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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일휴가.. 맛집총평..유감 만족

부산맛집후기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16-01-04 15:07:22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부산에서 보내고 왔어요

여기서 맛집 검색해서 도움 받았고, 다른곳에서도 서칭 많이 했고

해운대에서 병원하는 친구 입김이 절대적으로 작용했네요. 현지인 추천으로 간곳은 실패율 제로였어요.

 

숙소는 해운대 파라다이스였기에, 이번에는 해운대를 집중적으로 돌아다였네요

맛집선정기준은...다시 부산에 간다면 재방문할것인가. 부산을 떠나면서 생각이 나는곳인가..입니다.

일단 인상적이었던 10곳만 써봅니다

 

1. 해운대 밀면집. 이름이 그냥 밀면집이예요. 가야밀면.이나..여타 다른 밀면보다 훨씬 심플하면서 깔끔하고 맛있었고

여기 만두도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  1인 2판만두 다 먹었어요.

겨울에도 이 차가운 밀면이 술술 들어가다니 근처에 이런집 있으면 해장하러 딱 가겠더라구요

 

2. 거대갈비. 이제까지...소문난 암소갈비만 갔었는데, 여기 너무나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암소갈비는 타지역분들이 많은데 이곳은 부산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한대, 반찬 하나하나 정성스럽고,맛있고,  그 값을 합니다.고기질도 너무 좋아요

다음날 점심으로 육회비빔밥 또 먹으로 갔어요 일등급 한우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맛없을리가 없었죠.

친절하고 맛있고 깔끔하고 뭘더 바라겠어요 ㅎㅎ

아 주차까지 편안했어요

 

3. 랍스터랩. 지인추천으로 갔는데, 만족스러웠어요.여기도 추천합니다. 요즘 부산에서 핫한곳이라고

일단 분위기가 아담하면서  깔끔하고요 음식이 특색있고 이국적이예요.

어디서도 볼수없는 구성이 아주 머리좋게? 구성된 느낌이었어요

플레이트메뉴였는데 주메뉴가 아닌데도 스파게티가 어찌가 맛있던지..랍스터는 물론이고

먹을때는 아. 괜찮네 독특하다 이정도였는데 하루 지나니 또 생각나고,결국 오기전에 테이크아웃해서 왔어요.

치즈 들어간거. 매콤하면서 고소해서 가족 다들 맛나게 먹었어요.

단품보다 플레이트메뉴 가격대비 왕추천입니다.

 

4.명품 물회. 광안리랑 해운대를 배회하다보니 관광객으로 딱 보였는지 바가지가 많아서 아예 회는 일식집에서 먹기로 하고

캐쥬얼하게 물회로 경상도 음식을 즐겼는데. 아..맛있더군요.

푸짐하고요.달콤 매콤...안좋아할수가 없는 맛이예요.

주차도 편하고, 불편없이 즐겁게 먹고 왔어요.

여기 호불호가 많고 또한 악평도 많아 걱정했는데 15000원에 이정도 푸짐하게 먹을수있는곳 잘 없잖아요

회보다는 오이와 배가 많긴한데 ㅎㅎㅎ 맛이 조화가 참 잘되었어요.살얼음 동동 육수도 시원하고

미역국이랑 다른 반찬들도 정갈하게 나와서 가족들 불평없이 잘먹었다 하고 나왔네요.

여름 지나서인지 좀 한산해서 편히 먹어서 더 만족도가 큰거일수도 있고요 

 

5.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않나는데 해운대 뒤쪽으로 삼계탕집이 있어요. 2층이었는데 60 년인가 됬다고 하던데

여기도 괜찮았어요.

한번쯤 몸에 좋은거. 먹자해서 갔는데 보신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람 너무 많았는데, 회전율 좋아서 금방 먹었고요 친절은 기대 않하는게 좋을꺼 같지만^^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끼 잘먹었어요.

삼계탕 나오기전에 닭무침 나오는데 소주 생각이 그대로 나더군요 ㅎㅎㅎ

 

6 꼼장어. 돼지국밥은 개인적으로 비추. 냄새나고 별로여서 다신 안먹을꺼 같고,

달맞이 고개는 가격대비 만족도는 떨어지는 느낌. 그냥 풍경값이라 생각하고

특히 유명하다는 프렌치..메*** 은...실망했어요. 기대가 컸나봐요.ㅠㅠ

쉐프 명성도 대단하던데....평범 혹은 그 이하...ㅠ 비싸기만하고...유감

 

7 옵스는 사실 서울에 워낙 맛있는 윈도우 베이커리가 많아서 그런지 so so

빵선택을 잘해야 할꺼 같아요

 

8 속씨원한 아저씨 대구탕. 우와 이거 정말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으로 손꼽을만했어요.

