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4 10:21 PM
(121.254.xxx.106)
-
삭제된댓글
현실인데..
애 다 키우고 난 저도 짜증나네요.
주말 근무도 안하길 바라면서,, 돈은 많이 벌길 바라겠죠??
그러면서 애도 잘 봐야 하고,, 출퇴근때 아내가 있었음 좋겠고
애들도 잘 돌보면 좋겠고..
정말 하고 싶은 대학원 공부는 이 모든것들 때문에 포기해야 할 지경..
에효..
2. 그나마
'16.1.4 10:24 PM
(121.164.xxx.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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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괜찮은 부부들이던데(이런 일자리 15%정도 인거 아시죠?)
중소기업급 직장이면 경제적으로 힘드니 몇배 힘들어요
그리고 시어머니,친정엄마 어느정도 도와주잖아요
전혀 도움 못받는 사람 많죠
3. ,,
'16.1.4 10:25 PM
(121.254.xxx.106)
-
삭제된댓글
애 엄마는 하고 싶은거 하면 안되나 포기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정작 왜 엄마 한테만 희생하라고 하는지..
나쁜엄마, 나쁜 아내.. 나쁜 아내? 라고 카메라에 대고 이야기하는 남편도 웬지 얄밉고,,
아.. 결혼이 정말 싫으네요.ㅎㅎ
4. Sns
'16.1.4 10:27 PM
(203.226.xxx.11)
제 타임라인도 하루종일 이 내용이었어요. 저는 어제 이 방송을 직접 봤고요.
그렇게 전업하는 와이프 얻고 싶었음 처음부터 그런 여자랑 결혼하던가.. 저 남편 완전 노답이었어요.
연대경영과cc커플도 노답. 남편은 자기계발할 시간에 여자는 살림 뒷치닥거리 하느라 발을 동동.. 야근을 밥 먹듯이 한댔는데 과연 회식은 없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여자는 회식이라는걸 해보기는 했을까요?
애들이 엄마를 찾으니까, 엄마가 돈을 적게 버니까, 육아는 여자가 잘하니까, 엄마는 여자니까 등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남편들을 보는 것도 괴로웠지만 그 보다 더 괴로운건
저딴 질문을 질문이랍시고 해대는 PD. 응답하라 1988에 푹 빠지신 나머지 그 시대에서 바로 타임워프한듯한 질문에 내내 고구마 100개 꾸역꾸역 삼키는 기분이었어요.
고구마는 달기라도 하지. 이건 뭐... 젠장.
5. dd
'16.1.4 10:28 PM
(218.159.xxx.13)
저 간호사분 아산병원 다니신다는 글 어디서 봤는데요 거긴 82댓글 보니 대학원은 당연히 다녀야한다고 하네요. 그럼 힘들어도 시댁 친정 남편이 도와서 보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 남편 생긴건 곱게 생겼던데 아 진짜 이기주의 심하더군요.
6. ...
'16.1.4 10:31 PM
(175.114.xxx.183)
30중후반 싱글인데, 4일 연휴동안 방바닥 긁으면서.. 너무 무료한 삶이 아닌가 살짝 회의가 들뻔 했는데... 허걱... 이거 보고나니 무료함이 주는 고통이 얼마나 사치스러운건지 알겠더군요... 정말 저는 저 생활 한달만 하면 주저앉아 울것같아요..
그런데 저지경에 본인 커리어도 포기못하겠다면 입주 도우미라도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7. 올리브
'16.1.4 10:37 PM
(223.62.xxx.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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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동생도 아산병원다니는데 근무주 대학원 다녔고 전문간호사 됐어요.
8. 올리브
'16.1.4 10:44 PM
(223.62.xxx.58)
남편이 너무 완강하네요..
반감이 들어요.
9. 욕나온다
'16.1.4 10:47 PM
(211.184.xxx.184)
주변에 직장맘들 보면 신의 영역이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던데요
대체 삶의 동반자라는 남편새끼가;;
쯧쯧
10. 아이를 낳았으면 책임을
'16.1.4 10:55 PM
(203.226.xxx.241)
-
삭제된댓글
져야죠.
엄마는 아내는 하고싶은거 하면 안되냐구요?
해도되지만 친정 시댁에 민폐 끼치지않는 한도에서 부부와 아이가 해결해야죠.
애도 잘키우고 아내가 하고싶은것도 다하고 남편도 하고싶은것도 다할수는 없습니다. 뭔가가 부실해질수밖에 없는데 그건또 싫으니 자다 벌떡벌떡 일어나 우는거죠. 그리고 친정시댁어른들 피곤하게 하는거구요. 진정한 성인일까요? 여전히 부모의 도움바라기인 사람들.
