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집 찰리 호두

찰리호두맘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6-01-04 20:30:04
우리 집 찰리는 13살된 크림색 푸들이고
호두는 6살 호두색 푸들입니다
우리 호두는 같이 산지 이제 4년째인데 아직도 서로 싫어해요
특히 찰리가 ㅠㅠ
밥을 주면 각자 다를 그릇에 주는데 호두가 막 짖어서 보면
찰리가 호두가 못먹게 번갈아 먹고 있어요
그리고 지켜서서 각자 먹게하면 자기거 다 먹고도 호두 그릇에 꼭 긴서 냄새 맡아봐요 혹시얘는 뭐 다른거 먹었나 싶은가봐요
두 마리 미용비 비싸서 제가 야매로 해서 좀 이상하지만
제 눈엔 너무 이뻐서
오래오래 건강하자고 제가 밥 만들어 먹이고 사료는 거의 안주려고 합니다 간식도 닭발이나 소간, 지라 이런거로 만려서 주구요
제가 혼자 사는데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게 젤 이쁘다던 어른들 말씀이 이해갑니다 제가 만든거 잘먹는 모습 보면 너무 이뻐요
마당있는집 이사가서 큰 애들도 데려다가 같이 살고 싶어요 ^^
IP : 122.43.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1.4 8:48 PM (121.161.xxx.26)

    저는 호두로 만드는 견과류 요리인 줄 알고 클릭했는데.. 아니네요.;;;

  • 2. 어머 귀여워라
    '16.1.4 8:49 PM (119.70.xxx.159)

    찰리가 호두를 질투하는군요.
    엄마 사랑 독차지하다가 호두가 나타나서인가봐요.
    찰리 더욱 예뻐해주시고 찰리에게 치이는 호두도 잘 돌봐주시기를.
    정말 자식같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죠.

  • 3. 찰리호두맘
    '16.1.4 10:15 PM (122.43.xxx.35)

    에고님 본의 아니게 죄송 ^^
    어머 귀여워라님 맛난거 줄때 꼭 찰리 먼저주고 형 대접 하는데도 칠투가 하늘을 찌릅니다^^

  • 4. 여기도 ..
    '16.1.5 9:29 AM (218.234.xxx.133)

    여기도 찰리 있어요. 시추. 저희집은 같이 산 지 8년인데도 서로 싫어해요. 숫컷들이라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65  '적반하장' 옥시 "곰팡이·아메바에 오염된 가습기 때.. 8 샬랄라 2016/04/26 1,483
551764 이런 남자친구.. 1 2016/04/26 1,113
551763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82 2016/04/26 2,563
551762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572
551761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124
551760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휴우우..... 2016/04/26 2,945
551759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궁금이 2016/04/26 1,310
551758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ㅈ 2016/04/26 1,384
551757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2016/04/26 1,401
551756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택가 살기 어떤가요? 2 압구정 2016/04/26 1,638
551755 28세 여자면 30대 중반 어떻게 보나요? 11 sk 2016/04/26 2,917
551754 전문과외시 중간지점 스터디룸 사용한다는데요 1 전문과외 2016/04/26 1,343
551753 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4 망상자 2016/04/26 1,744
551752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겠죠? 5 .. 2016/04/26 2,459
551751 중1 첫시험 완전 멘붕이네요 29 중학생 2016/04/26 6,223
551750 결혼 할 때 집안을 보라는 의미를 알 것 같아요 15 ㅇㅇ 2016/04/26 9,850
551749 세상엔 특이한 사람들 많네요? 2 ... 2016/04/26 2,176
551748 지난 일이지만 이 언니 무섭네요 2 ㅎㅎ 2016/04/26 4,532
551747 고양이가 주인 모른척하는 이유? 5 2016/04/26 2,332
551746 정봉주 전국구 김홍걸편 듣고 있는데요./펌 10 2016/04/26 2,049
551745 완전 다른 직종에 처음 면접가요.. 4 떨림 2016/04/26 1,190
551744 애들 학교를 안보냈어요 9 순간 2016/04/26 4,865
551743 우리나라에도 이제 유전자변형작물이 ... 2 ㅡㅡ 2016/04/26 966
551742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6 ㄹㄹ 2016/04/26 1,072
551741 고1 내일 시험인데 끝내 과외샘 연락 안왔어요 14 과외샘 2016/04/26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