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
애둘 낳고
삼십후반쯤 되니 한달에 한번? 겨우 하는 섹스라도 하고나면
그 달엔 생리2주 전부터 생리증후군이 광장히 심해요
임싱증상처럼 울렁거림에 배아픔에....
아이러니하게 관계가 없는달엔 (거의 없는편이지만)
그런 임신증상은 없이 무난히 넘어가구요
거의 관계안하다 요번 12월에 한번하곤 몇일후 심한몸살애
한달가량 걸려서 죽다 살아나고...
글찮아도 골골거리는 몸에 섹스까지하는 건 무리인건지
워낙 않하던게 익숙해져 그런건지
남편하고 잘 안맞는건지
그동안 성욕없는 남편이 굉장히 불만이었는데,
내 결혼생활에 있어서 섹스는 이젠 놓아버려야하는 끈같네요
그나마 가끔하던 잠자리마져도 이젠 몸이 안받아들이니
안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7,298
작성일 : 2016-01-05 06:18:31
IP : 180.6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16.1.5 6:32 AM (216.40.xxx.149)안해요. 전혀 하고싶지도 않고 체력도 안되고.
남편이야 뭐 어쩌든.
생각해보니까 결혼하고.. 성생활 하고나서 몸상태가 좋았던적이 없어요.
안할때가 건강했어요.2. 글세요..
'16.1.5 7:02 AM (95.117.xxx.165)남편분이 제대로 리드를 못해주시는군요. 일단 쾌락때문만이 아니고 성생활을 젊은 나이에 접게되면 폐경도 빨리오고 노화가 급속히 진행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구요. 아직 성생활에 활발하여할 나이니 남편과 솔직하게 얘기하고 서로 노력하는게 본인의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3. ...
'16.1.5 7:20 AM (119.71.xxx.61)원글님 산부인과 언제가셨나요
난소나 자궁에 혹이나 질환이 없는지 체크해보세요4. 덧글
'16.1.5 8:36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남편 정액 알러지 경우도 있어요.
콘돔 사용해보세요5. 덧글
'16.1.5 8:37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남편 정액 알러지 경우도 있어요.
콘돔 사용하시는지요.6. 00
'16.1.5 8:49 AM (180.69.xxx.48)사용합니다
7. 하늘
'16.1.5 10:04 AM (218.39.xxx.92)저도 그래여 40대...ㅜㅡ 그래서 하기 싫어여..
근데 옆에선 불만불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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