11. 흠
'16.1.4 10:58 PM
(110.11.xxx.251)
그 캡처로 간호사 남편 여초 모까페에서 가루가 되게 까이고 있더만요
몇몇 발언이 좀 어이없긴 했어요 니가 가정을 위해 포기한게 뭐가있냐... 그러는 남편은 뭘 포기했다는건지?
왜 여자만 포기해야하는지???
그리고 솔직히 대기업과장이면 앞으로 10년도 보장안될텐데 아산십년차인 부인커리어가 앞으로 더 창창하구만
밀어주지못할망정 가늘고 길게~살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12. 음
'16.1.4 10:59 PM
(58.148.xxx.208)
결혼전에 꾸려갈 가정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맞춰봤어야되는데 간호사 남편분이 그 점을 놓친것 같네요
이렇게 강경하다면 꼭 돈만은 아니겠죠..
그리고 연대나온 여자분 사무실은 수수해서(?) 외외였어요
13. 윗님
'16.1.4 11:03 PM
(211.184.xxx.184)
남편은 그럼 가정을 위해 자신의 커리어의 어떤부분을 희생하고 있나요?
애기는 자웅동체로 엄마혼자 만든양하는 82 정말 숨막힙니다
교대근무하는 업인거 빤히알고 결혼해놓고 저러는거 웃기죠
중형병원이상만 되어도 승진하려면 대학원필수예요
독박육아라니...대부분의 맞벌이엄마들 다 저러고살던걸요
유치원아이들도 한창크느라 잠투정심해서 꽤 큰애 둔 엄마들도 밤에 잠한숨못자고 출근해 믹스들이키며 업무해요
어쩔수없이 엄마손 필요한건 엄마가 해도 나머진 아빠가 해야죠
아이정서는 엄마만 채우나요 아빠도 해야죠
확실히 82세대가 올드해져가긴 하나봐요
시엄마입장의 글들이 주류를 채우고있어요;;
14. 윗님
'16.1.4 11:09 PM
(211.184.xxx.184)
줄줄이 쓰는동안 밀렸네요;;
쨌든 제가 하고픈말만 읽어주시길..ㅎㅎ
15. 저는
'16.1.4 11:15 PM
(14.39.xxx.132)
아이들 돌보는 일 하는데요,
정말 3년은 부모손에 키우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절감합니다.
아무리 공들여도 아이는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부모의 육아방식으로 원위치 되더라고요.
어느댁은 방송에서 처럼 엄마가 간호사 3교대 근무라
아빠가 엄마처럼 해줘도
자는 시간 함께 하지 못한 것
기타등등 으로 아이는 간절히 간절히 엄마를
오로지 엄마를 원합니다.
태어나서 3년만 육아를 해도
아이들이 엄마의 애정을 갈구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지 못했을때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거죠.
그런점이 엄마의 숙명이랄까요?
젊은 여성들 육아며 남편 시댁 뒤치닥 거리
버거워 독신 주장하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나의 의지와 달리 엄마가 되면
아이가 오로지 엄마 콜~ 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16. ㅡㅡ
'16.1.4 11:31 PM
(221.148.xxx.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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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빠가 주말에 애보는걸 독박육아로 표현하는 것도 웃겼어요. 애엄마는 오프 때 당연히 하는걸 왜 저리 엄살인지. 차라리 애엄마더러 전업을 권유하면 그래도 사람이 일정하다 생각될텐데 와이프가 돈은 벌어오길 원하면서 또 육아도 많이 해야되고... 욕나오던데요
17. 미친넘
'16.1.4 11:38 PM
(175.117.xxx.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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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은 다음 웹툰 중에 아빠는 16세라는 웹툰을 봐야해요. 그 웹툰작가가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 부인과 남자애 두명을 얼마나 사랑으로 잘 키워나가는지...... 지가 무능한아빠지 미친넘
18. 미친넘
'16.1.4 11:38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가늘고 길게 가는건 또 쉬운줄 아나 모두가 그 자리를 노리는데 당연히 경쟁력있고 더 젊은 사람으로 대체하지;;;
19. .....
