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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대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ㅜㅜ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6-01-05 12:07:30
새로 이사온 집 안방 옆에 파우더룸이 있긴 있어요.
안방 욕실 들어가는 입구에 있긴 한데 등을 바꿔도 불빛이 침침하고 뭔가 눅눅하고 퀘퀘한 느낌이 들어요. 오래된 집이라 그런거 같아요
3단 서랍장을 화장대로 썼었는데 지금 안방에 둘만한 공간도 없고 아이 서랍이 필요해서 이걸 아이 방으로 옮겨줘야 하는데
나름 파우더룸이라는 저 공간이 왜 이렇게 싫은지
골방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그냥 하소연이었습니다.
깨끗한 새 집에서 살고 싶어요
IP : 175.223.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5 12:08 PM (175.223.xxx.188)

    다시 읽어보니 글이 참 두서없네요.
    님들은 어떤 화장대를 쓰시는지
    화장대 없는 분도 계신가요?

  • 2. 조명을
    '16.1.5 12:13 PM (115.41.xxx.7)

    환한걸로 바꿔보세요.

  • 3. ..
    '16.1.5 12:16 PM (121.157.xxx.75)

    요즘 드레스룸 인테리어 사진들 보면 흔하게 보이는 파우더룸 거울위에 등을 달아보시는건 어떠실지..
    사실 경험은 없지만 그런사진들 볼때마다 편할것같다 생각하거든요

  • 4. 어머나
    '16.1.5 12:34 PM (175.126.xxx.138)

    거울 주변으로 등을 달아보세요 333
    저는 그 공간이 부럽던데요...
    안쪽에 들어가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자잘한 소품들도 안보이고,,,

    이사온지 몇달 안되었지만 ... 나중에 이사가서 만들고 싶은 공간이예요

  • 5. ^^
    '16.1.5 12:45 PM (223.33.xxx.56)

    울집이 50평대ᆢ그'파우더룸'이 구석진 곳
    방과 방사이에 욕실앞에 딱 그공간이
    뭘 해도 어중간ᆢ한 공간이고 습기가 정말 많아요

    양쪽 방문 닫고 어쩌다 잠기는 일 생기면
    그야말고 딱 갇히게 되는공포의 캄캄한 곳.

    이웃에 그런 일이 아침에 갇혀 가족올때까지
    구출이 못되었다는ᆢ폰이 없이 갇혀서

    욕실 오갈때 외엔 지나는니는 통로
    진짜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픈데
    이웃들도 그냥 그렇게ᆢ있나봐요

  • 6. ㅜㅜ
    '16.1.5 1:21 PM (39.7.xxx.117)

    조명은 led 등인데, 등 커버가 문제가 있는지 밝은 느낌이 안들고요
    조명의 문제보다는 환기가 안 되는 공간이라 갑갑하게 느껴지고 더럽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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