하얀국물이 어찌나 칼칼하고 시원하던지

조미료 맛이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서울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음식이라 독특하게 잘 즐겼어요.

   

9 해운대 시장에 있는 떡볶이 맨끝집 구슬떡볶이랑 마약김밥. 야식으로 호텔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맛있었고  심심할때? 간식으로 먹기 나쁘지 않았고

 안에 꼼장어 집이 유독 한집이 사람 많길래 들어가봤는데

그냥저냥. 그랬어요.

왜 이집만 사람이 많은지는 알수가 없었죠.

그냥 고추장 양념맛이었는데^^

 

10 금수복국. 부산맛집에서 빠질수 없는 곳.

명불허전이더군요., 맛있었고 일단 퀄리티가 참 좋고 구성도 너무 좋았어요

점심특선 먹었는데. 여러가지 다 맛볼수 있었고

대낮인데도 소주 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ㅎㅎㅎ 우리도. ㅋㅋㅋ

 

더 쓰고 싶은데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할꼐요.

마린시티쪽과 달맞이고개 미포 기장은 다음에 시간되면 또 쓰고

일단 인상 강했던곳 위주로 썼어요 

부산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IP : 183.103.xxx.1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4 3:26 PM (59.15.xxx.245)

    부산 해운대 맛집 투어 온 느낌이 확 나는데요^^
    부산먹자여행 계획중인데 너무 도움됩니다^^

  • 2. 나무
    '16.1.4 3:31 PM (115.161.xxx.24)

    전 내일 해운대 부모님과 가요
    마침 도움 많이 되네요 ^^

  • 3. 완전
    '16.1.4 3:32 PM (112.217.xxx.251)

    감사합니다~~~~~~~~

  • 4. ...
    '16.1.4 3:34 PM (183.98.xxx.95)

    금수복국...정말 사람많아요
    부산 사시는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곳입니다
    저는 복국맛을 잘 모르겠구요

  • 5. ...
    '16.1.4 3:41 PM (39.118.xxx.80)

    소문난 암소갈비 예전보다 맛이 없어졌다는 평이 많아요.
    다음에는 거대 갈비로 가 봐야겠어요.

  • 6. 지금 해운대 마린시티
    '16.1.4 3:48 PM (59.20.xxx.20)

    부산서 휴가중인데 ㅡ내일 서울 올라가기 전 위에 추천집 중
    한군데 가봐야겠어요. 원글님 탱큐~!!

  • 7. ^^
    '16.1.4 4:01 PM (112.170.xxx.237)

    금수복국은 딱 뭐랄까..복국계의 표준같은? 그런 맛이더군요. 청결도, 분위기, 맛, 메뉴의 다양성 등등 ㅎㅎ

    나머지 맛집은 저장할께요~ 다음에는 친구랑 갈건데 빵집 포함하여 제대로 맛집투어 할 예정~

  • 8. 고로고로
    '16.1.4 4:09 PM (203.180.xxx.170)

    저는 냉채 족발 먹고
    제 인생에서 가장 맛없는 음식을 꼽았어요.
    세상에 누린내라는 누린내는 다 모아놓은듯한..
    대자 두개 시켰는데 일행들 한입만 먹고 그냥 나왔어요.
    님은 맛집 많이 찾으셨네요~

  • 9. 고로고로
    '16.1.4 4:09 PM (203.180.xxx.170)

    을->으로

  • 10.
    '16.1.4 4:10 PM (183.98.xxx.33)

    옵스를 소소 라 하신거 보니 너그러우신 분^^
    대체로 동감합니다
    돼지국밥도 전 워낙 육고기 국물을 좋아하니 먹지만 제대로 관리 안 하거나 안 좋은 재료 써서 냄새 많이 나긴 해요
    참 싼 맛이죠

  • 11. 토마토숲
    '16.1.4 4:23 PM (180.66.xxx.203)

    옵스는 예전이랑 조금 다른거 같아 잘안가게되요

    이흥용빵집 괜찮아요 센텀 신세계 지하에도 있고 사직이나 문현동 구서에 있는데 관광객들은 센텀이 편할거에요

    남포동 먹자골목 비빔당면 안나오나 했는데 안드셨군요 잘하셨어요

    돼지국밥은 대연동에 쌍둥이돼지국밥 줄서있는거보면 관광객이 주이던데 거기말고 맛있는 국밥집 많아요 영진돼지국밥이나 연산로터리 근처에 수복돼지국밥 괜찮아요

