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수학만 하고 카이스트 못가겠죠?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6-01-05 12:44:36
아이 꿈은 카이스트 가서 구글 들어가는건데...
과고 들어가면 과외비가 최소200 이상이라는 말 듣고...
자신이 없어지네요..과고를 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구요..아직 와이즈만 한번도 가보지 않은애구요.
아이는 이제 초 6되구요.

와이즈만이나 cms 같은데선 과고 가야 카이스트 갈수 있다고 하는데
그길로 들어서면 일단 사교육비가 5학년부터 만만치 않거든요..

우리 노후도 있고 동생도 있으니 큰애 한테만 올인하긴 그래요..

그냥 어지간한 대 전산과 가서 꿈을 이루는게 좋을까요?
잘한다고 큰애 한테만 다 쏟아 붓기는...

참.. 이동네 여러 학원들 보면...애들 교육에 돈 ㅈㄹ이란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흰 두애 하겠다는 애들한테는 영어 수학만 기본적으로 하는데까지 해주려구요..
그게 상한선이에요..
IP : 116.38.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12:54 PM (118.33.xxx.49)

    어차피 애가 거기 갈만한 그릇이면 영어 수학만 해줘도 어지간히 각이 나올 겁니다..

  • 2. 예?
    '16.1.5 12:56 PM (175.209.xxx.160)

    과고 들어가서 200씩 든다는 건가요? 아니면 과고 들어가려면 그 전에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건가요?

  • 3. 초6이요.
    '16.1.5 12:56 PM (222.110.xxx.76)

    일단 고등학교 어디 들어갈지부터 정한다음에 대학을 정하고 취직할 곳을 정하세요.
    이른 걱정 같습니다아.

  • 4. ....
    '16.1.5 1:0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과고 조기기졸업했어요.사교육비 하기나름입니다.
    몇십만원짜리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요.우린 형편이 어려워서 초등때는 학원 못보냈구요.전문학원 보내면 도움이 되긴하지만 절대적인건 본인 의지입니다.그리고 수학,과학내신으로 선발하니가 내신 잘 챙기면 가능해요.과고가서도 친구들끼리 스터디하면서 학원 안가고 카이가는 학생 있습니다.카이가 아니라도 지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등도 있구요

  • 5.
    '16.1.5 1:00 PM (223.62.xxx.137)

    고3인줄 알았어요ᆞ6학년이면 과고도 먼 이야기네요ᆞ과고가려면 중3내내 1등전교에서입니다 놓치지않아야해요ᆞ그것외에 고등 영 수 국 과학 선행 필수구요 우선 전교1등 놓치지않길 빕니다

  • 6. ㅇㅇ
    '16.1.5 1:03 PM (66.249.xxx.218)

    과외비 200들여서 수업 겨우 따라가는 애도 있고
    그냥 학교 수업만 듣고 상위권 가는 애도 있고
    어느쪽이 될지는 가봐야 알죠.

    대학교만 보자면
    전산과(컴공) 가려면 영수만 아주 잘하면 됩니다.
    수학적 논리력이 아주 뛰어나야 하고
    영어는 뭐..회화까지는 필요없고 텍스트만 빨리 정확히 읽어내면 됩니다.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100퍼센트 학생부 종합전형이라서
    초중학교 때부터 진로계획 확실하고 그 진로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는게 반영 할 수 있으면
    일반고 가는거보다 과학고 가는게 고등 내신은 나빠도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과고에서 전과목 내신은 좀 떨어져도
    영어수학 잘하고
    해당 진로 관련된거..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거나 정보 올림피아드 실적 있으면 괜찮아요.

    괜히..과고가서 따라가기 힘들다느니 사교육비 많이 든다는 말로 일반고로 바꿔놓으면 아이 사기가 떨어질수 있으니
    일단 과고쪽으로 맞춰놓고
    영수 많이 시키면서
    여력이 있으면 컴퓨터 학원..정보 올림피아드도 알아보세요.

