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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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로펌 변호사 업무량이라네요
1. 근데
'16.1.5 1:31 PM (175.209.xxx.160)기업변호사 업무량도 만만치 않아요. 로펌은 연봉이라도 높지. ㅠㅠ
2. ...
'16.1.5 1:32 PM (121.141.xxx.230)뭐 저렇게 일해도 연봉 4000받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버티면 7억이라뇨... 건강에 좀 힘쓰고 약간 일 널널하게 하면서 버티면 안될까요?? 버틴다고 저런연봉 되는 사람 없는데.. 부럽기만 하네요...
3. 음
'16.1.5 1:34 PM (211.49.xxx.235)판검사 출신도 아닌데, 6-8년뒤에 4-7억으로 오른다는 것부터 좀 이상해요.
일반 변호사가 6-8년 만에 파트너가 되긴 힘들어요.4. ...
'16.1.5 1:39 PM (112.186.xxx.96)일단 건강검진부터 받아야 할 상황이네요
5. ??
'16.1.5 1:40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거짓말... 8년 뒤 연봉이 최소 4억? 저희 남편이 우리나라 5대 로펌에 15년째 근무하고 있고 파트너 변호사인데 연봉 4억 훨씬 못 미쳐요. 물론 성과급 따로 있지만 이건 성과가 없으면 아예 안 나오거나 잘못하면 받은 연봉까지 토해낼 수 있는 건데 어떻게 최소 4억을 받는다고 확신할 수 있나요? 김앤장에서도 실적 안 좋으면 한 달에 100만 원 받는 변호사도 있다 하더군요. 그렇게 받다가 못 버티고 나온다는데.... 소설을 쓰시네요.
6. ??
'16.1.5 1:51 PM (124.51.xxx.155)그리고
"수면 부족으로 기본적인 사고가 잘 되지 않을 때가 많고 관리비 등 체납되는 일이
(원래는 전무했는데) 다수 발생하고 있음"
아니, 관리비를 왜 자기가 내나요? 덜 바쁜 와이프가 내면 되지.... 희한하네...7. ㅇㅇ
'16.1.5 1:53 PM (211.184.xxx.184)어느 책에서 읽으니 로펌변호사에서 어쏘는 일한것의 30%만 받고, 파트너가 되면 일한것의 3배를 받는다더니만....
어쨌든 어쏘는 일은 죽어라 하고 그만큼 못받는건 사실인듯. 근무시간이 참....
돈이냐 건강이냐인데....
돈은 너무 차이가 나고,
건강도 헤치는 지경이니 뭐라 말도 못해주겠네요....8. rndrma
'16.1.5 1:55 PM (119.64.xxx.194)위에 ??님, 원글 제목이 업무량이라서 저는 그 점에 주목해 봤는데 ??님은 연봉 지적을 해 주셨네요. 사실 넷상의 연봉 이야기는 워낙 허세가 많고, 펌글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가치를 얘기하는 거라 그러려니 했지만 업무를 정말 저 정도로 하나요? 님 남편도 저런 스케줄이신가요? 남편 건강은 어떤지, 과연 저 상태로 1년을 버틸 수나 있는지 저는 그게 궁금해요. 게다가 연봉까지 토해내는 경우도 있다니 에휴 참....
9. 진짜..
'16.1.5 1:59 PM (183.103.xxx.243)소설. ㅋ 영국에 내노라하는로펌 파트너정도가 연봉 20억정도인데.. 파트너는 아무나하나 경력 15년이상은 해야할텐데 고작 8년차가 무슨 연봉이 ㅋ. 성과금제외 연봉말하는겁니다. 성과금은 천지차이.
10. ...
'16.1.5 2:02 PM (118.33.xxx.49)토해내는 경우는 변호사 천 명 중 1명 있을까말까한 일이구요
실례지만 5대 로펌 15년차인데 연봉 4억에 훨씬 못 미친다구요..? 정말 로펌 다니는 거 맞아요..?11. ??
'16.1.5 2:04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업무량도 심하네요. ㅋㅋ 저희 남편도 어쏘 때 주말에 한 번 쉬지 못하고 일하긴 했지만 새벽 1-2시에는 들어왔어요. 일주일에 3-4번꼴로 새벽 5시 퇴근? 술 마실 일 있으면 그랬으려나? 아는 후배 남편 김앤장 변호산데 거기도 저 정도는 아닌데... 진짜 소설인 듯.
12. 음
'16.1.5 2:05 PM (211.49.xxx.235)124.51님께서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지만,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로펌은 파트너가 아니면 (일부는 파트너도 포함) 일한만큼 받아가는 구조에요.
연봉 협상시 연봉을 높게 책정하면
그만큼 일해서 가져가거나 그만큼 성과를 못내면 토해내야함.
파트너나 판검 출신들은 자기가 큰 사건을 가져와서 퍼센티지로 떼어가기도 하지만
일반 변호사는 시간당 페이를 받거나 위에 말한 사람들이 가져온 사건을 맡으면 수임료의 일부를 받는거죠.