  • 12. 옵스
    '16.1.4 4:24 PM (112.173.xxx.196)

    외지분들이나 난리.
    정작 부산 사람들은 빠리바게트 더 많이 가요 ㅋ

  • 13. 군침이
    '16.1.4 4:25 PM (110.11.xxx.251)

    부산 한번 안가본 서울촌놈이라 신기한 얘기들이네요
    올해 꼭 부산에가서 다 먹어보고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14. 부산사람
    '16.1.4 4:30 PM (110.70.xxx.191)

    일반적인 관광객?맛집투어가 아니라 제대로 맛집 다니셨네요 !!!
    역시 지인이 있어서 도움받으셨군요 ㅋ

    그 지인 저랑 입맛이 비슷해서 놀랬어요
    밀면집,랍스터랩,금수복국은 제가 해운대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너무 맛있죠

  • 15. 부산사람
    '16.1.4 4:32 PM (110.70.xxx.191)

    거대갈비는 맛있는데 너무 비싸요 ㅠ
    소문난 암소갈비 보다 비싸고 ㅠ
    차라리 앞에 예이제가 전 더 나은거 같아요
    거기도 고급스럽고 음식 퀄리티 좋고 정갈하거든요
    담엔 거기도 한번 들러보셔요
    글보니까 아마 입에 맞으실꺼예요

  • 16. 저 대구탕이
    '16.1.4 4:34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달맞이고개 있는곳인가요?
    베스타인가 찜질방 있는쪽이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하얀국물.

  • 17. 밀면
    '16.1.4 4:37 PM (110.70.xxx.123)

    좋아해요. 다른집들도 가보고 싶네요.

  • 18. 원글
    '16.1.4 5:11 PM (183.103.xxx.16)

    네.옵스는 사실 저도 먹고나서 엥? 이랬답니다. ㅎㅎ
    이흥용빵집 기억할꼐요 감사해요

    그리고 부산사람님.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다니 반갑네요
    네 저도 이번 여행에서 만족도 베스트 3를 뽑으라면 랍스터랩, 속씨원한 대구탕 금수복국 이예요!!!

    랍스터랩은 1인당 만원 좀 넘는 가격에 8개 가까운 음식을 먹을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금방 해서 따뜻하고 정성스러워서 왜 이런게 서울에는 없나하며 먹었고요

    속씨원한 대구탕은 거기 아니면 안되는 음식. 딱 그거였어요.
    비슷한 대구탕집은 많지만 확실히 알싸하고 시원하다는 표현~~~ 딱 그대로였어요
    이제 다른곳에서는 대구탕 못먹을꺼 같다는^^

    그리고 금수복국은 맛집으로 이름난 집 치고는 기대에 못미칠까봐 좀 걱정했는데
    지인이 자신있게 추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서울에서도 뭐 비슷한 정도 누릴수는 있지만 그래도 뭔가 부산의 명성과 역사가 있는 맛집을 경험하고
    또 만족스러워서 즐거운 맛집 탐방이었답니다.

    실패한집도 쓰고 싶지만,구지 주관적인 입맛가지고 그건 좀 아닌거 같아
    다음엔 마린시티와 미포 송정 기장쪽도 써볼께요
    부산 맛집 찾은분들꼐 유용한 정보가 되었음 좋겠네요

  • 19. 장미~
    '16.1.4 5:19 PM (59.18.xxx.121)

    금수복국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Liz
    '16.1.4 5:36 PM (116.121.xxx.10)

    해운대맛집.기억할게요~

  • 21. 플라워
    '16.1.4 5:39 PM (220.72.xxx.166)

    저장들어갑니다~^^

  • 22.
    '16.1.4 5:41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옵스는 바닐라생크림케잌 말고는 안 사먹어요.
    빵은 사직동 이흥룡을 주로 가는데
    대체로 다 맛있어요.
    특히 올리브가 통째 들어 있는 말발굽 모양 빵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23. ...
    '16.1.4 5:52 PM (125.130.xxx.15)

    부산,,,

  • 24. 이흥용
    '16.1.4 6:05 PM (183.98.xxx.33)

    제가 서울 빵순이거든요. 서래마을 살고 빵집 다 다니는데요
    해운대 언니네 갔다가 (사업때문에 해운대 까멜리아 살아요) 이흥용 가 봤는데
    그냥 전국의 유명한 빵들은 다 카피해서 만드는 (요즘 빵집들 다 그렇긴 하죠) 그냥 흔한 빵집이에요.
    음 메나주리 정도? 기대는 마세요~
    예이제는 그냥그냥 무난했어요
    부산 식 막창이 유명하다는데 (서울 역삼동 가면 부산곱창 이라고 유명한 집이 있는데 막창을 펼쳐서 굽는다나 암튼 부산식 막창 방법이 있대요.)
    오막집이 그건가 하고 가 봤는데 전 대단한 감흥은 못 받았어요.

