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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 조회수 : 9,335
작성일 : 2016-01-05 08:09:37
저희 부부는 동갑이라서 오빠.라고 부를일은 절대 없습니다
가끔 글 보면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을 하면 모자라보인다 못배워그런다 그런 글들을 봤는데요 왜 부부사이에 '오빠'란 호칭을 하면 안되는 걸까오??
IP : 183.99.xxx.161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들끼리
    '16.1.5 8:12 AM (125.129.xxx.29)

    자기들끼리 하면야 애칭이니 뭐라고 불러도 괜찮지만 남들 앞에서 하면 안 된다는 거죠.

  • 2. 동감
    '16.1.5 8:12 AM (211.36.xxx.56)

    원래 가족 오빠만 오빠라고 부르지 않잖아요

    왜 결혼전에 가능했던게 결혼후엔 안되는지 저도 궁금

  • 3. ㅇㅇ
    '16.1.5 8:13 AM (180.230.xxx.54)

    눈꼴시럽다는거 아닌가요?

  • 4. 이유
    '16.1.5 8:17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1,
    같은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남자나
    형제를 여동생이 이르거나 부르는 말.

    2,
    남남끼리에서 나이어린 여자가 손위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왜인지 답이 됐나유?
    부부사이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그것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러면
    그여자 다시보임.
    정말 무쉭해보임.

  • 5. 윗님
    '16.1.5 8:18 AM (125.129.xxx.29)

    어른들 앞에서 부르거나 남들한테 자기 남편 이야기할 때 우리 오빠가~ 하는 것도 아닌데
    공개적인 장소에서 오빠라고 부르지도 못하나요? 아주 웃기시네요 ㅋㅋㅋ
    지하철에서 남편한테 오빠, 이러면 무식해 보이나요?

  • 6. 올바른 호칭이 아닌데다
    '16.1.5 8:19 AM (211.179.xxx.210)

    애들 앞에서도 오빠라고 부른다 생각해 보세요.
    아빠가 엄마 오빠야?
    이러지 않겠어요?

  • 7. ...
    '16.1.5 8:20 AM (183.99.xxx.161)

    이유 님
    그래서 저도 사전을 찾아봤는데요
    2번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요?
    혹시 손위 라는 전제가 걸린다 싶어 손위라는 단어도 찾아봤는데 연상이라는 뜻도 손위에 해당되더군요

  • 8. ....
    '16.1.5 8:21 AM (112.220.xxx.102)

    남들 앞에서도 그러니 문제인거고 모지리소리 듣는거죠
    결혼전이야 모르겠지만 결혼후엔 제대로 불러야죠
    전 친오빠말곤 오빠소리 해본적이 없어요
    나보다 윗사람만날땐 OO씨라 부르거나 자기야 이렇게 불렀어요

  • 9. ...
    '16.1.5 8:21 AM (183.99.xxx.161)

    아움 님
    왜 맞는 호칭이 아닌건지 궁금해서요

  • 10. 그게요
    '16.1.5 8:21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오빠'라는 호칭 대놓고 되게 좋아해요. 껌벅죽어요.

    솔직히 동갑남친 사귈때
    말끝마다 우리오빠가 우리오빠가 이러는
    1살차이나는 오빠 남편ㅎ 가진 어떤 언니
    되게 눈꼴 시러웠어요.

    그런데 나이많은 남자 만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오빠오빠 소리 나오던걸요.
    남자들 되게 좋아해요.
    거기에 애교까지부리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기세 던데요.
    제가 모범생으로 자라서 그런거 몰랐는데
    여우같은 애들이 왜 오빠오빠 거리는지
    다 커서 알게된...불쌍한 일인ㅎ

  • 11. ...
    '16.1.5 8:21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것보다 저는 지 부인한테 어이! 어이! 이렇게 부르는 아저씨들 보면 그 부인들까지도 같이 무식해 보이더라구요.
    저런 소리 듣고 가만히 있는 부인들도 한심해 보이고 무식해 보이고 불쌍해 보여요.