'16.1.4 11:40 PM
(222.114.xxx.162)
뭐 주말에 온가족이 다 함께 외출이나 여행 한 번 못하고 아빠 혼자 나서는 모습은 안타깝지만 그건 엄마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가 비정상이라 그런 것이고.. 저는 아이 아빠가 니가 가족을 위해 포기한게 뭐가 있냐 라는 발언보다 더 답답하고 욱했던 장면은.. 같은 직종에서 일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자기 와이프 능력을 폄하하는 거였어요. 너는 동작도 느리고.. 엑셀이나 문서 하나 못 만들고.. 병원에서 너를 승진시킬 것 같지 않다.. 와~ 진짜... 갑자기 그 와이프에 빙의되어 너는 무슨 능력이 있다고 앞으로 그 회사에서 몇년이나 버티겠냐 소리를 퍼붓고 싶더라구요.
20. ㅡㅡ
'16.1.4 11:43 PM
(221.148.xxx.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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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에 남자가 애보면 장모님이 와서 밥차려주는건가요? 그것도 어이가 없네요. 밥 정도는 스스로 차려먹어야지.
21. 개인적 생각
'16.1.5 12:47 AM
(211.36.xxx.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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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부가 애 둘을 낳은건 옳지 않네요.
정말 욕심이예요.
육아에 대한 상식이 전무하면 논리로 엄마아빠 똑같이를
주장하지만 생리적으로 같을 수 없어요.
임신을 하는 주체가 엄마이기 때문에 태아는 본능적으로
엄마한테 맞처 세팅되어 나옵니다.
그런데 엄마는 없고 낯선? 사람들이 돌아가며 돌본다?
이 자체가 아이들에겐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없어요.
사회 규조적 문제지만 포유류가 이렇게 진화된걸 어쩌겠나요.. 어려서 돌보지 못한 정서적 빈공간은 어떤식으로든크면서 점점 문제가 됩니다.
22. 개인적 생각
'16.1.5 12:47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
맞처 - 맞춰
23. 만약
'16.1.5 1:08 AM
(182.226.xxx.58)
첫 아이가 아들이였어도 둘째를 낳았을까요?
연대가정이나 이 가정이나 모두 첫째가 딸 아이였답니다.
둘까지 낳는 곳은 대개 첫째가 딸 일 경우입니다.
아직도 아들에 대한 눈치를 며느리들은 볼 수 밖에 없어요.
24. 입주도우미...
'16.1.5 5:53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두집 모두 입주도우미 쓸 형편(재정적인 면)이
되는것 같은데
왜 안쓰는 걸까요?
25. 그러네요
'16.1.5 7:28 AM
(223.33.xxx.100)
두집 모두 입주도우미 쓰면 될텐데..
어차피 애들 어릴땐,
육아에 한쪽 월급 다 들어갈 각오하는게 좋죠.
그대신 애들 커가면서,월급도 많아지고 입주 도우미도 필요없어지니까요
26. Dd
'16.1.5 8:38 AM
(211.195.xxx.121)
입주 도우미 쓸수 없는건 남한테 맡기기 싫은거죠
부모님이랑 같나요 cctv를 집에 달 수도없고요
27. 그냥
'16.1.5 9:39 AM
(222.107.xxx.182)
감당할 수 있는만큼만 저지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런 상황에서도 애 둘은 낳아야 한다 생각하나요?
아직도 부모 도움 받아 살아야한다면
그게 성인일까 싶기도 하고
양가 도움 못받는 맞벌이라
애 하나로도 충분히 벅찼습니다
덕분에 제 손으로 아이 키워냈구요
28. 입주도우미 못 쓰는 이유
'16.1.5 11:45 AM
(112.161.xxx.250)
짐작이 갈 것 같은데요.. 집값때문에 그런듯...간호사편에서 부인 직장 근처에 얻었다고 했어요. 아산병원은 잠실에 있는데 잠실 아파트 값 엄청 높은거 알죠? 부인 남편 월급 쳐 부어도 힘들어요..
육아문제짚어보다가 이젠 아파트문제까지 짚게 만드네요. 맞벌이해도 서울 아파트 전세 힘들어서 전일도우미 페이 주기 힘들다는 것. 결혼안하든가..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말자는게 결론이네요. 미친 서울 전세값 댈려면요.
29. ...
'16.1.5 3:10 PM
(218.144.xxx.253)
맞벌이라도 남자가 주말 근무하면 애엄마는 애 둘 보쟎아요. 그게 문제 되는거 보셨어요? 왜 아빠는 애 둘 못봐요? 그리고 그게 왜 와이프가 욕을 먹을 일이에요??? 진짜 전근대 아줌들 많은거 같아요. 여자보고 이기적이라는 사람들 제정신인가요.
30. ..
'16.1.5 5:58 PM
(114.204.xxx.212)
시부모가 그러면 남편이 막아줘야지...
