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만날려면 살을 빼야하고, 살을 뺄려면 저녁약속을 안잡아야하는데

00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6-01-05 15:01:45

정말 딜레마네요


요즘 연애하고 싶어 죽겠어요. 혼자 외지에 살아서 그런가 너무 외롭기도 하고... 싱글로 지낸지 좀 오래되어서..


살도 빼서 자신감도 약간 붙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모임에서 남자들도 많이 만나고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설 연휴 내내(2015년 카운트다운, 새해 일출 등)


각각 다른 남자들과 보내긴 했는데, 그냥 아직 지인정도이지 썸이라던가...진도가 나간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살을 더 빼야 하는데...


살을 뺄려면 저녁을 먹으면 안되고, 저녁 약속을 만들면 안되고, 저녁에 술 마시면 안되고..


썸씽을 자꾸 만들려면 저녁 약속을 만들어야 하고



진짜 딜레마네요.


퇴근하거나 주말에 외로우면 사람들 만나야하는데, 저녁을 먹으면 살이찌니..


너무 세상이 허하고 그래요 ㅠㅠ 외로워요...이제까지 혼자 잘 살았는데 요즘 심장이 말랑말랑해져서인지 자꾸 남친 만들고프고 외롭고 그렇네요. 자꾸 만나야 썸이 형성될텐데...살은 빼야하고 ㅠㅠㅠ




IP : 58.184.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5 3:05 PM (211.114.xxx.77)

    저녁 약속을 잡아도 딱 내 양껏만 먹고 내려놓는 습관을 들이시면 되죠. 간식 하지 마시구요.
    나는 소식하고 간식 안먹는다를 상대방에게 세뇌를 시키세요. 그럼 권하지도 않게 될거구요.
    다 본인 의지입니다. 내 하기 나름인거죠. 힘들어서 그렇지 안되는건 없다는 얘깁니다.

  • 2. ..
    '16.1.5 3:06 PM (59.14.xxx.113)

    제가 하는 다이어트는 혼자 있을땐 물도 안마시고 하루종일 쫄쫄 굶다가
    남자랑 데이트 할땐 잘 먹는척 맛있는척 뭐든 음식은 안가리는척(종일 굶었는데 음식이 맛이 없을리가 없죠)
    좋은 말로는 간헐적 단식 이랄까
    이 방법으로 몸무게는 키에 정상 체중 항상 유지했어요

  • 3. 00
    '16.1.5 3:08 PM (58.184.xxx.148)

    정상체중이면 즉 살이 안찔려면 그방법이 가능하지만

    저는 10키로 정도 빼야해서요...살을 뺄려면 점심도 소식이나 굶는데 저녁먹으면 도로아미타불이더라구요. 저녁을 안먹어야하는데.... 약속을 안만들고 집에갈려니 너무 외롭고 심심해서요 ㅠㅠ

  • 4. 다른
    '16.1.5 3:10 PM (183.100.xxx.232)

    끼니를 줄이세요 그런 절박함이 있다면
    그리고 잘 먹는 모습이 예뻐보이긴 하지만 술은 데이트할 때 적당히 절제하며 드세요
    아직 썸타는 사이 정도에 다이어트에 지장이 될 정도로 술을 많이 드시는건 별 도움 안되요

  • 5. 지나가던 처자
    '16.1.5 3:36 PM (175.20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다이어트는 혼자 있을땐 물도 안마시고 하루종일 쫄쫄 굶다가
    남자랑 데이트 할땐 잘 먹는척 맛있는척 뭐든 음식은 안가리는척(종일 굶었는데 음식이 맛이 없을리가 없죠)
    좋은 말로는 간헐적 단식 이랄까
    ---------------------------
    이 방법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쫄쫄 굶으면 변비가 심해져서 ㅠㅠ
    변비오면 배도 팍 나오고 얼굴도 굶는터라...일부러 선, 소개팅 잡히면 더 먹어야 돼요 ㅠㅠ 죽겠슈 ㅠ

  • 6. 지나가던 처자
    '16.1.5 3:36 PM (175.209.xxx.110)

    제가 하는 다이어트는 혼자 있을땐 물도 안마시고 하루종일 쫄쫄 굶다가
    남자랑 데이트 할땐 잘 먹는척 맛있는척 뭐든 음식은 안가리는척(종일 굶었는데 음식이 맛이 없을리가 없죠)
    좋은 말로는 간헐적 단식 이랄까
    ---------------------------
    이 방법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쫄쫄 굶으면 변비가 심해져서 ㅠㅠ
    변비오면 배도 팍 나오고 얼굴도 붓는터라...일부러 선, 소개팅 잡히면 더 먹어야 돼요 ㅠㅠ 죽겠슈 ㅠ

  • 7. ...
    '16.1.5 4:12 PM (223.62.xxx.124)

    십킬로먼저 빨리 빼고
    저녁약속잡으세요.