  • 12. 전 오빠가 다섯
    '16.1.5 8:23 AM (59.17.xxx.48)

    큰오빠는 무려 거의 20살 차이가 나는데 혹여 오빠랑 가면서 오빠라 부르기가 겁이 나요. 혹여 다른사람이 오빠를 왜곡시켜 이해할까봐....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는 이 답답함!

  • 13. ..
    '16.1.5 8:25 AM (108.29.xxx.104)

    네 지하철에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면 대단히 저급하고 무식해 보여요.
    실제로 그렇고요.

  • 14. ^^
    '16.1.5 8:26 AM (112.150.xxx.153)

    저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게 듣기에는^^
    애들도 초등고학년인데~

  • 15. 본인이
    '16.1.5 8:27 AM (211.179.xxx.210)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그게 어떠냐고 부르르 하던데
    그냥 좋을대로 하세요.
    남들 눈엔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배운 무식한 티 줄줄 난다는 모르는데 어쩌겠어요.

  • 16. 82단골주제임
    '16.1.5 8:27 AM (218.237.xxx.135)

    결론은 부부사이 오빠호칭은 무식한걸로.
    아무리 아니래봤자 틀린 표현이에요.
    아이낳은 이후엔 저도 호칭 바꿨어요.
    저 진짜오빠 두명있는데
    호칭 안고쳤으면
    온가족모여서 오빠~~하면 누가 돌아볼까요.
    그리고 20대,30대초반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50줄 부부가 길거리에서 그렇게 부르면
    눈과 귀를 동시에 씻고 싶습니다...

  • 17. ㅡㅡ
    '16.1.5 8:28 AM (175.118.xxx.94)

    부르고싶음 부르세요
    단 남들이 어떻게보는지도
    남들마음입니다

  • 18.
    '16.1.5 8:28 AM (125.129.xxx.29)

    오지랖들 나오셨네요.
    부부간에 남편이라 하든 오빠라 하든 허니라 하든 꿀빵이라 하든... 자기 맘이지.
    생판 남이 지하철에서 부르든 마트에서 부르든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 며느리가 님들 앞에서 아들한테 그러면 그때 지적하시고요.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부르는지 그런 것까지 듣고 다니면서 속으로 흉보는 게 더 이상하네요...

    어른들 앞에서나 제3자한테 남편에 대해 말할 때도 오빠 어쩌고 하는 건 저도 별로라 생각하지만
    무슨 생판 남들 앞에서까지 신경 쓰라는 건 솔직히 되게 어이없는 오지랖으로 느껴질 뿐이에요.

  • 19. 마음마음
    '16.1.5 8:29 AM (110.70.xxx.14)

    그냥 특히나 좀 눈꼴 스러워하는 눈빛들 때문에...
    하지만 뭔 상관이야라고 생각해요
    따지고 보면 자기 오빠 맞죠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아빠라 부르나..

  • 20. .........
    '16.1.5 8:31 AM (183.98.xxx.248)

    저희집 세입자와 연락할 때 자기 남편을 계속 오빠 오빠.....
    전화보다 카톡으로 연락하는데 마흔 나이에 말투가 얼마나 어린지...
    명문대 나와 고시 패스한 남편이라는데 그 부인은 마치 교포같은 말투라 가끔 어이없어 웃고 마네요~~^^
    본인들끼리나 편한 사이도 아니고 말이죠.

  • 21.
    '16.1.5 8:3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오빠가 맞단다..
    오빠와 섹스하나?