같이 몰아세우니 ,,
남잔 자기개발 하먄 칭찬, 여잔 나쁜엄마 아내가 되는군요
아무리 주말에 남편이 애 본다 한들, 엄마가 평소 하는만큼 될까요
애 키우는 동안은 애아빠도 희생해야죠
아내, 며느리가 돈도벌어, 애도 키워 , 가사일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면
딸에게 결혼 안하고 혼자 살라고 할래요
31. 결혼 전에
'16.1.5 6:1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다 협상이 끝났어야 할 내용인데요... 근데 아이 어릴 때는 엄마가 필요해요. 그 생각 없이 무조건 낳고 보는 여자들이 더 이상해요.
32. ...
'16.1.5 6: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려서 돌보지 못한 정서적 빈공간은 어떤식으로든크면서 점점 문제가 됩니다2222222222
상담학 교수분도 이 이야기 하더군요.
33. ㄹㄹ
'16.1.5 6:28 PM
(1.236.xxx.38)
근데 그 주말근무를 한달에 몇번이나 하는건가요?
제대로 못봐서...
남자도 주말에 애 보는거 당연한데
그렇게 양가부모 도움없으면 버티기 힘들고 매번 혼자 아이 보면 남편도 지칠거 같긴하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건 맞는데
같이있지 않는 행복한 엄마가 아이에게 무슨의미 있을지...
이성적으로 따지자면 그 엄마가 잘못한게 없다는데 동의하지만 처한 여건에서 보자면 또 그렇지만도 않은듯
결혼한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병원도 문제고 국가의 보육정책도 제대로 된게 없다는걸
증명해주는거 같네요
34. dddd
'16.1.5 6:36 PM
(121.130.xxx.134)
저렇게 동동거리며 아이 키우고 맞벌이 하는 여자는 많아요.
근데 저 캡쳐 보니 가슴이 꽉 막힌듯 답답한 이유가 남편 때문이네요.
말 한 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어쩜 저리 말을 얄밉게 하며 아내를 찍어누를까요?
정말 여자분 결혼 잘못했네요.
메이크업도 안 하고 머리 질끈 묶고 있는 모습도 꽤나 반듯하게 예쁜데
당신이 최고다, 예쁘다 해주는 능력있는 남편 만났다면 저러고 살지는 않지요.
예쁘고 똑똑한 여자가 남편 잘못만나서 졸지에 나쁜 엄마로 도매급에 넘겨지네요.
35. 현실
'16.1.5 6:44 PM
(211.49.xxx.246)
간호사, 대기업직원 부부는 남편이 이직을 하는것이 답일듯해요.
부인이 일을 그만두는것도 원치 않고 그냥 가늘고 길게 다니라는데 아산병원이면 빅5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남편은 대기업이니 길어야 10년이고 부인은 수간호사도 희망하고 정년까지 다닐수 있으니 차라리 남편이 이직해서 가늘고 길게 다니는게 나을듯.
아산병원이면 대학원은 진급에 필수일것 같고요.
원 문제는 사회보장시스템이지만 이 집 남편은 말하는것보니 그냥 여자가 본인 말만 듣길 원하는듯
무슨 일을 하고말고를 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 다 정하고 '너 이렇게 하는걸로 했다'는 둥, 능력이 못미친다는둥 부인을 너무 무시하더군요.
36. 윗님
'16.1.5 7:10 PM
(211.36.xxx.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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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부부는 남편이 반대했는데도 둘째 낳았어요. 그 상황인데 설마 여자가 아들 낳으려고 둘째 만들었을까요? 둘 낳은걸 그리 해석하는 것도 웃겨요.
그나저나 이 정도면 온 가구가 딩크라던가 외동을 고수해야지 집안 분란이 없겠다 싶네요. 간호사 부부는 남편이 계산도 잘 못하네요. 현실적으로 it회사 직원이 살아남을지 간호사가 살아남을지 계산해 보면 부인 밀어주는게 맞는데 계산도 안되고 성격도 나쁘네요
37. 으악빡쳐
'16.1.5 7:22 PM
(112.149.xxx.130)
으악 빡쳐. 여기서 핵심은 그거죠. 가늘고 길게 다녔음 좋겠다. 그러니까 돈은 돈대로 적게 오래 벌고 집안일도 다 해라.
솔직히 맞벌이하면서 시모가 애봐주면 남자들 진짜 손하나 까딱 안 하고 시모 고생이 지가 대단한 희생 하는양 아주 왕처럼 구는데
친정엄마가 애봐줘 살림해줘 오프날엔 여자도 독박육아해 대체 그럼 지는 뭘 희생했다고 저지랄하는지
아 욕나오네요 진짜!!!!!!!!
