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서 이사했는데 직장 발령 문제로 4개월 후 다시 지방으로 이사가야 합니다.
이사와 보니 거실 유리창이 넓은 편인데(33평인데 다른 33평보다 거실이 넓게 나왔어요)
블라인드며 뭐며 전에 살던 세입자들이 다 가져갔는지 아무것도 없고 휑해요.
확장 안 된 작은 방 2개도 베란다 쪽 벽이 한 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사생활 보호가 안 되고
베란다 창문으로 훤히 들여다보여요.
4개월 후 전세를 주고 이사가야 하지만, 거실 쪽 베란다에는 블라인드 설치해 놓고
가야 될 듯 싶고요. 다른 작은 방 2개는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창에 불투명 뽁뽁이
붙여놓고 생활하다가 전세 들어오면 그 쪽 방들은 사는 사람들이 커텐을 달든지 블라인드
하든지 알아서 할 거라고 하시네요....
서울 강서구 쪽 블라인드 나 커텐 같이 하는 업체 저렴한 곳 없을까요?
거실 엔 저희 커텐(전에 달던 것) 달아야 하고 안방 화장실 입구도 작은 천으로 커텐봉 달아서
입구를 가리려고요....
그리고 벽지가 6년된 아파트라 아직 깨끗한 편이고 부엌 냉장고 자리 쪽이 검은 선이 눈에 거슬리고
안방 장롱 쪽 자리 흔적 검은 선이 있는 정도인데 도배는 세입자가 원하면 세입자 부담으로
하는 건가요? 아님 주인이 해줘야 될 의무사항은 아니죠, 서울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