저 글이 사실이라면, 연봉 1억 6천을 받기 위해서 개같이 일하는 상황인거에요.13. 음
'16.1.5 2:08 PM (211.49.xxx.235)118.33님, 토해내는 변호사가 적은 이유는 대다수가 현실적으로 연봉을 책정하고
나중에 정산할때 더 가져가는걸 선호하기 때문이에요.14. ??
'16.1.5 2:10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네.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남편 로펌은 아니고 다른 로펌에 있는 분--역시 5대 로펌 중 하나고, 거기서 수행 잘하신다고 인정받으신 분이에요.-- 김앤장으로 스카웃되면서 제안받은 연봉이 4억이라네요. 물론 성과급은 다르지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로펌 변호사들에 대해 부풀려서 생각하시는 듯해요.
15. ...
'16.1.5 2:12 PM (118.33.xxx.49)211.49 님, 어쏘급이면 협상여지 거의 없고 걍 정해지는 거구요, 돈 토해내는 변호사 듣도 보도 못했어요. 원글 말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게, 최소 4억 보장하는 건 좀 웃기지만 그 정도 못 버는 사람도 솔직히 거의 없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맞는 말이예요 저거.
16. ??
'16.1.5 2:14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윗 글은 남에 대한 얘기니 곧 지울게요. 물론 M&A 쪽 큰 건 수 성사되면 성과급 엄청 나겠죠. 그런 경우 일년에 성과급만 몇 억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로펌도 안에 정말 여러 부서들이 있고 돈 크게 못 벌어오는 부서도 많아요. 밖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연봉은 적습니다. 저희 시댁 어른들도 깜짝 놀라세요. 그것밖에 못 버냐고. 아니, 도대체 얼마를 번다고 상상하는 건지, 참....
17. 저희신랑 고시출신공무원인데
'16.1.5 2:17 PM (39.7.xxx.33) - 삭제된댓글딱 저렇게 일해요 새벽 3-4시인데 연락없음 쓰러졌나싶어서 불안하고 자기도 살겠다고 일주일에 토요일 하루쉬는데 하루종일 자요 ㅠㅠ
근데 저렇게 일하고 월급 수당 다해서 310만원 받아와요 ㅠㅠ
저희신랑이 욕심내서 일이 그만큼이면 줄이기라도 하지만 중앙청사 바쁜부는 전부 다 저래서 줄일 수도 없고
차라리 월급이라도 많이 받음 좋겠네요;18. 음
'16.1.5 2:23 PM (211.49.xxx.235) - 삭제된댓글세전 4억이면 가능은 하겠죠. 그런데 6-8년 일했다고 최소 4억을 보장해주는 로펌은 없어요.
그 정도 못버는 변호사가 허다해요. 변호사 평균 소득(수임료)이 1억 5천 정도인데
그 마저도 변호사 사무실 운영료, 인건비를 제외하기 전 금액이에요.
M&A, 특수 민사사건의 경우 성과급이 많지만, 그런 경우는 예외적이에요.19. 음
'16.1.5 2:26 PM (211.49.xxx.235)세전 4억이면 가능은 하겠죠. 그런데 6-8년 일했다고 최소 4억을 보장해주는 로펌은 없어요.
118.33님, 그 정도 못버는 변호사가 허다해요.
변호사 평균 소득(수임료)이 1억 1천 정도인데
그 마저도 변호사 사무실 운영료, 인건비를 제외하기 전 금액이에요.
(2004년에는 1억 5천이었어요. 변호사 수가 급격히 늘어 평균 수입은 계속 줄고 있구요.)
M&A, 특수 민사사건의 경우 성과급이 많지만, 그런 경우는 예외적이에요.
세후 1억 벌면 변호사로는 매우 성공한거.20. ...
'16.1.5 2:30 PM (118.33.xxx.49)당연히 세전으로 얘기한 거구요 --;; 주요 로펌 다니는 기준이죠. 이상한 개인 사무실 막변으로 일하면 누가 4억 줍니까 --
그리고 연봉과 성과급을 분리하는 것도 현실적이지가 않은 게, 어차피 반은 고정급이라고 봐도 되거든요. 성과급이 연봉에 거의 육박하거나 그 이상 되는 경우가 안 그런 경우보다 훨 많아요. 이상하게 82는 전문직들 벌이 실제보다 너무 후려쳐서 얘기들 하시네요.21. ??
'16.1.5 2:33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헐.... 저희 남편은 세전으로도 4억 한참 안 돼요. 유명한 로펌 다니는 거 맞고요. 파트너도 맞아요. 성과급도 1년에 몇천만 원 받는데... 저희 남편이 능력이 없는 건가??? 아님 118.33님이 좋은 로펌 다니시는 건가... 괜히 글 써서 남편만 능력 없는 변호사 만들었네요.