차라리 관두라고 하든가 끝까지 관두란 말은 안해. 마누라가 벌어오는 돈은 좋아서.. 차라리 관두라고 하는 게 인간적이게 느껴질 정도임....
38. ...
'16.1.5 8:13 PM
(222.235.xxx.177)
우리남편 장모 앞에서 부인 인신공격하는 거 보고 충격 받던데요
요즘 대기업 댕기면서 부인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고 벌어주면 고마워 하지는 못할 망정
39. 봤어요.
'16.1.5 8:39 PM
(218.55.xxx.60)
(비용 감당할 수 있으면 )어쨌든 아이들 어릴때 만이라도 출퇴근,입주 도우미를 써야지요.
어느 정도 수입도 되고 경력 관리도 필요한 부부들이...
결혼,육아든 부부가 책임져야지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겠습디다..
40. 휴
'16.1.5 8:53 PM
(112.223.xxx.38)
-
삭제된댓글
남자들 이기적인건 부인할수가 없네요. 맞벌이하라고 해서 했더니 니가 더 책임지라며 난리, 맞벌이 안하면 더난리, 그냥 와이프 노예처럼 부려먹어야 속이 시원하죠.
그리고 정말 무서운게, 남자들 결혼전에 간이라도 빼줄것마냥 굴기때문에 결혼준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야 본성이 조금씩 나와요. 대부분 그때 힌트를 줘도 결혼 못물려서 그냥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데 절망적인건, 가부장적인 남자비율이 여전히 90%이상. 심지어 스카이에서 교내 남녀평등인권 이런데 관여하던 남자들도 결혼준비시작하니까 맞벌이하고 애도 일차적으로는 너책임이라고 하는걸 똑똑히 봤어요.
겉으로는 남녀평등 외치는 남자들마저도, 개인의 삶속으로 들어가면 결국 똑같은 남자더라는 것이죠. 예전엔 가부장적이어도 남자만 주로 나가서 돈벌었죠, 요새는 정말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라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41. 여자분들 속지마세요
'16.1.5 8:54 PM
(112.223.xxx.38)
남자들 이기적인건 부인할수가 없네요. 맞벌이하라고 해서 했더니 니가 더 책임지라며 난리, 맞벌이 안하면 더난리, 그냥 와이프 노예처럼 부려먹어야 속이 시원하죠.
그리고 정말 무서운게, 남자들 결혼전에 간이라도 빼줄것마냥 굴기때문에 결혼준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야 본성이 조금씩 나와요. 대부분 그때 힌트를 줘도 결혼 못물려서 그냥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데 절망적인건, 가부장적인 남자비율이 여전히 90%이상. 심지어 스카이에서 교내 남녀평등인권 이런데 관여하던 남자들도 결혼준비시작하니까 맞벌이하고 애도 일차적으로는 너책임이라고 하는걸 똑똑히 봤어요.
겉으로는 남녀평등 외치는 남자들마저도, 개인의 삶속으로 들어가면 결국 똑같은 남자더라는 것이죠. 예전엔 가부장적이어도 남자만 주로 나가서 돈벌었죠, 요새는 정말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라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42. 어휴
'16.1.5 8:57 PM
(203.226.xxx.89)
맨날 도우미쓰라, 청소업체 불러라 얘기하는데 도우미쓰면 끝이예요? 마음에 맞는 도우미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cctv설치해도 애한테 뭔짓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어디가 아프다, 뭔일이 있다 하면서 간혹 도우미들 결근하면 완전 멘붕와요.
돈으로 사람쓰는것도 한계가 있고, 결국 남자들이 가부장적 권리를 내려놓고, 똑같이 내가 50%전담하겠다는 각오가 있지않는한 한국 여자들의 삶은 계속 이모양 이꼴일거예요.
그냥 도우미 쓰라니, 참 실소가 나옵니다.
43. 하루종일
'16.1.5 10:00 PM
(223.33.xxx.231)
저 집 남편 때문에 충격으로 머리가 띵해요
진짜 어마어마한 ㅆ놈의 새끼에요
44. ㅇㅇ
'16.1.5 10:22 PM
(218.51.xxx.164)
저도 여자지만. 간호사 엄마는 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던데요. 저렇게 육아와 살림이 여유 없이 빠듯하게 굴러가는 상황에서 남편이 대학원 간다고 하면 과연 찬성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