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으로 병원 가보신 분들?

뱅글뱅글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16-01-05 10:51:25
작년에 두어번 가볍게 어지럼증이 왔었는데요 7개월여 괜찮다 어제부터 어지러운데 나아지질 않아요. 토하는게 너무 싫어서 물도 잘 안먹고 있답니다

지금은 일어나기도 힘든데 병원까지 어찌 이동을 할지 모르겠어요. 치료 받다가 토할거 같기도 하구요

이석증으로 고생하신 회원님들 증상 있을때 병원에 가셨나요? 어지러울 때 머리를 이리저리 옮기는 치료를 어찌 견디셨나요?
IP : 219.250.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시길ᆢ
    '16.1.5 11:00 AM (223.33.xxx.56)


    이석증으로 진단받으신건가요?
    이빈후과? 가셔얄듯.

    전ᆢ평소 주변인의 얘기만 들었는데ᆢ
    운전중 어지름증, 이상징후 바로 이빈후과로.
    이빈후과 치료 받고 완쾌, 그후 상태좋아요
    먹는 약이 약간 졸리기도 해요
    그약 빼달라니 안된다고ᆢ(운전때문에)
    좀 오래(1달가까이) 치료 받은듯.

    어지름증.구토ᆢ약복용후 다 괜찮아요
    참 물많이 마시지마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치료받으시면 좋아질듯.

  • 2. 비빔국수
    '16.1.5 11:02 AM (118.131.xxx.156)

    https://www.youtube.com/watch?v=pa6t-Bpg494&list=PLQMZqsvlWHUgqbplPbDehFyozKfb...

    따로 병원 안가고 이 체조로 버팁니다
    그리고 푹 쉬구요 약도 소용이 없고 이틀 푹 쉬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3. 뱅글뱅글
    '16.1.5 11:10 AM (219.250.xxx.215)

    사실 저 체조 따라하다 지난밤에 구토가 나서 힘들더라구요 ㅜ.ㅜ 작년엔 하루 반나절 지나면 괜찮았는데 이번엔 만이틀을 넘기고 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기절하고 싶어요~

  • 4. 해지마
    '16.1.5 11:15 AM (118.221.xxx.213)

    병원가서 물리치료만받아도 금방 좋아진걸 느낄거에요. 집에서 힘들어하지마시고 얼른 병원가세요.

    제가 그 심정을 너무 잘아니까 맘이 짠하네요.

  • 5. ...
    '16.1.5 11:17 AM (175.196.xxx.168) - 삭제된댓글

    전 병원 응급실.. ㅠ.ㅠ 물리치료 받으면 금방 좋아져요. 이석증 맞으면...
    그리고 약 복용하라고 하는데, 전 양약 안먹고 한약먹었어요.
    여러번 나타났다가
    한약 치료 받고는 아직 증상 없이 지내고 있네요.
    언제 또 나타날지 걱정은 되긴 해요.

  • 6.
    '16.1.5 11:35 AM (211.108.xxx.139)

    지금 이석증땜에 머리 안움직이고
    가만히 누워이서요
    1년에 두번씩은 어지러워요
    이석증오면 머리 움직이지않고
    조심조심움직여요
    예전엔 1주일정도 토하고 빙글빙글돌고
    지금은 요령이 생겼네요
    병원가도 뾰족한거 없다고해서
    안가고 집에서 나름 잘견디고이서요

  • 7. 낼 대형병원 예약
    '16.1.5 11:51 AM (58.143.xxx.78)

    잡혀 있는데 이석증인지 아닌지는
    간단히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엄청 어지러워 합니다. 응급실 주전자네요.

  • 8. 주전자?
    '16.1.5 12:06 PM (58.143.xxx.78)

    두 번째네요. 핸펀이 창작을 하네요.ㅠ

  • 9. ^^
    '16.1.5 1:43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1년전쯤 12월달에 아침에 자고나서 어지럽고 속이 미식
    거리더라구요. 남편이 아침 7시쯤 출근하고 방바닥이
    나를 덮치고 하늘이 돌면서 토했어요.
    이러다가 죽는구나....
    남편이 제 전화받고 돌아와보니 안방 창은 열려있고
    토하다가 기절 (추운날이라 몸은 싸늘)
    구급차 타고 일원동 으로.
    응급실에서 의사가 소리치는소리에 놀랬어요.
    이석증 아니면 뇌졸증이라고 또바로 정신차리고 반응
    하라고. 그와중에 눈은 안떠지는데 귀는 들려요.
    검사결과 이석증. 응급실 의자에 실려서 이비후과로 직행
    여러가지 시술받고 침대에서 5일간 일어나지 못했어요.
    그리고 나서 근 2달 시술과 약물치료.
    혹시 몰라서 항상 이석증 치료제는 상비약으로 갖고 다닙니다. 저처럼 갑자기 심하게 오지 않게 하시고 전조증상
    올때 확실하게 치료 받으세요.