    사실 일년정도 계획하는게 좋긴한데 이리 급하시니.

    저는 새벽에 주5회수영하고 아침 굶었더니
    저녁약속도 괜찮더군요.

  • 8. 사실
    '16.1.5 4:22 PM (1.243.xxx.134)

    살이랑 연애는 딱히 상관없는 것 같아요
    심한뚱녀아니고서야...

  • 9. ...
    '16.1.5 4:48 PM (112.140.xxx.220)

    식이조절만 해서도 안돼요
    운동을 병행하세요

  • 10. 얼마나
    '16.1.5 5:03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뚱보이시길래 몸매 때문에 남자를 못만나나요... 요즘 남자들 마른 여자 보단 적당히 살집 있는 여자 좋아해요. 자신감 가지세요

  • 11. 살을 빼려면
    '16.1.5 7:13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덜 먹어야죠.
    약속을 없앨 게 아니고요.
    자신을 그렇게 못 믿어서야 앞으로 어떻게 사시려고.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저녁 약속도 하고
    대신 적게 먹으면 됩니다. 그래야 더 잘 빠져요

  • 12. ....
    '16.1.5 9:22 PM (211.172.xxx.248)

    주부인데요.
    아침 점심 간단히 대충 떼우고 저녁 한끼는 식구들이랑 잘 먹어요.
    어차피 저녁 준비를 해야하니까...저녁에 다이어트 힘들고..그래서 아침 점심을 최소한으로 먹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21 지들은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만 오려는 제친구들 16 .. 2016/06/11 6,631
566120 북한산이나 도봉산 주변 아파트 검색하려면 무슨동으로 해봐야하나요.. 10 . 2016/06/11 2,063
566119 광화문 생중계 9 지방자치 지.. 2016/06/11 1,108
566118 북쪽으로 머리두고자면 안좋나요? 7 풍수지리궁금.. 2016/06/11 3,392
566117 샴푸 용량 780미리 한통 3300원이면 사 놓을까요? 6 ^^ 2016/06/11 2,245
566116 어떤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할지... 7 .. 2016/06/11 1,672
566115 사모님 소리 듣는 엄마 5 oo 2016/06/11 5,074
566114 타워형? 아파트 어느 방향이 더 좋아요 4 방향 2016/06/11 2,333
566113 5만원으로 갈 수 있는 여행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6/11 1,532
566112 "천안" 주변-- 물가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1 민토 2016/06/11 1,093
566111 좀 노는 애들이 인정이 많은 것 같아요(제 경험으로만 봤을때) 8 홍두아가씨 2016/06/11 2,319
566110 중국 여행서 사온 보이차 ,, 버릴까요? 6 가을여행 2016/06/11 3,073
566109 무인차 상용화는 대체 언제쯤 될까요? 4 무인차 2016/06/11 1,047
566108 우리집까지 놀러오구 연락두절된 동네엄마 7 바보보봅 2016/06/11 5,148
566107 욕실에서 자꾸 거미가 나와요 ㅠㅠㅠ 엉엉 2016/06/11 1,094
566106 강원도 여행은 어디로들 많이 가나요? 18 몰라서 2016/06/11 3,719
566105 오해영 빨리 보고 싶어요 .. 5 ... 2016/06/11 1,961
566104 40대인데 종아리만 겁나게 예쁘고 다른 곳은 헐입니다 15 슬픈 녀자 2016/06/11 5,967
566103 색맹도 색을 볼수 있는 안경 언제 나온거죠? 3 .. 2016/06/11 1,345
566102 미국 수의사는 바닥에 앉아서 진료보네요 3 2016/06/11 2,670
566101 오늘 대전에 어디 갈 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6/06/11 1,340
566100 친한 동생이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요 26 2016/06/11 24,582
566099 내가 나를 늙은이라고 하는 이유 2 나쁜 기억 2016/06/11 1,612
566098 남자사람 친구가 애 둘 이혼녀를 만나는데요 7 제목없음 2016/06/11 6,144
566097 갤럭시 s2 쓰시는분들 있나요 7 삼송 2016/06/1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