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후한 남편

비비99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6-01-04 07:46:21
아들 다운잠바를 20만원주고 샀더니
왜 그렇게 비싼걸 샀냐고
눈치를 주더니
지점장 승진했다고
지점장 선물은 에르메스 넥티이로
최고급을 사라네요
30만원하던데~~~
넥타이가 생각보다 싸네ᆢ하면서
가족에게 하는건 최하수준이고
밖에서 남에게 하는건 남들 눈이 있으니
최고급만 하려는 남편
연휴끝에 나와 아이들 존재에 이유를 자꾸
묻게 되네요ᆢ내스스로 에게
IP : 117.111.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망
    '16.1.4 7:53 AM (121.190.xxx.105) - 삭제된댓글

    성공욕구, 가진 것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향.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갈구하면서 욕구를 쫓는 경향이 있네요. 그럼 내면이 부실해서 성공해도 오래 못가요. 헛똑똑이예요.

  • 2. 욕망
    '16.1.4 7:55 AM (121.190.xxx.105)

    성공욕구, 가진 것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향.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갈구하면서 욕구를 쫓는 경향이 있네요. 그럼 내면이 부실해서 성공해도 오래 못가요. 벌써 노년에 외로울 짓을 하고 계시잖아요. 지점장은 그까짓 넥타이 받아봤자 오래 기억도 못해요. 그런사람 널렸구요. 헛똑똑이예요.

  • 3.
    '16.1.4 8:05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헛똑똑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남 좋은일 다 필요 없는짓 이라는걸 모르는거죠

  • 4. 내비도
    '16.1.4 8:16 AM (223.62.xxx.33)

    아마 여러가지 이유로, 금전에 많이 집착하시는 것 같아요.
    남편분은 남에게 후한 게 아니라, 돈되는 것만 보이는 거예요.
    지점장에게 주는 넥타이는 언젠가는 그 이상으로 돌아 올것을 기대해서 아깝지 않은거고, 자신이나 가족들의 옷은 돈이돼서 돌아오지 않는 소모품일 뿐이죠.
    만약 자신의 옷비용에 관대 하다면, 이것 역시 투자라 생각하는 것이구요.

  • 5. ...
    '16.1.4 9:19 AM (39.124.xxx.80)

    그 지점장이 비웃어요

  • 6. 울남편이
    '16.1.4 10:34 AM (180.224.xxx.177)

    딸과 저에게 구박받는이유예요
    시댁식구한테 하는거 반만 우리한테 해보라고
    우리한테는 스쿠루지 저리가라면서 그쪽에는 후해요
    집에서 무조건 짠내나요
    로그인했네요 동질감느껴서

  • 7. ㅇㅇ
    '16.1.4 11:00 AM (180.230.xxx.54)

    남한테 후한 (X)
    돈 되는 일에만 후만(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78 더만주 양향자 상무의 동작을 출마소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 3 whitee.. 2016/02/17 1,224
528877 자꾸만 절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4 11 2016/02/17 2,469
528876 그와 헤어지고 가장 슬펐던 건 애초부터... 4 ㅜㅜ 2016/02/17 2,030
528875 돈은 없지만 소소하게 예뻐지는 방법 55 가난뱅이 2016/02/17 25,450
528874 책자보내면서 같이보낼 예쁜글 추천해주세요^^ 1 2016/02/17 449
528873 지은지 8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할까요? 8 ... 2016/02/17 2,487
528872 까뮈 인물이 배우 못지 않게 출중했던 거 같아요~ 5 알베르 2016/02/17 1,232
528871 나이먹을수록 코도 커지는거 맞나요? 10 수술할까 2016/02/17 2,168
528870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에 대한 문의 드립니다. 10 .. 2016/02/17 1,400
528869 이번주 인간극장 ㅡ 15 .... 2016/02/17 6,063
528868 마늘 볶아먹으면 면역력 높아질까요? 9 자취녀 독감.. 2016/02/17 2,744
528867 데드풀 후기 1 ㅡㅡ 2016/02/17 1,188
528866 요즘 대학 입학식 가족들 가나요? 8 새내기 2016/02/17 2,684
528865 여대생 딸 있으시면 받고싶은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15 아들의 여친.. 2016/02/17 2,088
528864 가격올리고 부실해진 초밥집 1 2016/02/17 947
528863 런닝이나 면팬티 매번 삶으시나요. 11 . 2016/02/17 2,340
528862 아줌마를 우습게 보는데 6 0000 2016/02/17 1,476
528861 (SBS)국방부 대변인과 기자의 사드 신경전.JPG 4 전자렌지 2016/02/17 898
528860 재취업 하신40대분들..적응 잘 하시나요? 2 111 2016/02/17 2,228
528859 찜질방서 찔찔 울면 흉하갰죠 3 .... 2016/02/17 1,374
528858 임플란트 할때 주의 할점 좀 알려주세요 5 치니 2016/02/17 2,591
528857 남자 탤런트 이름이 궁금해요 7 궁금 2016/02/17 2,213
528856 선거때 새누리 뽑으면 안되는거죠? 7 .. 2016/02/17 770
528855 세월호 참사 - "현장에서 할머니 섭외" 靑 .. 10 참맛 2016/02/17 1,764
528854 15년된 집 인테리어 알려주세요 3 이사 2016/02/1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