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싸우지를 못해요

추천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6-01-05 15:14:32
여섯살난 아들인데요
친구가 때리면 가만히 있네요
그럼 그 친구는 재밌으니 계속 때리고
마음이 여려 걱정 이네요
이러다 중학교 가면 정말 어질...
태권도장 보내는데 별로 효과 없고요
무에타이 킥복싱 하는곳 보내시는분 계시나요?
IP : 59.31.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3:20 PM (59.14.xxx.113)

    친구가 때리면 큰소리로 그 친구 눈을 보면서 단호하게 때리지 말라고 얘기하라고 가르치세요

  • 2.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16.1.5 3:24 PM (61.21.xxx.39)

    제가 친구가 때리면 너도 한대 때려 그리고 선생님께 말해.

    집에서 엄마가 한대 아들을 주먹으로 가볍게 때리고 아들도 엄마에게 때리는 식으로
    복싱을 가르쳐 줬어요.

    계속 가르쳐 주면 어느날 너무 분하면 다른 아이들 한테 맞고 만 안 있어요.

    우리 아들이 중학교을 갔는데 이지메가 엄청 났나봐요.
    그래도 집에 와서 말을 안 했는데
    어느날 계단으을 내려가는 데 어떤 놈이 뒤에서 발로 걷어차더랍니다.
    죽을 뻔했지요.
    화가 난 아들이 그 넘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입을 한방 쳤는데 피가 났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는 맨날 맞다가 그 놈 한번 때린 것 갖고 그런게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런 부당한 짓을 당하면 너도 패라
    병원비 물어 주겠다.
    했네요.
    그 후로는 맞고 다니는 일이 없었던 갔습니다.

  • 3. 무에타이
    '16.1.5 3:31 PM (112.184.xxx.158) - 삭제된댓글

    킥복싱
    mms격투기 체육관 보내세요.

    관장님한테 아이의 모습을 말하구요.
    거기서 스파링을 비롯해서 운동하다보면
    때리면 한대 때려줄거에요.

  • 4. 무에타이
    '16.1.5 3:31 PM (112.184.xxx.158)

    킥복싱
    mma격투기 체육관 보내세요.

    관장님한테 아이의 모습을 말하구요.
    거기서 스파링을 비롯해서 운동하다보면 
    때리면 한대 때려줄거에요.

  • 5. 울 아들
    '16.1.5 3:40 PM (120.142.xxx.114)

    싸움이 아니라 넘 얌전해서(혹 자폐증 아니냐는 소리까지) 표현도 전혀 못하고
    고민하다가 태권도장에 보냈어요, 태권도 사범하고 아이의 성향에 대해 내가 하고있는 걱정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구, 원하는 바 얘기하구요
    제 아아는 효과를 보았습니다.고학력 가면서 성격이 확~변하더라구요. 자신감이 생겨선지는??
    걱정하지 마세요.

  • 6.
    '16.1.5 4:18 P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아직 3살이긴 하지만 우리애가 다른애 공격할까봐 항상 제가 신경 곤두서 있는데 (맞고 오면 안도한다는;;;)

    성향이 다 무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7. 음,,,
    '16.1.5 5:47 PM (121.139.xxx.146)

    엄마 입장으로썬 때리는 아이보다는
    살짝 맞고오는게 나을걸요
    매번 다른 아이 때리고 물고 해서 선생님께 전화오고
    상대아이 엄마에게 전화하고 사과 하는것...힘들어요
    아이에게 또박또박 말할수 있는 단호함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순해서 그래서
    순하지만 할말은 또박또박 하는 아이
    말로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사람에게 자꾸 맞는다면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다른 아이 때리는거 아니예요
    아니면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한바탕 하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아이가 싸움을 못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몰라서 그러는겁니다

  • 8. 고딩아들
    '16.1.5 7:4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 한번도 친구들이랑 싸운적이 없어요.
    싸움을 싫어하고 또한 못해요...
    그래도 별 다툼없이 무사히 사춘기를 넘겼네요.
    부당하게 맞거나 억울한일 당했는데 참거나 그랬던것도 아니에요.

    천성이 순한데 덩치도 있고 힘도 세거든요.
    공부도 잘하는데 애들한테 밉보이지 않는 스탈이라 가능했던것같아요.
    저도 중딩땐 늘 걱정이었어요.
    노는 녀석들이 나쁜 마음 먹을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03 이대 어문과 시립대 경영 중 19 .. 2016/02/16 3,728
528202 성복 힐스테이트 4 ... 2016/02/16 3,255
528201 부엌은 청결과 쓰레기ᆢ한끗차이인것같아요 5 2016/02/16 2,677
528200 귀향 상영관요 2 귀향 2016/02/16 413
528199 임신하고 시누이 입던 임부복 입기도 하나요? 68 아름다운 2016/02/16 7,281
528198 집으로 오던 과외교사가 본인집으로 학생 보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8 과외샘 2016/02/16 1,793
528197 朴대통령, 野 겨냥 ˝北風의혹, 북한 바라는 일˝ 3 세우실 2016/02/16 563
528196 서울근교에 조용히 힐링할 곳 추천해주세요 3 힐링 2016/02/16 1,723
528195 과고 꼴지라도 20 ... 2016/02/16 4,190
528194 핸드밀 써 보신것중에 추천 좀 해 주세요. 5 핸드밀 2016/02/16 1,116
528193 베이킹용 럼주 어디서 사시나요? 4 머핀...... 2016/02/16 1,987
528192 생채소 생과일 갈아 마실 때 농약 걱정 안되세요? 2 농약 2016/02/16 1,034
528191 수학학원 안다니고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고등학생들 있나요? 8 ??????.. 2016/02/16 3,050
528190 독감에 입맛이 통없는데 어떡하죠? ㅠ 8 자취녀 2016/02/16 1,373
528189 시어머니 전화번호를.. 4 며늘 2016/02/16 1,587
528188 지금 엠넷에서 그래미 시상식하네요.. 그래미 2016/02/16 286
528187 마담앙트완 궁금한거 있어요. 5 궁금 2016/02/16 887
528186 직장에서 하루 쉴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4 원글이 2016/02/16 750
528185 유니클로 와이어리스브라 어떤가요? 편한가요? 7 ,,, 2016/02/16 3,938
528184 [카드뉴스] OT 비용이 38만원이라고? 3 세우실 2016/02/16 1,127
528183 수도권에 있는 모 교회에 다녔는데 실망했네요. 12 으으 2016/02/16 3,450
528182 목욕탕에서 쓰는 긴천 3 대중 2016/02/16 956
528181 부모 15% "자녀는 소유물"..심각한 아동학.. 샬랄라 2016/02/16 465
528180 학년말에 담임선생님께 선물하시는분 있나요? 3 ... 2016/02/16 1,798
528179 영어미드 자막없이 보는 초딩 7 초딩 2016/02/16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