  • 10. ㅎㅎ199
    '16.1.5 2:20 PM (1.224.xxx.12)

    전 이석증도 아니라는데 어지러워요.
    의사들도 모르더라고요.
    이젠 요령생겨서 혼자 버티며 살어요.
    저 체조보기만 해도 어지러울거같은데 무슨 근거가 있나요?

  • 11. 이석증
    '16.1.5 2:36 PM (220.118.xxx.124)

    이석증 체조 함부로 하시면 안됩니다. 이석이 세개의 반고리관 중에 어느 곳으로 움직였는지 먼저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체조를 하셔야 돼요. 이비인후과 가시면 간단한 검사끝에 이석이 어느 곳으로 갔는지 나옵니다. 그에 따라 목돌리기 방법과 각도도 전혀 다르더라구요. 잘못 하면 다른 고리관으로 들어가서 또 치료 받아야 합니다. 당장 병원 가시구요.
    저는 지금 2주째 치료중입니다.
    5년전에 발병했을 때는 돌을 원위치 시키고 하루 만에 낳았는데 이번에는 오래 가네요.
    2주째 바로 눕지 못하고 45도 각도로 잡니다.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지요.
    하지만 그래야만 돌이 움직이질 않고 자리를 잡는다니까 참아야죠.
    어지러움증은 덜해졋지만 지금도 멍하고...속이 메스껍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
    이석증 치료제는 상비약으로 갖고 다닙니다--->이석증 치료제라는 건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어떤 약인지 여쭤도 될지요. 저는 혈액순환 개선제만 처방해주시더라구요. 혹시 신경안정제 같은 건가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비상약으로 가지고 다니게 처방해달라고 하고싶어요.

  • 12. 이석증
    '16.1.5 2:38 PM (220.118.xxx.124)

    낳았는데-->나았는데 ... 이런 오타를 냈네요

  • 13. 이석증님
    '16.1.5 4:15 PM (58.143.xxx.78)

    어느 병원샘께 치료중이신가요?
    이석증 전문 의사샘 계실까요?

  • 14. 이석증
    '16.1.6 1:38 AM (220.118.xxx.124)

    서울이시면 ... 이대역에 있는 신촌연세이비인후과 가 잘 봅니다.
    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올라오는 병원이에요. 검색해보시면 병원 홈피와 전화번호 나올 거예요.
    그리고 여기 82쿡 자게에서도 '이석증'으로 검색해보면 병원 몇 군데가 나오더라구요.
    저도 몇번씩 검색해봤어요

  • 15. 이석증님
    '16.1.6 9:52 AM (58.143.xxx.78)

    댓글 달아주셨네요.
    너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10 정말 궁금해서 물어 보는데요... 2 물의맑음 2016/01/06 898
515809 이런 정신적인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18 .. 2016/01/06 3,745
515808 [질문]사람 이름 앞에 정관사와 관사가 붙는 것 QQ 2016/01/06 1,581
515807 보풀제거기 추천부탁요 1 궁금 2016/01/06 1,133
515806 이런 것이 국가냐는 물음이 외국 언론에서 터져 나왔다. 3 ... 2016/01/06 806
515805 자잘한 파우치나 동전 지갑이 많은데.. 그리고 물건 정리할 때요.. 1 ddd 2016/01/06 1,090
515804 창원에 포장이사업체 추천부탁드려요 1 개나리 2016/01/06 436
515803 20대후반 쇼호스트가 되고싶은데 혹시 잘아시면답글부탁드려요 1 lllllㄱ.. 2016/01/06 960
515802 기다리게하는건 예의가아니죠 24 2016/01/06 5,222
515801 건강검진 얼마만에 하세요? 2 커피 2016/01/06 1,022
515800 인간관계 다 내치니 외롭네요 63 열매사랑 2016/01/06 22,384
515799 김밥지금쌀려는데 7 김밥 2016/01/06 1,974
515798 사골곰탕 끓일때 어떤거 넣고 같이 끓이면 좋나요? 1 궁금 2016/01/06 1,095
515797 주변 사람과 이별하는 게 우울할 정도예요ㆍ 5 흠흠 2016/01/06 1,564
515796 여러가지 현실적이고 마음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83 대대구 2016/01/06 17,689
515795 그림 한 장 때문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2 ㅇㅇ 2016/01/06 1,694
515794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2 전세계약 2016/01/06 817
515793 소녀상을 제작한 분들 보셨나요. 2 ddd 2016/01/06 971
515792 돈주고 아기 6명 샀던 20대 여자는 목적이 뭘까요?? 20 소름 2016/01/06 12,700
515791 ETF 인버스 레버리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3 섬아씨 2016/01/06 1,668
515790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2016/01/06 669
515789 48평 전세 잘나가나요? ( 판교 잘아시는분) 5 .... 2016/01/06 3,160
515788 어버이연합 80대男 ˝나도 日에 모진 압박..위안부 협상 수용하.. 15 세우실 2016/01/06 1,656
515787 세월호63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가족 품으로 꼭! 10 bluebe.. 2016/01/06 358
515786 해야할일을 안 하는 아이 ..걱정이에요 6 뭐가 2016/01/06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