  • 7. 과고
    '16.1.5 1:08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과고 조기졸업했어요.사교육비 하기나름입니다.
    몇십만원짜리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요.우린 형편이 어려워서 초등때는 학원 못보냈구요.전문학원 보내면 도움이 되긴하지만 절대적인건 본인 의지입니다.그리고 수학,과학내신으로 선발하니까 내신 잘 챙기면 가능해요.과고가서도 친구들끼리 스터디하면서 학원 안가고 카이가는 학생 있습니다.카이가 아니라도 지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등도 있구요.미리 포기하지마시구요.과고갈 생각으로 준비하다보면 혹여 과고아니고 인문고 가더라도 해놓은 공부 어디 안가요.인터넷에서보면 카더라가 너무 많아요.특히 과학고는 사교육비 어나하게 드는줄아는데 실제 보내본봐로는 인문고와 비슷하거나 더 적어요.조기졸업을 하니까요

  • 8. ...
    '16.1.5 1:0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자사고생기기전에 강남에서 이과 전교1등이 카이스트갔어요..
    (거의 의대가는데, 카이스트는 성적은 당연히 최상위가 기본이고, 소신으로 가는곳이죠)
    카이스트 쉽게 생각하는 분들 은근 많으시더라구요.
    근데 가려면 전교권이아니라 전국권이어야합니다.
    요즘은 워낙 미래가 불투명하니까 의대가 더 힘들수도있을거같지만요.

  • 9. 과고
    '16.1.5 1:1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과고 조기졸업했어요.사교육비 하기나름입니다.
    몇십만원짜리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요.우린 형편이 어려워서 초등때는 학원 못보냈구요.전문학원 보내면 도움이 되긴하지만 절대적인건 본인 의지입니다.그리고 수학,과학내신으로 선발하니까 내신 잘 챙기면 가능해요.과고가서도 친구들끼리 스터디하면서 학원 안가고 카이가는 학생 있습니다.카이가 아니라도 지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등도 있구요.미리 포기하지마시구요.과고갈 생각으로 준비하다보면 혹여 과고아니고 인문고 가더라도 해놓은 공부 어디 안가요.인터넷에서보면 카더라가 너무 많아요.특히 과학고는 사교육비 어마하게 드는줄아는데 실제 보내본봐로는 인문고와 비슷하거나 더 적어요.조기졸업을 하니까요

  • 10. ...
    '16.1.5 1:1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자사고생기기전에 강남에서 이과 전교1등이 카이스트갔어요..
    (거의 의대가는데, 카이스트는 성적은 당연히 최상위가 기본이고, 소신으로 가는곳이죠)
    카이스트 쉽게 생각하는 분들 은근 많으시더라구요.
    근데 가려면 전교권이아니라 전국권수준.
    요즘은 워낙 미래가 불투명하니까 의대가 더 힘들수도있을거같지만요.

  • 11. .
    '16.1.5 1:14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와이즈만 , cms 구경도 안해본 아들이 이번에 과고 입학했어요. 초등3학년때 부터 과학자가 꿈이었고 과학만화책부터 온갖 과학관련 책들만 관심 갖더니, 영재원 4년 다닌 내공이 쌓였던지 최소한의 사교육으로도 높은 경쟁률을 뚫었네요.
    초등때 워낙 과학에 관심을 보이고, 수학학원 안다니고도 수학경시대회 일등하더니 본인이 진로 찾더라구요
    . 사교육비때문에 과고를 포기한다는건 말이 안되구요 아이의 역량이 된다면 인강 독학으로라도 스스로 해내야죠.

