 2016/03/12 17,246
536849 너무추워요 손,발,등,코 다 시려요 4 냉증 2016/03/12 1,275
536848 3월에도 시골에서는 농사짓느라 바쁜가요? 7 ㅡ듣 2016/03/12 1,055
536847 뮌헨 공항에 주방용품 쇼핑할 곳 있나요? ... 2016/03/12 974
536846 파수대는 뭐하는 미친것들인가요? 싸웠어요 8 *같은것들 2016/03/12 2,005
536845 시어버린 무김치 구제 방법알려주세요 2 쭈글엄마 2016/03/12 699
536844 갤럽 전화와서 정의당 지지한다 했네요 9 여론조사 2016/03/12 987
536843 고1 모의 영어 어땠어요? 10 2016/03/12 1,910
536842 이사한후 전에 살았던 사람 영향 있을까요? 4 궁금 2016/03/12 2,380
536841 얇아진 손톱이 자꾸 갈라지고 부러지는데 효과좋은 치료방법 없을까.. 12 ... 2016/03/12 4,873
536840 아이들 거의 다 키워놓으신 어머님들... 5 .. 2016/03/12 2,032
536839 사람들이 제 말을 끊어요 ㅠ 13 2016/03/12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