  • 22. ...
    '16.1.5 8:32 AM (183.99.xxx.161)

    왜 그 호칭이 잘못된 호칭인지는 설명을 못해주시네요..
    항상 궁금했어요 왜 잘못된 호칭인지?
    그리고 82만큼 그 호칭에 민감한 곳도 없는것 같구요
    몇몇분이 그런말씀 하시니 거기에 편승에 이유도 없이 다들 무식하다~ 달려 드는것 같아 보이기도 했구요

  • 23. ???
    '16.1.5 8:32 AM (203.226.xxx.16) - 삭제된댓글

    2,
    남남끼리에서 나이어린 여자가 손위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왜 여기에 해당되는거예요?
    부부는 남남이 아니니깐 2번에도 해당이 안되잖아요

  • 24. 그게요
    '16.1.5 8:33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어느책에선가 읽었는데
    한국에서 오빠~란 밀이 대대적으로 유행한 계기. 시발점.시초점이 60년대 이후
    한국 사창가래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술집등에서 남자면 무조건 오빠오빠 거리는게 통용되고
    남자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말이 들으면 약간 흥분?되듯이 좋다고 하구요.

    그냥 오빠 라고 부르는게 여자한테 유리하면.. (연하나 동갑 남편 분들 제외.가끔 정신병자들 출몰.ㅎ)
    그냥 오빠라고 부르는게 좋을듯요.

    누구는 오빠 소리 잘해서
    한번에 수천만원치씩 쇼핑도 한다던데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12살 많은 남자도 아저씨 소리밖에 안나오던데... 비위도 좋아요.
    그여자는 남자의 보호본능을 제대로 이용하고 있어요. 반해 부인은 그런거 모르는 딱딱한 범생.

  • 25. 125.129. 29
    '16.1.5 8:33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든 버스안에서든
    남편이 된 남자를 오빠라 부른다는 것은
    모지리 모지리.

  • 26. ㅇㅇㅇ
    '16.1.5 8:36 AM (49.142.xxx.181)

    그럼 오빠와 나 사이에 낳은 자녀는 오빠와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ㅋ
    애들 보기 민망하죠.
    그냥 둘이 있을때만 오빠라고 하세요.

  • 27. ..
    '16.1.5 8:36 AM (108.29.xxx.104)

    그 호칭이 왜 잘못된 지를 모르다니
    저 위에 어느 분이 무엇이 오빠인지 달아놓지 않았나요?

  • 28. ..
    '16.1.5 8:36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오빠소리가 남발하니 이젠 이런 질무까지 나오는군요
    위분이 제시하신 2번의 오빠도
    같은 동네에서 어릴적부터 자랐거나 오빠친구정도를 말하는거지
    지금처럼 첨만난 사이에 단지 연상이라고 오빠리고 하는건
    비정상같아요
    어린 소녀도 아니고 성인들이 남자들이 좋아한단 이유로
    애교적인 호칭을 쓰는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한테나 오빠 오빠 하는거말에요
    연인 사이에 애칭으로 오빠 자기는 그럴수 있지만
    결혼해서 부부가 되고 아이들의 부모가 되면
    정상적인 호칭을 쓰자는거죠

  • 29. hh
    '16.1.5 8:39 AM (108.29.xxx.104)

    부모가 그렇게 부르는 거 아니라고 가르치지도 않는 집들이 많나 봅니다.

  • 30. ...
    '16.1.5 8:39 AM (14.55.xxx.70)

    내 남편을 내가 오빠라 부르든, 여보라고 부르든 둘이 있을때는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다른 이에게 소개하면서 "오빠, 인사해. 내 친구야" 하면 황당하더군요

    우리 아이보다 내 나이가 더 많으니 저더러 누나~ 하고 부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외국처럼 존대어가 없으면 그냥 철수야, 영희야 하고 부르면 되는데 우리는 너무 복잡하긴 해요

    그렇지만~ 원글님 주장대로 내 주변 몇몇이 내 남편에게 '오빠' 라고 부르면 쥐어뜯어놓고 싶습니다

  • 31. 덧글
    '16.1.5 8:40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오빠 소리 싫으면 아줌마라 불러도 뭐라하지 말아야 합니다.

