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중독증인가봐요
립스틱 모은지 10년 쯤 되었는데
지인~짜 많아요 몇백개 되는거같아요
저렴이부터 비싼것들까지..
이제 그만사야겠어요
솔직히 이거 ... 전부 다 쓰고 죽을 수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립스틱 질나쁜거(또는 유통기한 지난거)쓰면 입술암도 걸릴 수 있다던데
너무 후회되요
돈으로 환산하니까 너무 아까워서 미치겠어요
아까 까지만 해도 좀 졸렸는데 돈 계산한거 보고 잠 다 깼네요.. -.,-
립스틱 쇼핑중독 이거 아주 위험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수집가 이시네요
전 화장 거의 안해서 색조화장품은 립스틱뿐인데
케이스가 이쁜걸루 사요
겔랑이랑 샤넬 랑콤 입셍로랑정도요
7개정도 있는데...거의 새것들요
....그정도면 버리지 마시고 두세요...앤틱이 되게요
혹시 알아요?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올지도 모르죠
저거 내꺼다 하는 찰나의 기쁨이 생길지도요
그냥 쭉 수집은 하시되 바르는건 새걸로.
댓글 주신 두분은 너무 긍정적이시네요^^
전 너무 쇼크에요 제 돈이 다 어디로 세나 했더니 화장품이네요ㅠㅠ
뭔지모르게 반성하게되요
저도 립스틱 중독이었거든요. 근데 또 어느순간 확 사그러들때가 오더라구요
거의 십년넘게 그러다가 쌓인 립틱 립글 싹 정리하고 정말 자주 쓰는거만 몇개 남겨놓고 써요
더이상 신제품 욕심도 없구요..
저두 립스틱 좋아해서 최근에만 5개 산것같네요ㅎ 화장품좋아해서 계속사게되네요
잠안와서 생각해봤는데, 립스틱이 작고 만만하니까 사게되는거같아요. 따지고 보면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한 로드샵이라도 신제품 세일한들 제아무리 립스틱이라지만 요새는 1만원 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거 따지면 그닥 싼것도 아닌거 같고... 립스틱은 저렴하고 사기 만만하다는 인식이 너무 강하게 뇌리에 있어서 무심코 하나하나씩 사는거같아요... 지갑을 갖고 나가지 말아야지 원.. 괜히 돈으로 환산해보고 지금까지 아까워서 잠 못자는중....ㅠㅠ
저는 아이 새도우만 보면 사서.....새해엔 고쳐야죠.
저도 재작년까지는 립스틱 모으고 다녔었는데
아이섀도우에서 또 브러쉬로 수집하고 있어요....
고치려해봐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제가 립스틱 안바르고 다녔는데요
나이가 드니 아파보이더라구요
입술을 바르니...제가 보기에도 참 예뻐보이더군요
그래서 사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저렴이도 하고
고급이도 사고
핑크색도 이핑크 저핑크 그핑크
빨강색도 이빨강 저빨강 그빨강
색상이 너무 다양해요
끝도 없어요
한번 정리해서 몽땅 버리던지
바세린이랑 섞어서 립글로스 만들어서
동네 아줌마들하고 나눠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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