  • 12. ..
    '16.1.5 1:18 PM (114.206.xxx.40)

    이제 초6인데 이런 고민 일러요.
    중학교 들어가서 전교1등 놓치지 않고 한 다음에 과고 사교육비 걱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 13. ...
    '16.1.5 1:27 PM (116.38.xxx.67)

    네~알겠슴다~

  • 14. 과고가
    '16.1.5 1:47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전교 1,2등 해야 갈 수 있다고 잘못 아시는 분들 여기에 왜 그렇게 많은지...
    예전 과고 몇 개 없던 시절엔 정말 잘 하는 아이들이 간 거 맞는데요
    요즘은 수학 과학만 잘 하면 지원 가능해요. 수학, 과학 내신 점수로만 선발하니까요.
    대신 두 과목은 정말 잘 해야죠.
    우리 아이가 과고 준비중인데, 다니는 특목 학원에 수 과학 외 다른 과목,
    심지어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점수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준비하는 아이들 많아요,
    그간 합격한 학생들 면면 살펴봐도 전교권 아닌 아이들 많은 게 사실이고요.
    올해 과고도 아닌 영재고 합격한 우리 아이 학교 선배는 영어점수가 한번도 90점을 넘겨 본 적조차 없는 아이에요.
    암기과목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러니 전교 등수가 높을 리가 없죠.
    얼마 전에 모 카페에 서울 지역 과고 다니는 학생이 글 올렸는데
    현재 동기들 중 많은 아이들이 전교권과는 거리가 멀었고
    심지어 석차 30% 근접한 친구도 합격했다더군요.
    그러니 과고에 뜻이 있다면
    무조건 여기서 잘 모르고 전교 1등 어쩌고 하는 얘기에 기죽지 마시고
    수학 과학에 집중해서 공부 시키세요.
    사교육비 200씩 안 들여도 가는 아이들 천지입니다.
    우리 아이 다니는 특목 학원이 합격률이 높은 곳인데
    중3인 우리 아이 한달 원비 70만원대 내고 있어요. 방학 때 특강까지 80만원대고요.
    중1까지는 더 적었고 중2부터 시수 많아지면서 좀 늘은 거예요.
    본인 의지만 있으면 늦게 시작해도 가는 아이들 많아요.
    우리 조카는 중1 겨울방학에야 시작해서 영재고도 갔습니다.(조카도 내신 최상위권 아니었음-반에서 3,4등)
    그러니 미리 겁 먹고 이른 포기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 15. 과고가
    '16.1.5 1:49 PM (211.179.xxx.210)

    전교 1,2등 해야 갈 수 있다고 잘못 아시는 분들 여기에 왜 그렇게 많은지...
    예전 과고 몇 개 없던 시절엔 정말 잘 하는 아이들이 간 거 맞는데요
    요즘은 수학 과학만 잘 하면 지원 가능해요. 수학, 과학 내신 점수로만 선발하니까요.
    대신 두 과목은 정말 잘 해야죠.
    우리 아이가 과고 준비중인데, 다니는 특목 학원에 수 과학 외 다른 과목,
    심지어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점수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준비하는 아이들 많아요,
    그간 합격한 학생들 면면 살펴봐도 전교권 아닌 아이들 많은 게 사실이고요.
    올해 과고도 아닌 영재고 합격한 우리 아이 학교 선배는 영어점수가 한번도 90점을 넘겨 본 적조차 없는 아이에요.
    암기과목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러니 전교 등수가 높을 리가 없죠.
    얼마 전에 모 카페에 서울 지역 과고 다니는 학생이 글 올렸는데
    현재 동기들 중 많은 아이들이 전교권과는 거리가 멀었고
    심지어 석차 30% 근접한 친구도 합격했다더군요.
    그러니 과고에 뜻이 있다면
    무조건 여기서 잘 모르고 전교 1등 어쩌고 하는 얘기에 기죽지 마시고
    수학 과학에 집중해서 공부 시키세요.
    사교육비 200씩 안 들여도 가는 아이들 천지입니다.
    우리 아이 다니는 특목 학원이 합격률이 높은 곳인데
    중3되는 우리 아이 한달 원비 70만원대 내고 있어요. 방학 때 특강까지 80만원대고요.
    중1까지는 더 적었고 중2부터 시수 많아지면서 좀 늘은 거예요.
    본인 의지만 있으면 늦게 시작해도 가는 아이들 많아요.
    우리 조카는 중1 겨울방학에야 시작해서 영재고도 갔습니다.(조카도 내신 최상위권 아니었음-반에서 3,4등)
    그러니 미리 겁 먹고 이른 포기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 16. 000
    '16.1.5 2:27 PM (116.36.xxx.23)