22. ??
'16.1.5 2:42 PM (124.51.xxx.155)헐.... 저희 남편은 세전으로도 4억 한참 안 돼요. 유명한 로펌 다니는 거 맞고요. 파트너도 맞아요. 성과급도 1년에 몇천만 원 받는데... 저희 남편이 능력이 없는 건가??? 아님 118.33님이 좋은 로펌 다니시는 건가...
괜히 글 써서 남편만 능력 없는 변호사 만들었네요. 위의 댓글들은 지울게요. 어쨌든 저 펌글은 거짓말. 어느 로펌에서 그 사람 6-8년 후 수행이 어떨지 알고 최소 4억을 보장해 줍니까? 파트너 된 이후 실적 안 좋아서 눈치 보다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경우도 많은데....23. ..
'16.1.5 2:48 PM (59.28.xxx.120)예전에 달콤한 나의도시 인가 sbs에서 방영했던 리얼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서 로스쿨출신 여자변호사가 딱 글쓴이처럼 일하더라구요
거의 새벽에 집에 들어오고 일하다 사무실 책상에서 쓰러져 잘때도 있고
술먹고 다시 사무실 들어가서 새벽까지 일하고
티비로 보면서도 저러다 사람잡겠네 했네요24. 이또한지나가
'16.1.5 2:52 PM (119.70.xxx.59)6년후 7억은 말도 안되고요. 20년경력 부장판사 나가면 첫 2년은 그 정도 받겠네요. 어쏘로 들어가서 목숨바피고 일해도 10-12년은 일해야 하고 요즘 LLM보내주는것도 거의 없애서 그리고 요즘 그 쪽 동네 피바람 장난아닌데 전관도 아닌 연수원생 어쏘는 바람 앞에 등불.... 사표 다 쓰고 갈 로펌 다 정해놓고 저울질하다가 막판에 그냥 법원에 다시 남겠다고 주저앉은 분들이 한 두명이 아니에요. 서로 안나갈라고 난리. 그래서 요즘 고등법원에 법원장들이 옷 안벗고 재판하겠다 다시 와서 일 난감하게 해놓고 해서 밑에서 야단들입니다. 그리고 김앤장에서 수임 해서 지면 개인적으로 돈 물어내라는 케이스 직접 들었어요. 싫으면 나가라고. 특히 검찰 강력부나 공안쪽 검사장들이 나와서 위에서 쪼니까 책상 엎어버리고 그만두고 나간 경우도 있어요. 전관도 나간후 2년 정도 보장해주는 동안 돈 없이 살다 와이프들 애들 다 과외시키고 집 옮기기고 해외여행다니고 차 바꾸고 입주아줌마 들이고 친척들한테 쓰고 하다보면 정작 돈 모아야했을 2년동안 소비수준만 올려놓고 뒷감당안되어서 돈 사고치는 경우도 있습디다.
25. 이또한지나가
'16.1.5 2:55 PM (119.70.xxx.59)그리고 저 정도 업무량은 부장판사 되기전에 40대 초반 아저씨들이 대법원 재판연구관 할때의 업무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안압 올라서 실핏줄 터지고 쓰러지고 피 토하고 대상포진 오고.... 그거 2년하면 부장판사 시켜줄께~ 이거에요. 그러고 연봉 1억도 못받죠. 구정날도 근무 추석날도 근무 월화수목금금금
26. 음
'16.1.5 2:59 PM (211.49.xxx.235)118.33님, 대형로펌 일반변호사가 판검출신 개업 변호사보다 한참 못한것도 아시죠?
중대형 로펌 초봉이 최대 1억이에요.
그리고 성과급을 어떻게 연봉과 동일선상에서 보나요?
변호사는 in-house 아니면 일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게 아닌데...27. 지지
'16.1.5 3:07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남편 그냥 퇴직때까지 공무원 시켜야겠네요 ㅜㅜ
나오면 돈 많이 버는 줄..
저리 힘들거면 차라리28. *****
'16.1.5 3:29 PM (121.184.xxx.163)요즘 로펌 연봉체계가 바뀌었나요??
바로 얼마전까지는는 세금까지 다 내고 알돈을 줬었다고 아는데 말이죠
연봉1억이라 하면 그야말로 딱 1억
세금 등등 다 떼고 말이죠29. .....
'16.1.5 5:08 PM (110.8.xxx.118)다른 건 잘 모르겠고.. 대개 7-8 년 근무 후, 파트너 변호사 되는 것은 맞아요. 기업으로 치면 임원급이라 할 수 있겠지요.
30. ㅋㅋ
'16.1.6 3:22 AM (211.208.xxx.87)이글 몇년전에 봤던글이네요
지금은 상황이 더 안좋겠죠31. 판검사임용 빅펌
'16.1.6 12:00 PM (115.145.xxx.124)다들 말이 달라서 어느게 정확한 평균?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쉬운일은 없다..를 나이들수록 더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