  • 32. ....
    '16.1.5 8:4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남이 지들끼리 뭐라 부르든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만,
    원글님이 2번인 되지 않느냐 물으시니...
    2번에는 분명히 남남끼리라 돼 있잖아요.
    부부는 더 이상 남남이 아니므로 2번도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 33. ..
    '16.1.5 8:47 AM (108.29.xxx.104)

    저는 이 오빠 라는 호칭을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에서 주저없이 사용하는 것도
    부실한 국어 교육의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빠 소리 싫으면 아줌마라 불러도 뭐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덧글에 이 소린 무슨 소리인지...

  • 34. ......
    '16.1.5 8:47 AM (58.141.xxx.69)

    오빠라는 호칭에 집착하는 남자들 사실 별로예요. 오빠소리 듣고 살고 싶어서 외국인 여자한테도 자기한테 오빠라고 부르라고 그러는 놈들 있더군요. 심지어 그 외국인 여자는 연상이였는데도, 그게 무슨뜻인지 모르고, 한 일년을 한국남친한테 오빠라고 불렀다고. 그게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남친이 그렇게 부르라고 그랬다고.

  • 35. 여기
    '16.1.5 8:47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 많네.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뭔 설명이고 나발이고 필요해
    그냥 지 내키는 대로~

  • 36. ...
    '16.1.5 8:48 AM (175.192.xxx.186)

    손가락 휘게 설명을 해 줘도 왜 잘못된 호칭인지 설명을 못해준다네요?

  • 37. ㅋㅋ
    '16.1.5 8:49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그 오빠 호칭을 출처가 사창가 군요.
    올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 38. ㅋㅋ
    '16.1.5 8:49 AM (108.29.xxx.104)

    그 오빠 호칭의 출처가 사창가군요.
    올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 39. ㅡㅡ
    '16.1.5 8:53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175.192 님
    위 글들중 제대로 왜 잘못된 호칭인지 설명하신분 있나요?
    대부분 그냥 무식해 보인다는 댓글들인데??

  • 40. 저 위에
    '16.1.5 8:54 AM (211.179.xxx.210)

    누나라는 말 보고 생각났는데
    오빠라는 호칭이 어떠냐는 분들은
    만약 아내가 연상이면
    남편이 아내를 누나라고 부르고 다녀도 괜찮으신 거죠?

  • 41. ...
    '16.1.5 8:59 AM (203.247.xxx.6) - 삭제된댓글

    오지랍도 오지랍도...
    어머님들이 정치에도 이런 오지랍이라면
    지금 이꼴은 안났을것을...

    그럼 식당가서 '이모'는 뭡니까.
    옷가게 가서 '언니'는 뭡니까
    여자들이 선배들한테 '형'이라고 하는건 뭡니까

  • 42. 에휴..
    '16.1.5 9:00 AM (39.118.xxx.14)

    오빠는 그나마 양반.,
    제 시누이는 아빠라고 하더군요.
    말끝마다 아빠~아빠~하는데..
    딸이 둘이나 있으면서 @@아빠..도 아니고 ㅜㅜ

  • 43. ...
    '16.1.5 9:01 AM (203.247.xxx.6)

    오지랍도 오지랍도...
    어머님들이 정치에도 이런 오지랍이라면
    지금 이꼴은 안났을것을...

    그럼 식당가서 '이모'는 뭡니까.
    옷가게 가서 '언니'는 뭡니까
    여자들이 선배들한테 '형'이라고 하는건 뭡니까

    위에 어느분처럼
    사실상 '아줌마'라고 불러도 기분나빠하면 안됩니다.
    그거 맞는 호칭이니까.

  • 44. ...
    '16.1.5 9:05 AM (108.29.xxx.104)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시작은 어디서 들었는데
    내연녀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오빠도 아빠도 둘 다 크게 잘못된 겁니다.

