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 무침 밥도둑이네요.
납짝하게 썰어 물김치로 먹다가 물려서
어디서 들은 풍월로
채썰어 고추가루 챔지름 마늘 깨넣고
조물조물 무쳤더니
이거 완전 별미!!!
밥 두공기는 이미 뱃속으로.
1. ^^
'16.1.5 2:40 PM (75.83.xxx.93)군침.. 꿀꺽
침만 삼키고 갑니다2. 릴렉스
'16.1.5 2:43 PM (210.90.xxx.171)그렇게도 먹나보네요..담고나서 처음에 밖에 너무 내놔 많이 익은 동치미 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3. 쭈글엄마
'16.1.5 2:44 PM (223.33.xxx.11)어릴적 겨울 단골 메뉴였어요
먹고싶네요4. 00
'16.1.5 2:54 PM (59.15.xxx.80)저도 어릴때 동치미 무침 많이 먹었어요 . 진짜 맛있죠 ~~~
동치미를 아주 얇게 채설어서 아주아주 꽉짜서 꼬들하게 만들어서
들기름에 살짝 볶으면 꼬들꼬들 하고 고소해서
정말 정말 맛있어요5. 챔지름 ㅋ
'16.1.5 3:00 PM (210.183.xxx.241)맞아요. 챔지름에 무쳐야해요. 그래야 더 맛있어요^^
6. 아
'16.1.5 3:22 PM (116.127.xxx.191)충청도 시댁서 무짠지라고 무쳐 드시던데 그거군요
7. ㅋㅋ 챔지름
'16.1.5 3:48 PM (119.193.xxx.33)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어요. 챔지름 굿^^
8. 쭈글엄마
'16.1.5 5:17 PM (223.33.xxx.11)무 짠지와는 아주다른맛이죠
동치미무로만해야해요9. 쓸개코
'16.1.5 5:19 PM (218.148.xxx.109)원글님 저희집은 채썰어서 칼칼한 간장양념장 만들어 비벼먹어요. 맛있어요.^^
근데 원글님처럼 해도 맛있겠어요.10. 원글
'16.1.5 6:00 PM (182.228.xxx.137)짠무랑 동치미랑 비슷한가요?
들기름에 볶아서도 먹어 볼께요.
동치미 자체가 약간 짭조름해서
밥에 그냥 비벼 먹다시피했어요.
그러니 두공기가 순식간에^^
물에 짠기 우려내 무쳐 칼칼한 양념장에 비벼도 먹어 볼께요.
동치무가 딱 두 개 남았어요.ㅠㅠ11. 쭈글엄마
'16.1.5 8:48 PM (223.33.xxx.11)또쓰게되네요 동치미무랑 짠무는달라요 말그데로 동치미담글때넣는무가 동치미무고 짠무는 소금물에 고추씨 넣고 짜게담아 봄이나 여름에 먹는무가 짠무예요 쓸개코님처럼 채썰어 양념간장에 비벼먹어도 무지 맛있어요 동치미가없어서 더먹고싶은가봐요 답글을세번씩이나 썼네요 ㅎㅎ맛있게드세요
12. 딜라이라
'16.1.5 10:54 PM (218.236.xxx.57)동치미 무침 반찬목록에 추가해요.원글님 감사!
13. 원글
'16.1.6 8:02 AM (182.228.xxx.137)쭈글엄마님~~
내년에는 동치미를 담그셔요.
가까이 사시면 남은 동치미 드리고 싶어요.
이 맛을 아시니 드시고 싶으시죠?ㅎ
딜라이라님~
한번 드셔보세요. 동치미하나 썰면 양 꽤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