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사친.. 결혼식참석. 사진찍으시나요??

사진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6-01-04 21:56:48
전 공대를 나와서..
예전부터 남사친들이 많았어요.
화공과였는데.. 과 50명에 여자 15명.. 이 정도..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선배나 동기들이
더 편하고 친한것도 사실이였구요..

졸업하고 친했던 2살 위 선배가 전화와서
종종 안부를 물었고.. 졸업하면서 다른
여자동기나 선배들 소식이 거의 끊어져서..
궁금했는데.. 종종 누구결혼했다 어디취직했다 등
전해주니 내가 전화한적은 없어도..
연락을 쭉 이어갔죠. 안 받을 이유도 없었고..
근데 만난적은 없구요.

그후 3년뒤에 그 선배가 결혼한다고 하길래..
직접 참석했고 오랜만에 동창들도 보고
즐거이 얘기하고 왔는데..

아까 어디선가 봤는데..
여사친이 자기 결혼식에 친구들 사진 찍을때 찍어서
좀 그랬다고.. 민폐라고.. 눈치없다..사진은 왜 찍냐..
적혀있는 글 보고 질문 합니다.

그때 저 위 선배. 친구사진 찍을때
저 사진 찍었거든요. 여자동창 나 뿐... 만 참석했고..
신랑쪽에서 찍었고..
신부랑 아는 사이 전혀 아녔고..(선보고 결혼)
난 친구니까 당연하다 생각해서.. 찍었는데..
눈치없고 민폐 행동이였을까요??

그후 와줘서 고맙다.전화 선배한테 왔었고.
그 선배 결혼하고도 간간히 안부전화 왔었고..
그뒤 3년뒤 나 결혼할때까지 쭉 연락했었어요.

나 결혼한다고 오라 했는데.
왔는지 안 왔는지.. 얼굴은 못 봤고. 그뒤 연락이 없었네요.

제 결혼식때 입학동기 남자애들(친구가
몇명 cc로 결혼해서 ) 왔었지만
생각해보니 걔들은 오기만 했었지.. 사진은 안 찍더군요.

몇년전 일이기는 하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싶어요..
신부한테 이상한 뇨자로 찍혔을라나 ㅠㅜ
IP : 125.130.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6.1.4 10:02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공대출신. 저도 화공과. ㅎㅎ
    저희는 60명에 13명이었는데..
    여하튼 반갑습니다.
    친구들(선후배포함) 결혼식에서 사진은..
    서른 근처까지는 찍었는데 그 이후는 절친들만 찍었어요.
    찍는것도 귀찮고 안찍으면 서운할 친구들만 찍게 되더라구요.
    재밌는건 선배언니 결혼식이었죠.
    신부뒤에 남자들만 득실득실. ㅋㅋ

  • 2.
    '16.1.5 1:07 PM (1.236.xxx.90)

    경영학과인데.. 유난히 여학생이 적은 학번이에요
    180명 학생 중 여학생이 한 40명 정도...

    결혼식 사진 다 찍었어요.
    180명이 다 오는건 아니긴 하지만... 비율상 남자가 확실하게 더 많으니까요.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61 컴도사님 오래된 외장하드 어떻게 쓰나요 3 외장하드 2016/06/06 1,151
564660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2016/06/06 707
564659 자궁폴립수술꼭해야하나요? 4 자궁폴립 2016/06/06 2,882
564658 황성주 생식 어떤가요? 4 모모 2016/06/06 2,973
564657 학창시절 떨렸던 기억에 관한 글 실수로 삭제되었어요. 홍두아가씨 2016/06/06 635
564656 세월호78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6/06 546
564655 신안군에다 항의를 왜 해요? 15 뭔힘 2016/06/06 4,046
564654 어린이 행복지수 꼴지, 자살율 최고, 노인 빈곤율 최고 4 우리나라 2016/06/06 1,126
564653 전세, 집값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3 올것이 오고.. 2016/06/06 2,459
564652 이 친구의 심리는 어떤걸까요?정말 궁금합니다. 3 ... 2016/06/06 1,831
564651 역시... 대충 만든 부침개가 맛있네요 3 역시 2016/06/06 2,069
564650 pt선생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요 12 ㅇㅇ 2016/06/06 12,382
564649 돈받을 방법있을까요?? 4 . 2016/06/06 1,114
564648 반전세일 경우 방문 손잡이 수리비용부담 7 ... 2016/06/06 2,066
564647 때 쑥쑥 나오는 바디스크럽 추천해 주세요. 5 바디스크럽 2016/06/06 2,693
564646 카레처럼 한솥 해놓으면 이틀은 든든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12 ,.... 2016/06/06 5,976
564645 코세척하다가 중이염 왔어요 4 .... 2016/06/06 7,688
564644 선풍기 추천 바랍니다^^ 1 선풍기고장 2016/06/06 1,134
564643 (19금) 근데 남자들은 12 ㅇㅇ 2016/06/06 16,974
564642 아직 40대인데 왜이럴까요? 59 ........ 2016/06/06 20,540
564641 그래서 시모들이 며느리를 질투하는거였군요 21 그래서 2016/06/06 17,481
564640 남편 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봤는데.. 20 7177공삼.. 2016/06/06 7,151
564639 “홍만표 부탁 거절했다” 2 moony2.. 2016/06/06 1,589
564638 바지락을 너무 많이 샀어요 9 ,,,, 2016/06/06 2,119
564637 꿀같은 3일이 끝나가네요 나만이래 2016/06/06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