    오빠는 사창가에서 시작을 했고
    아빠는 내연녀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했습니다.

    제발 부모들이 이런 것은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 45. 40대 중반
    '16.1.5 9:14 AM (222.106.xxx.28)

    40대 중반넘어 대학생 자녀까지 있는 친구...아직도 오빠라고 호칭해요
    직접이나 남들앞이나...
    이젠 여보, 자기 라는 호칭이 어울릴만도 하건만
    자꾸 오빠라고 하니까 좀 이질감이 있어요 ㅎㅎ
    애들도 어릴적에 헷갈려서 오빠라고 호칭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보면 아마 60넘어 죽을 때까지 오빠라고 호칭할듯 ㅋㅋ

  • 46. ㅅㄴ
    '16.1.5 9:17 AM (223.62.xxx.134)

    저댓글이 정답이네요.
    오빠라고 부르고싶어면 부르는건 자유지만 남들이 무식해보인다 생각하는것도 자유란건

  • 47. ㅇㅇ
    '16.1.5 9:19 AM (211.36.xxx.109)

    저기 무식쟁이가 또 하나 있네.
    여자가 선배한테 형이라고 하는 건 여자로서가 아니라 후배로서 선배를 부르는 호칭으로 "형"을 쓰는거죠.
    그럼 윗동서랑 손윗시누한테는 왜 "형"님이라고 부르는지 생각은 해 보셨수?

  • 48. 세상에
    '16.1.5 9:25 AM (59.10.xxx.118)

    "오빠는 사창가에서 시작되었고,
    아빠는 내연녀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했습니다"
    이런 댓글들 보고 깜짝 놀라게되네요
    그냥 오빠의 호칭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면되지
    사창가나 내연녀에서 시작되었다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는 심뢰성을 많이 떨어뜨리네요 ㅋ

  • 49. 세상에
    '16.1.5 9:26 AM (59.10.xxx.118)

    오타정정 심뢰성 --> 신뢰성

  • 50. 존심
    '16.1.5 9:27 AM (110.47.xxx.57)

    오빠 동생은 엄연히 서열적인 호칭이지요.
    그렇다면 부부가 수직적인 관계를 인정하나요...
    호칭하고 부부간의 관계는 평등한 것과는 별개문제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도대체 호칭이 잘못된 것인지 설명을 못한다고 하는지
    반문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 51. ....
    '16.1.5 9:33 AM (108.29.xxx.104)

    오빠 라는 호칭이 사창가에서 출발한 건 위 댓글에 어느 님이 책에서 봤다고 햇고요
    아빠 라는 호칭은 저의 아버지가 말씀해주신 건데
    옛날에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영화에 보면 첩이 남자를 아빠 라고 불렀던 게
    기억이 나요. 아마도 그 당시에 그랬나 봅니다.
    세상에님은 아직도 신뢰성이 떨어집니까.

  • 52. ㅎㅎ199
    '16.1.5 9:36 AM (1.224.xxx.12)

    애 아직 없는 부부끼리는 아직 못 고쳤나보다,어직은 오빠소리 하고 싶나보다~하겠는데
    멀쩡히 섹스해서 애까지 달고 있는 여자가 오빠어쩌고 하고 있으면...참 애쓴다~ 싶어요.
    사창가에서 시작된 말 맞아요.
    그래서 남자들이 좋아하게 되었고 그기분이 전사회적으로 굳어진거죠.
    여자들은 그것을 모른척 이용하고 있는거고요.
    나이든 여자가 오빠소리하고 있으면
    화류계 처럼 보이잖아요.
    남편에게, 그것도 자식있는 여자가 오빠소리하면
    좀 질 떨어져 보여요.저급해 보이고요.
    고급스럽고 예뻐보이진 않죠.
    여기서 좋아들 하는 고급지고 '부티' 하고는
    영영 빠이빠이~
    이렇게 보입ㅇ니다.

