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의 반복되는 결혼식 참가 여부 여쭤봅니다

어렵다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6-01-05 14:36:49
형제 중 이번에 네번째 결혼식을 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네번째 결혼이니, 전처 아이들 하며.......사연이 많음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정도인데 결혼식을 왜 하느냐 의문을 가지신다면, 여자쪽이 초혼이라 '결혼식'에 크게 집착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분란 일으키지 않고 잘 살것이라 큰소리 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이가 없어 결혼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 미리 말해 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형제인 터라 마음 한켠이 어지러워 이렇게 여쭤봅니다.
참가하지 않으면 크게 죄책감 느껴야 하는 상황일까요?

IP : 49.169.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2:39 PM (175.113.xxx.238)

    그래도 형제인데 가야되지 않을까요..ㅠㅠ 진짜 원글님도 참 이런고민은 오프라인에서 털어놓기도 힘들겠어요 다른분들은 겪어 보지 못해서...ㅠㅠ안가도 마음이 찜찜하지 않을까요..???

  • 2. ㅇㅇㅇ
    '16.1.5 2:39 PM (49.142.xxx.181)

    아뇨. 저같아도 안갈것 같아요.
    여자쪽이 돌았나 아니면 남자쪽이 염치가 없나... 에휴
    아무리 형제라도 이해가 어려움

  • 3. ..
    '16.1.5 2:42 PM (118.33.xxx.49)

    동생분 매력이 출중한 모양이네요..

  • 4. ..네번이나
    '16.1.5 2:44 PM (125.180.xxx.75)

    남들은 한번하기도 어려운 결혼을 네 번이나 하는 사람도 있군요.
    제 시댁 친척 중에 애 셋 돌잔치를 일일이 초대하더니 이혼하고 재혼한다며 또 결혼식에 초대하더군요.
    그 이후에 일절 연락도 없고 ...
    전 어쩔 수없이 시댁일이라 끌려갔습니다만...
    참 모하는건지 싶었네요.
    네 번째라니 안가도 될지 싶네요.

  • 5. 미쳤네
    '16.1.5 2:46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지랄도 작작 좀 하라고 하세요.
    네번씩이나 하면서 처녀 골라 가는 인성에 기가 차서 욕밖에 안나오네요.
    그 처녀는 남자 취미가 결혼이란 걸 알고나 있답니까.

  • 6. ...
    '16.1.5 2:47 PM (125.135.xxx.121) - 삭제된댓글

    이상아는 두번째결혼식할때까진 손님부르고 남들하는것처럼 했는데 세번째는 민망했는지 해외에 결혼식겸신혼여행으로 부모랑 같이 가서 하더라구요
    그거보고 잘했다 싶던데
    여자도 남자상황보면 포기할건 포기해야지 남자쪽은 형제도 참석하기 지겨운데 다른 손님은 더더욱 부르기 힘들테고

    그래도 부모.형제까진 참석해주세요 형제가 참석안하면 누가 하겠어요 축의금은 하지 말고요

  • 7. ....
    '16.1.5 2:49 PM (112.220.xxx.102)

    청첩장 돌리고 식장 잡고 그런단 얘긴가요?
    주책이네요 ;;
    부끄러움을 모르나봅니다..
    그냥 식당하나 잡아서 밥이나 먹던가하지..
    전 안가요
    부끄러워서 절대안가요

  • 8. ..
    '16.1.5 2:50 PM (125.135.xxx.121)

    누군 인연 한명도 만나기 힘든데 여자쪽은 그거 다 알고도 결혼시키는거예요?
    여자쪽이 원하든말든 니들 알아서 결혼하라하세요
    우리나라 정서에 네번째결혼식이 뭔말이래요

  • 9. 시댁
    '16.1.5 3:02 PM (112.173.xxx.196)

    시숙도 재혼이라 두번 결혼식 시동생도 재혼이라 이번에 또 결혼식 한다던데
    남편이 친천들 보기 쪽팔려서 안간다고 합니다.
    형제도 이런데 남들은 오죽이나 욕을 할까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집안이면 돈지랄이라고 이해라도 하지..
    다들 살기 고만고만한 서민층인데 축의금 들고 오라는 그 행위 자체가
    정말 자기들 생각만 징그럽도록 한다싶고
    우리 시삼춘은 시숙한테 대놓고 니네 결혼식 첨이냐고
    재혼이 뭔 자랑거리라고 잔치하냐고 역정을 내시더래요.