  • 25.
    '16.1.4 6:39 PM (211.36.xxx.11)

    부산 맛집 감사해요~^^

  • 26. ㅇㅇ
    '16.1.4 6:42 PM (211.215.xxx.166)

    저도 해운대 일년에 두번 정도가서 근처 맛집은 대부분 가봤는데 랍스터 랩은 안가봤는데 대체로 원글님 평에 동감합니다.
    복국 좋아하지 않는데 금수복국은 해운대 가면 꼭 한번씩은 들릅니다. 처음 드셔보신 분들도 무난하게 즐길수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해운대시장 안에 꼼장어류들도 별로 입에 안맞더군요.
    그리고 거대갈비 점심 특선 양념 갈비도 맛있습니다.
    평양 냉면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저는 원래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자극적인 맛 좋아하는 남편은 이게 무슨 맛이냐고 해서 제가 거의 두그릇 먹었네요.ㅎ
    그리고 시장 건너편 모텔 쪽 뒤편에 통삼겹집 있는데 제주도 유명 삼겹살집이랑 비슷한데 가격도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고기가 두꺼워서 익을까 싶은데 직원들이 옆에 서서 다익혀주더군요. 두꺼워서 그런지 육즙이 나와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도착해서 금수복국집 지나서 뒤쪽에 일식집 갔었는데 조금 유명한 집인데 상호가 기억이 안나네요.;; 거기도 친절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셋이서 2인분 시켰는데 다못먹고 왔네요.

  • 27. 만두맘
    '16.1.4 7:14 PM (182.224.xxx.130)

    맛집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8. 쌩유
    '16.1.4 8:26 PM (14.36.xxx.48)

    부산맛집 좋네요
    부산역 바로앞에 돼지국밥집 맛있어요
    잡냄새 전혀안나고 맛있던데요 손님도 많더군요

  • 29. 모모
    '16.1.4 8:27 PM (39.125.xxx.146)

    부산 해운대 맛집
    저장합니다

  • 30. 어차피
    '16.1.4 8:41 PM (123.215.xxx.208)

    맛집 도 주관적인데^^;;

    비추집도 올려주세요ㅎㅎ

  • 31. 후속편도
    '16.1.4 9:10 PM (222.239.xxx.241)

    꼭 올려주세요~~~~

  • 32. 부산역
    '16.1.4 11:09 PM (183.98.xxx.33)

    부산역 본점돼지국밥이요?
    어우 정말 여긴 더럽고 돼지냄새 장난 아닌데 그게 마치 돼지국밥의 숙명인양 어우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먹었지만
    김치 짜기만 하고 최악의 집이에요
    저에겐
    차라리 그 뒤에 서울깍두기라는 설렁탕집이 훨씬 나아요

  • 33. 희망이맘
    '16.1.5 12:36 AM (1.226.xxx.106)

    부산가는데 고맙습니다

  • 34. 이제야아
    '16.1.5 1:04 AM (121.138.xxx.55)

    부산 맛집 감사합니다

  • 35. coldfreshair
    '16.1.5 2:11 AM (172.56.xxx.214)

    해운대 맛집 정보 감사해요

  • 36. 나는나
    '16.1.5 7:35 AM (119.71.xxx.212)

    와 좋은 정보네요 ^^

  • 37. 가을
    '16.1.5 11:10 AM (182.224.xxx.172)

    부산 해운대 맛집,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8. ...
    '16.1.5 7:32 PM (125.130.xxx.15)

    부산 맛집...

  • 39. 골골골
    '16.1.6 6:24 AM (210.102.xxx.155)

    저장합ㄴ,다

  • 40. 와우
    '16.1.9 9:57 AM (221.149.xxx.94)

    부산해운대 맛집
    좋습니다

  • 41. 저도
    '16.4.30 7:44 PM (39.118.xxx.167)

    해운대맛집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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