  • 53.
    '16.1.5 9:39 AM (211.49.xxx.235)

    오빠 동생은 엄연히 서열적인 호칭이지요.
    그렇다면 부부가 수직적인 관계를 인정하나요...
    호칭하고 부부간의 관계는 평등한 것과는 별개문제라고 생각하는지...222

    30대 넘어서 오빠라고 부르면 좀 없어보여요.
    부르는건 자유인데, 남편에게 의지, 종속해서 사는 여자처럼 보이죠.

  • 54. 에휴
    '16.1.5 9:47 AM (175.197.xxx.65)

    고등학교 다니는 두 딸을 둔 막내동서가
    자기 남편을 아직도 오빠라고 부릅니다.

    시어머니 안계신 집이라 맏동서 시집살이 시킨다고 할까봐
    뭐라 안 하지만
    지들도 조금있으면 50줄인데 남편더러 오빠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가족간에도 남들이 볼때는 바른 호칭 쓰자구요.

    둘이 있을때 강아지라고 하던, 허니라 하던
    마음대로 하시구

  • 55. ..
    '16.1.5 10:07 A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이상함..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들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듯..

  • 56. ..
    '16.1.5 10:11 A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이상함..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들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듯.. 심지어 회사에도 별 친분도 없는 1살 많은 남직원한테 오빠오빠 거리는 여자도 있음. 좀 모자라보임.

  • 57. 연하
    '16.1.5 10:28 AM (121.174.xxx.40)

    그럼 연하인 남편이 부인보고 아이 낳고 나서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누나~ 하면 되겠네요.

  • 58.
    '16.1.5 10:28 AM (116.125.xxx.180)

    모자라단 사람이 더 모자라보임
    오빠니까 오빠지 -.-

  • 59. 직장
    '16.1.5 10:33 AM (121.174.xxx.40)

    오빠니까 오빠라니요? 직장동료한테 오빠라고 하는사람이 제일 무식한거죠.

  • 60. ...
    '16.1.5 10:38 AM (14.33.xxx.45)

    음...아무한테나 오빠라 부르는 호칭이 사창가로부터 시작된건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후반까지는 대학에서 '오빠'란 호칭은 오글거려서 잘 안쓰지않았나요?
    '형' 또는 '선배'란 말을 썼었는데요.
    아무한테나 애교스럽게 '오빠.오빠' 부를 수 있는것도 능력인것같아요. 저는 부부사이니까 당연히 '여보'소리는 잘 하는데, '오빠'가 오글거려서 안나와요.

  • 61. 한국생활적응중
    '16.1.5 10:40 AM (59.9.xxx.6)

    여기 댓글에 나같이 생각하는 분들 많아서 다행이에요. 전 오래전부터 남친이나 남푠을 이 오빠라고 부르는 호칭 시정돼야 한다고 생각해왔어요. 오빠는 당신의 친형제일뿐이지요.

  • 62. ....
    '16.1.5 10:50 AM (203.247.xxx.6) - 삭제된댓글

    "후배로서 선배를 부르는 호칭으로 "형"을 쓰는거죠. "
    ==> '학형'의 줄임말로 형이라고 부른다는거는 아시고 말씀하시는거죠?
    여기에서 형이 한자로 남자형제의 형을 씁니다.
    엄밀히 말하면 남자들간의 호칭이죠.
    "아...몰랑...그래도 그냥 남들도 쓰니까 나도 쓸래"하면서 쓰는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본인 무식을 남탓하는 모습이 한심해서 몇자 첨언합니다.
    찾아보는데 10초도 안걸립니다.

  • 63. ....
    '16.1.5 10:52 AM (203.247.xxx.6)

    1. "후배로서 선배를 부르는 호칭으로 "형"을 쓰는거죠. "
    ==> '학형'의 줄임말로 형이라고 부른다는거는 아시고 말씀하시는거죠?
    여기에서 형이 한자로 남자형제의 형을 씁니다.
    엄밀히 말하면 남자들간의 호칭이죠.
    "아...몰랑...그래도 그냥 남들도 쓰니까 나도 쓸래"하면서 쓰는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본인 무식을 남탓하는 모습이 한심해서 몇자 첨언합니다.
    찾아보는데 10초도 안걸립니다.