  • 10. 초혼
    '16.1.5 3:20 PM (180.228.xxx.226)

    도 스몰웨딩이라고 가족끼리 소박하게
    하는 집있어요.
    재혼, 사혼이 뭔 자랑이라고
    진짜 면상 두껍네요.

  • 11. ..
    '16.1.5 3:4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액의 축의금을 요구할 때가 문제지, 참석만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2. dlfjs
    '16.1.5 3:49 PM (114.204.xxx.212)

    네번이면 많긴 하네요
    참석만 하세요

  • 13. ..
    '16.1.5 3:50 PM (221.146.xxx.22)

    네번 결혼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저라면 참석해요
    여튼 가족의 경사잖아요

    사실 좋지도 않은 결혼생활 구질구질하게 이어나가느니 두번이건 세번이건 결혼 다시하는게 나아보여요 저는요.

  • 14. 저같음
    '16.1.5 8:15 PM (112.140.xxx.220)

    두번이라도 안가요
    절대 가지 마세요. 진짜 진심 또라이네요

  • 15. 221.146
    '16.1.5 8:16 PM (112.140.xxx.220)

    헐 가족 경사랜다..

    모지리들 많네요 진짜

  • 16. 개굴개굴
    '16.1.5 9:03 PM (1.229.xxx.240)

    그래도 내가족인데 참석할것 같아요....

  • 17. rosa7090
    '16.1.5 10:21 PM (116.127.xxx.108)

    저도 그냥 참석할 거 같아요. 부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 18. 미친
    '16.2.2 11:17 PM (5.254.xxx.17)

    네 번 결혼은 망신이죠. 이혼, 재혼이 솔직히 부끄러운 일이지 뭐가 자랑이라고 또 결혼식에 부르는지. 가까운 친척 아니면 갈 사람 없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39 식품영양학과랑 치위생학과랑 어떤게 더 괜찮을까요? 3 진로고민 2016/01/22 1,818
521138 도쿄 여행 아래 쓴 사람인데요. 28 도쿄 2016/01/22 4,704
521137 어제 하우스보셨나요? 3 황도조림 2016/01/22 1,021
521136 만둣국해서 친구들 몇명 부르려구요. 25 david 2016/01/22 4,202
521135 탈세신고로 회사가 망하기도 하나요? 2 ... 2016/01/22 1,153
521134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 정환,정봉,선우.보검 찍는대요 25 좋아 2016/01/22 9,413
521133 금요일밤이 제일 좋네요 2 .. 2016/01/22 888
521132 옆카페 최다댓글 글 보며.. ..... 2016/01/22 932
521131 인터넷쇼핑몰과 오프매장 의류 가격차이... 온라인 2016/01/22 757
521130 13년도에 임플란트 하고도 의료비공제를 신청 못했는데요 연말정산 2016/01/22 1,019
521129 아파트 집에서 방음이 너무 안될때 어떡하시나요? 질문 2016/01/22 1,734
521128 코슷코 고기중로스로먹기괜찮은게 6 고드름 2016/01/22 1,485
521127 내일 저녁에 할일이 ... 3 낼.. 2016/01/22 777
521126 연말정산 질문입니다 1 ㄴㄴ 2016/01/22 624
521125 어떤맘가짐으로 세상사나요? 19 ㅇㅇ 2016/01/22 4,181
521124 청년을걱정하는사람들의모임? 1 11 2016/01/22 394
521123 내일 바다보러가려고 했는데... 3 걱정 2016/01/22 790
521122 남편분 생일에 뭐해주세요? 1 쩜쩜쩜 2016/01/22 799
521121 응답끝난후 시그널 봤는데 완벽한 드라마 그자체!^^ 7 이드라마재밌.. 2016/01/22 5,674
521120 과외 선생님과 학부모도 갑과 을의 관계인가요? 4 갑을 2016/01/22 1,626
521119 수술 받고 나서 마취에서 깨고 나서 자지 말라는 건 왜인가요 3 병원 2016/01/22 2,772
521118 아이가 버튼누르는 문에서 다쳤어요 205 .... 2016/01/22 17,700
521117 국가장학금 2 신입생 2016/01/22 1,230
521116 고1 모의고사 수학시험에 대한 궁금증...급해요... 6 예비고맘 2016/01/22 1,660
521115 클렌징이 똑 떨어졌어요 12 .. 2016/01/22 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