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하고 헤어지고 나서 톡이 와요

짜증나요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6-01-04 11:35:04

얼마전에 남친하고 헤어졌어요.

만난지 2년 정도 됬는데 제가 많이 바쁜 직업이에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서 3시간 정도 데이트 하고 헤어지는데

많이 힘들었었나 보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중간중간 그것 때문에 몇번 다퉜는데

결국 자기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내가 시간이 없는데 누굴 만나나 싶은 생각도 있었고요.

남친한테 못할 짓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헤어지고 한두달 후에 남친이 자꾸 톡을 하는 거에요.

뭐하냐는 둥, 영화나 보자는 둥, 빕 먹자는 둥 이러면서


그래서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만 나보고 너는 미련이 없냐는 거에요.


뭐죠 이건.

자기가 차놓고서는 나보고 미련이 없냐고 물어보는 건.

이건 경우가 아니지 않나요 ?





IP : 61.78.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4 11:38 AM (175.113.xxx.238)

    차놓고 미련 남는가 보네요.. 걍 어쩔수 없죠.. 님은 바쁘고.나중에 자리 잡고 안정되면 그때 남자 사귀세요...

  • 2.
    '16.1.4 11:41 AM (211.36.xxx.105)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님 만한 사람이 없는 거겠죠??
    같이 가자니 외롭고 놓치긴 아깝고

  • 3.
    '16.1.4 11:42 AM (103.10.xxx.35)

    원글님만한 여자가 없나보죠. 아쉬우니깐 그런듯.
    다시 만나봤자 동일한 문제가 재반복.

  • 4. ㅇㅇ
    '16.1.4 11:44 AM (180.182.xxx.160)

    그러다 여친생기면 안와요

  • 5. ......
    '16.1.4 11:44 AM (121.188.xxx.142)

    남자 하는짓이 뭐가 어째서요?
    처녀총각들 헤어졌다 만났다 하는것이 일상아닌가요?

    더욱이 서로 미워져서 헤어진것도 아니라면..

  • 6. ㅇㅇ
    '16.1.4 11:50 AM (223.33.xxx.27)

    찌질하네요..무시가 답

  • 7. 전형적
    '16.1.4 11:55 AM (175.223.xxx.161)

    이거 전형적인 여자들이 하는 나쁜짓중에 하나인데ㅎㅎ
    상대를 테스트하고싶어서 헤어지자고 하고 정말 헤어지면 매달리는거요...

  • 8.
    '16.1.4 12:00 PM (117.111.xxx.20)

    찌질합니다. ㅡ.ㅡ

  • 9. ㅇㅇㅇ
    '16.1.4 12:02 PM (49.142.xxx.181)

    얼마나 무시하면 저런 짓을 할까요.. 자기가 톡하면 다시 쪼르르 오는 여자인줄 아나봅니다.
    일단 한번 찔러보는거..
    차라리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런것도 아니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뭐하냐 이런건 정말 아니죠;
    누굴 바보로 아나..

  • 10. ...
    '16.1.4 12:30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차단하세요.
    다시 만나서 변할 게 없다면요.

  • 11. 이기대
    '16.1.4 12:45 PM (110.70.xxx.136)

    찌질이네요 카톡차단하세요 바쁜 당신 이해해줄줄 모르고 징징대는 찌질남. 더 일이 커지기전에 차단하고 이해심 넓은 남자 만나세요~

  • 12. 재수없어라 ‥
    '16.1.4 1:14 PM (119.198.xxx.75)

    완전 님 우습게 보네요‥
    거기 응답하면 자존심도 없는 여자 되는거죠‥
    차단이 답입니다
    심심한가보네요 차고보니 ‥

  • 13. ㄷㅈ
    '16.1.4 2:10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 생기면 안 온다는 말이 정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85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42
521884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423
521883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77
521882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76
521881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487
521880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221
521879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46
521878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48
521877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50
521876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430
521875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91
521874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65
521873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42
521872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59
521871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52
521870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267
521869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27
521868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86
521867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54
521866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807
521865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46
521864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97
521863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38
521862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430
521861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