    2."윗동서랑 손윗시누한테는 왜 "형"님이라고 부르는지 생각은 해 보셨수?"
    ==> 그러던가 말던가 이건 제가 꺼낸적도 없는말이니 답할 필요성도 못느낍니다.무시

  • 64. 참...
    '16.1.5 10:54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이런 질문을 몰라서 한다는 자체가...
    원글님 몇살이세요?
    전 30댄데 이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왜 무식해 보이냐면 가정교육도 못받았구나.. 싶어서
    무식해 보이죠!!!

  • 65. 네 듣기싫어요
    '16.1.5 11:00 AM (223.62.xxx.178)

    남편은 오빠가 아닌데다
    남자들이 그 호칭을 좋아해서 여자들이 이용하는 거라 더 듣기 싫어요. 사창가보다도 보통 룸같은 데 가면 아가씨들이 무조건 다 오빠죠 아저씨건 할아버지건 청소년이건ㅋ
    그래도 20대에 남자선배나 애인한텐 써야되겠죠 타른 호칭이 없어진 시대니까..
    하지만 35 넘고 애들 있으면 진심 쓰지 마세요 어려보이려고 용쓰는거처럼 보여요

  • 66. 주변을 보니
    '16.1.5 11:23 AM (180.255.xxx.179) - 삭제된댓글

    오빠가 없는 사람들이 남자들에게 그 소리를 잘 하고 남편을 오빠라 하더라구요.
    실제로 오빠가 있는 사람은 친 오빠를 평생 불러왔기에
    남편이 불러달라고 해도 부르게 되지 않아요

  • 67. ....
    '16.1.5 11:3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부부 남 아닌가요? 82에선 공식적으로 남인데?
    남의 돈 쓴다...이렇게 표현하잖아요...부부는 남입니다...시어머니 아들.....적어도 82에서는 그런거 맞아요...며리리하고 내 아들이 남이 아니라니~~이런 말도 안돼는 소리를...나하고 천륜이고 너희는 남이니...그냥 오빠라 부르는 걸로

  • 68. ...
    '16.1.5 11:49 AM (121.166.xxx.32) - 삭제된댓글

    그럼 아빠한테 엄마라고 부르면 안되는 이유는 따로 있나요?????
    부모님한테 아무개씨 라고 이름 부르면 안되는 이유는 따로 있나요???

    관계에 맞는 호칭을 해야죠.
    연애때야 아무런 촌수가 없는 사람이니까 오빠지만.. 남편이 됐으면 엄연히 촌수가 있는데 왜 오빠래요?

  • 69. 원글님?
    '16.1.5 11:51 AM (121.166.xxx.32)

    그럼 아빠한테 엄마라고 부르면 안되는 이유는 어디 명시돼 있나요??
    부모님한테 아무개씨 라고 이름 부르면 안되는 이유는 어디 명시돼 있나요??

    당연히 관계에 맞는 호칭을 해야 하는거죠.
    연애때야 아무런 촌수가 없는 사람이니까 오빠지만.. 남편이 됐으면 엄연히 촌수가 있는데 왜 오빠래요?

  • 70. ㅇㅇ
    '16.1.5 11:53 AM (180.229.xxx.174)

    모임서 마흔넘은 여자가 오십되가는 남편에게 오빠오빠하니까 괜히 듣는 제가 부끄럽더라구요.

