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치료 다니고 있는데요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종종 하고해서
근처 발달센터에서 미술치료를 받고있어요.
비용도 한달에 40만원씩 부담도 되고
몇개월 다니며 보니 사실 그량 같이 40분정도 그림 그리고
그게 다인거 같은데
물론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게 치료과정이라면 치료라고
할말이 없지만...여러가지로 부담이 되어서 중지하고 싶어요.
내가 육아서적 참고하고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을 많이 들이는게 나을지
너무 무지한 생각인지..
틱은 아주 중증은 아니고
긴장하면 며칠 하다말다 하는 정도예요.
얼마전 82쿡에서 심리치료나 미술치료에 돈쓰지 말라고
시간 지나고보니 돈아깝더란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혹시 관련자나 미술치료 혹은 심리치료를 받아보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부담때문이고
두번째는 주위에서 아이에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1. ....
'16.1.5 5:23 PM (108.63.xxx.75) - 삭제된댓글전 미술치료 심리학 관련자는 아니지만 미대 나왔고 미술치료랑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책 몇권 읽었는데
그건 그냥 능력만 된다면 추가 치료로 하는게 좋아요... 그거 가지고만 치료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전 그 쪽으로도 더 공부를 안했구요)
제일 중요한거는 대학병원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가셔서 다른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은 선입견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지는데 우선이에요....
그런 아이들은 예민해서 부모의 불안감을 더 잘 느끼고요... 주변을 신경 쓰지 마시고 아이에게 좋은건 다 해보세요.... 아직 어리니깐 치료 가능할거예요~2. gkq
'16.1.5 5:39 PM (123.109.xxx.88)소아정신과나 틱현상을 제대로 보는 의사에게 정확하게
상태를 아는게 중요해보여요.
치료는 의사의 말을 따르는 게 옳은 겁니다.
4십만원 아끼려다 아이 상태 더 나빠진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일이니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게 나아보입니다.
의사가 필요없다 하면 당장 그만두어도 되는 일이잖아요.3. 그런데
'16.1.5 6:20 PM (211.179.xxx.210)요즘 심리치료나 사회성치료 같은 경우
개인 소아정신과에서 부설로 차려 치료사 두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혹시 병원에서 영리 때문에 좀 오버해서 권하는 경향도 있지 않나요?4. 틱
'16.1.5 6:24 PM (59.9.xxx.6)수술로 고칠수 있다고 들었어요. 미술치료는 해결될 사안이 아닌거 같은데요?
5. ...
'16.1.5 6:26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육아서적 참고하고 잘 놀아주면
물론 좋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심리치료보다 더 중요할수
있구요.
하지만 전문가는 그냥 전문가가 아니겠지요.
그리고 지금도 주위의 시선 때문에 치료를
꺼리신다면, 제 생각에 '잘' 놀아주기 어려우실것
같아요.6. 바우처
'16.1.5 7:43 PM (119.204.xxx.179)바우처 지원 안되나요?
바우처 지원 받으면 부담이 줄어드실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216 | 플리츠플리즈 원피스 하나만 입으면 속이 많이 비치던데... 9 | 플리츠플리즈.. | 2016/06/11 | 6,006 |
566215 | [질문]처음 보는 영어 표현인데 해석이...? 3 | 영어 | 2016/06/11 | 1,128 |
566214 | 무로 만든 물김치 있잖아요 레시피 누구게 맛있나요? 7 | .. | 2016/06/11 | 2,211 |
566213 | 태어나서첨으로충주제천가는데 | 당일 | 2016/06/11 | 827 |
566212 | 살찐 아줌마 옷 구입할 쇼핑몰 좀... 7 | 고민 | 2016/06/11 | 3,555 |
566211 | 제시 나오는데요.. 4 | 언니씁 | 2016/06/11 | 2,605 |
566210 | 무한도전에 나온 무적핑크님 닮은 텔런트? 14 | 궁금 | 2016/06/11 | 4,277 |
566209 | 아이가 괜찮길 기도해 주세요. 23 | 흠 | 2016/06/11 | 5,604 |
566208 | 별..이런 경우.. 2 | 싫다.. | 2016/06/11 | 1,090 |
566207 | 영화 '산이 울다.' ost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 영화 강추 | 2016/06/11 | 815 |
566206 | 위기의 지방 주택 시장 2 | ... | 2016/06/11 | 2,802 |
566205 | 자동차세 1 | 중고차 | 2016/06/11 | 1,045 |
566204 | 세종시에 인문계 고등학교 1 | 이사 | 2016/06/11 | 1,179 |
566203 | 무시당하고 대접못받는 성격인데요 6 | 사랑스러움 | 2016/06/11 | 3,301 |
566202 | 조인성이 우는데 슬프네요 11 | ᆢ | 2016/06/11 | 6,267 |
566201 | 재산분할과 위자료 1 | 몰라서 | 2016/06/11 | 1,489 |
566200 | ㄷㅣ마프...제가 왜이러나요 6 | ㅎㅇㅇ | 2016/06/11 | 5,166 |
566199 | 중등졸업후, 고등입학 전 이사하면 전학수속을 어찌하는건지요 9 | 이사이사 | 2016/06/11 | 2,083 |
566198 | 남편하고 언쟁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ㅠㅠㅠ 19 | ..... | 2016/06/11 | 15,876 |
566197 |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8 | ... | 2016/06/11 | 2,526 |
566196 | 세월호78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0 | bluebe.. | 2016/06/11 | 616 |
566195 | 디마프 보고있나요 19 | 파랑 | 2016/06/11 | 6,087 |
566194 |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 얼굴, 3년가나요? 30 | ... | 2016/06/11 | 8,741 |
566193 | 호박썰기 알려주세요 ㅠ 20 | 남편의 구박.. | 2016/06/11 | 2,131 |
566192 | 정치혐오 부추기는 지상파뉴스. 1 | ㅇㅇ | 2016/06/11 | 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