    카이스트는 일반고보다 영재고,과학고에서 가기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영재고 입시는 자체적으로 수학,과학 시험을 치고, 중학교 내신이 절대적이진 않아요,
    (그러나,,, 수학,과학 내신따위~ 신경 안써도 백백 찍을 정도의 아이들이 오겠죠...)
    과학고 입시는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지는 않고 서류, 방문면접, 소집면접을 보는데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수학,과학 올A면 됩니다. 100점이나 90점이나 똑같이
    학생부에 A로만 기록되고요. 1차 통과자들은 3학년 2학기 국영수사과 성적을 제출하는데
    이때는 수학,과학 이외에도 어느 정도 성적이 되어야 합격가능한 걸로 알아요.
    6학년이면 과고 준비에 이르지 않은 나이예요. 꼭 비싼 사교육을 시키라는 게 아니라
    아이의 싹수를 보시고 목표를 설정하고, 학원이든 인강이든 혼자하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과학고를 목표로 수학,과학 심화공부 해놓으면
    그 실력 어디 안 갑니다. 일반고를 간다 해도 반드시 빛을 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29 내 주변인이 성범죄자인지 확인하는 방법 2 성범죄좌확인.. 2016/01/06 1,212
516128 피부과 레이저 이런 경우에도 효과 좋은가요? 12 피부과고민 2016/01/06 3,890
516127 먹고 싶은 것 생각날 때 1 ... 2016/01/06 710
516126 펌)소녀상으로 가려는 어버이연합 회원들 6 그러하다~~.. 2016/01/06 1,156
516125 콜센터랑 보육교사 중 뭐가 나을까요? 5 2016/01/06 3,327
516124 분양을 받은 아파트가 2 분양고민 2016/01/06 1,464
516123 수지침 또는 쑥뜸 하시는 분들 7 복실이 2016/01/06 2,295
516122 잡스러운 것들은 어떻게 정리하세요?? 2 33 2016/01/06 1,775
516121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힘들다” 그러하다~ 2016/01/06 756
516120 애 안 낳으면 왜 그게 이기적인 거죠? 13 여자만 나쁜.. 2016/01/06 4,569
516119 정에 약한 사람이 상처도 많이 받지 않나요? 4 2016/01/06 1,638
516118 이재명 "내가 악마면 朴대통령-새누리는 사탄 쯤 되겠네.. 10 샬랄라 2016/01/06 1,724
516117 남편이 아이 교정시키지 말라고 난리네요... 46 무턱되면ㅠ... 2016/01/06 13,905
516116 사랑니발치 비용 5 2016/01/06 1,481
516115 시사만화가 백무현 주승용에 도전장 5 총선승리 2016/01/06 747
516114 멸치국수에 부추 넣고싶은데 질문드려요 7 ㅇㅇ 2016/01/06 1,167
516113 초등방학숙제..체험학습보고서 내나마나인듯.. 49 궁금 2016/01/06 1,821
516112 순대 사실 때 간 말고는 어떤 부위 선호하세요? 13 김떡순 2016/01/06 2,624
516111 홍진경 돈까스 드셔 보신 분! 2 먹고싶다. 2016/01/06 2,497
516110 소시지랑 햄이 부유한 도시락 반찬은 언제적이예요..??? 11 ... 2016/01/06 1,660
516109 예언적중예감) 국방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시작 4 OOO 2016/01/06 628
516108 빈혈이면 속도 미슥거리나요? 6 어지러움 2016/01/06 1,750
516107 카톡을 안읽는 사람은 왜 그런게에요? 44 궁금 2016/01/06 35,548
516106 더민주 문재인이 이랬으면...JPG 17 만약에 2016/01/06 1,579
516105 아메리칸 항공.. 원래 이런가요? 12 ㅠㅠ 2016/01/06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