  • 71. 그놈의
    '16.1.5 12:42 PM (39.7.xxx.39)

    오빠 남발하는 분위기 고쳐져야함. 이러니까 멍청한 연하남 중에는 연상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는 개념없는 소리를 하고 또 바보같은 여자는 그걸 하고 앉아있지

  • 72. 근데
    '16.1.5 12:50 PM (121.173.xxx.246)

    저도 궁금했던건데 그럼 다들 뭐라고 부르시나요?
    제삼자한테는 제 남편이...어쩌고저쩌고
    직접 부를때는? 누가 정리좀...

  • 73. ㅎㅎ199
    '16.1.5 1:10 PM (1.224.xxx.12)

    남편에게는 여보라고 하면 됩니다.
    부부사이에만 쓸 수 있는 아름다운 표현이죠.

  • 74. 오빠라고 부르면
    '16.1.5 1:41 PM (119.149.xxx.219)

    좀 애교스럽죠.......

    두사람끼리 부르는 호칭으로는 나쁘지 않아요.

    단 남이 볼 때는 닭살스러운 거죠.

  • 75. ㅡㅡ
    '16.1.5 3:58 PM (203.145.xxx.72)

    오빠라는 말을 사창가에서 즐겨썼던걸 굳이
    연인끼리 부르는 오빠랑 연관시킬 필요가 있나요?
    외국 창녀들이 허니라고 부르면 남편 허니라고 못부르나요 참내
    여기 연배가 엄청나신듯..
    공학다니면 선배남자들이 죄다 오빠들인데 오빠를 오빠라 부르면 다 창녀같고 없어보인다 할 기세ㅎㅎ
    엄연히 손위 남자를 부르는 아름다운 우리말입니다
    손위인 남편을 오빠라 불러도 잘못된거 전혀 없습니다
    연애때 부르던 애칭을 결혼해서도 계속 쓰는게
    누구아빠라고 보르는거보다 오히려 금슬 좋아보이던데요.

  • 76. ,,,,,
    '16.1.5 4:36 PM (124.56.xxx.152)

    참나 !근친상간인가???

  • 77. ...
    '16.1.5 9:10 PM (1.250.xxx.3) - 삭제된댓글

    부부는 수평관계이지 수직관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손위사람이 아닙니다.
    손위라는 말은 나보다 먼저 태어난 형제 자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손위라는 댓글이 위에 있던데
    손위라는 연상이란 말과 착각한것 같네요.

    오빠라는 말은 부부사이의 호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부사이를 호칭하는 이쁜 말이 따로 있는데
    오빠라고 불러서 관계를 헷갈리게 할 필요가 있나요.

  • 78. ...
    '16.1.5 9:10 PM (1.250.xxx.3)

    부부는 수평관계이지 수직관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손위사람이 아닙니다.
    손위라는 말은 나보다 먼저 태어난 형제 자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손위라는 댓글이 위에 있던데
    손위를 연상이란 말과 착각한것 같네요.

    오빠라는 말은 부부사이의 호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부사이를 호칭하는 이쁜 말이 따로 있는데
    오빠라고 불러서 관계를 헷갈리게 할 필요가 있나요.

  • 79. 저흰 그래서 아기라고 부릅니다
    '16.1.6 1:44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서로 아기야 혹은 애기야~ 애 태어나면 아가야~~~~
    시부모 울엄마아빠 앞에선 깍듯하게 누구씨. 지하철 이런데선 그냥 애기야 이것좀 집어봐봐.

    남이사 오빠라 부르든 누나라 부르든;;;;;;
    오지랍도 오지랍도...
    어머님들이 정치에도 이런 오지랍이라면
    지금 이꼴은 안났을것을...

    그럼 식당가서 '이모'는 뭡니까.
    옷가게 가서 '언니'는 뭡니까
    여자들이 선배들한테 '형'이라고 하는건 뭡니까

    위에 어느분처럼
    사실상 '아줌마'라고 불러도 기분나빠하면 안됩니다.
    그거 맞는 호칭이니까.
    ...222222222222

  • 80. 골골골
    '16.1.6 6:00 AM (210.102.xxx.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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