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종엔 미역 짱이어요

새해엔보통크기몸되길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6-01-04 16:11:22
아래 어느 분어 부종에 메밀 좋다하시길래 저도 제 경험담 올려봐요.

제가 혼자 사는데 밥하기 귀찮아서 큰 솥에 미역을 빡빡하게 넣고 건새우로 끓여놓고 

한 일주일을 거기에 말아서 밥을 열심히 먹은 적이 있거든요.

애 낳은여자처럼요 ㅠㅜ (전 독거노인 40대 아짐이어요)

워낙 밥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참기름도 뿌리고 김치도 썰고..

그런대 일주일 쯤 지나서 보니 배가 훌쭉해요.

좀 더러운 얘기지만 변 양도 장난이 아니고 스무스~하게 쑤우욱 어찌나 쾌변에 기분이 좋던지..

그 왜 변보고 나서 몸이 한결 가벼운 느낌 있죠 그러더라구요.

그런지 주위에서 미역국만 먹으면 어쩌냐고 뭐라고 해싸서 한 2주 먹고 그만 뒀는데

그 때 확신은 왔어요.

저처럼 몸이 차고 위장이 안좋으신 체질이신 분은 미역국 강추합니다!



IP : 115.13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6.1.4 4:14 PM (1.229.xxx.4)

    음, 미역국 한 사발 끓여야겠군요

  • 2. 부종엔 팥이 최고라고
    '16.1.4 4:14 PM (59.9.xxx.6)

    하던데요? 부종때문이 아니라 칼슘 등등등 팥의 효능이 너무 많아서 이즘 매일 팥 삶아 반공기씩 먹어요. 소변이 콸콸콸...

  • 3. 미역국
    '16.1.4 4:20 PM (61.26.xxx.42)

    오늘 먹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4. ...
    '16.1.4 4:27 PM (119.192.xxx.100)

    사람마다 다를거예요.

    저도 멸치육수에 미역 많이넣고 빡빡하게 끓인
    미역국 좋아하는데요.
    첫애낳고 미역국 먹는내내 설사 너무 심해서
    없던 치질(치열) 급성으로 생겨 결국 수술했어요.ㅜㅜ

    치질이 변비로도 생기지만 설사때문에도 생기더라고요.
    그땐 왜그런지 몰라서 계속 먹었는데
    미역국이 원인인거같아요..
    제가 속이 차고 장이 안좋은 사람입니다.

    물론 미역국이 배변에 좋다는데는 이론이 없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었다구요.

    그래도 아직도 미역국 맛잇어요..ㅎㅎ

  • 5. 미역국좋아
    '16.1.4 4:40 PM (115.139.xxx.20)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까요, 한번 시험삼아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부종에 유명한 팥은 제가 싫어하고, 호박도 따로 즙내고 요리하고 일스럽고
    메밀차는 매일 챙겨마셔야하고..
    미역국은 끼니가 해결돼서 좋았어요. ㅋㅋ
    아참, 소변량도 엄청 늘었었어요.

  • 6. ......
    '16.1.4 6:00 PM (222.100.xxx.4)

    미역국 끓였어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54 남자애들 방학 한두달만에 키가 10센티 크기도 하나요? 7 키키 2016/01/22 4,142
520953 삼성전자 월급이요. 23 정말궁금 2016/01/22 12,942
520952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 4 대화 2016/01/22 2,134
520951 70대 노인분 멋스런 옷 어느브랜드 있나요? 15 추천바래요... 2016/01/22 4,677
520950 예비중 여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21 YJS 2016/01/22 1,924
520949 아무리 좋은 남편도 남의 편이긴 하네요 66 미련 2016/01/22 14,302
520948 오늘 날씨 참 춥네요 4 -- 2016/01/22 1,322
520947 진짬뽕 매섭네…신라면 매출 제쳐 27 샬랄라 2016/01/22 4,160
520946 1년에 1주일만 사치스럽게 살아보고 싶어요 18 ... 2016/01/22 3,620
520945 푸들1살..하루 밥 몇번줘야해요? 3 궁금 2016/01/22 1,474
520944 만나면 울적해지는 사람 11 ... 2016/01/22 3,232
520943 까페에서 커피잔 봤는데 브랜드가 기억이안나요 3 ... 2016/01/22 1,240
520942 캔 마시기 불편하신 분?? 11 2016/01/22 1,787
520941 대전에 아이랑 엄마같이 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 추천좀.. 5 학부모 2016/01/22 728
520940 디톡스티 효과 엄청 좋네요 12 ㅇㅇ 2016/01/22 5,950
520939 중국남자랑 연애하고 싶은데 7 소유 2016/01/22 2,625
520938 오늘 중학교배정 결과가 나왔는데요 22 내성적인아이.. 2016/01/22 3,023
520937 외국에 있는 친구네 지내러 2달 다녀오는데 얼마정도 사례?하면 .. 56 외국 2016/01/22 6,148
520936 '위안부 합의는 미국 군산복합체의 의지' 9 미군산복합체.. 2016/01/22 595
520935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는데요 23 ... 2016/01/22 5,273
520934 샤브샤브 육수 간 국간장으로 하면 되나요? 4 샤브 2016/01/22 1,990
520933 어제 코엑스 다녀왔는데 길을 못찾겠어요 5 ;;;;;;.. 2016/01/22 838
520932 집에 우환 있는 경우..여러분 지혜와 의견을 주세요 11 에구 2016/01/22 3,216
520931 "집 살 계획 있다면..좀 더 지켜보세요: 15 부동산알아보.. 2016/01/22 5,003
520930 머리자르러 갈때 머리감고가야하겠...죠? 6 .... 2016/01/22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