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따라쟁이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6-01-04 01:20:57
남과북. 명작이었어요.
패트릭스웨이지랑 북쪽의 젠틀한 친구 이름은 모르겠네요.
남부의 미친 목화농장 주인과 그놈이 집착하던 여자.
그 여자가 패트릭이랑 사랑하는 사이였죠. 마지막엔 아기도 낳고 해피엔딩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북쪽 젠틀맨의 개망나니 여동생은 나중에 사형당했던걸로 기억해요.
아! 해저드강철. 북쪽친구의 회사 이름이었죠.
남북전쟁에서 무기 만들어 사업가로 성공.
두 사람의 우정이 멋진 드라마였는데.

노블하우스는 많이 보신분이 없을것 같은데...
007시리즈의 누구더라...? 유명한 배우가 그당시에는 별로 안 유명해서 나왔었죠.
홍콩의 대부호. 옛날 중국 동전 반쪽을 들고 있는 사람의 부탁은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경쟁회사 여대표와의 사랑.
호텔 무너져서 경쟁사 남자 대표 깔려 죽고.
생각났어요. 피어스부르스넌이 주인공 이었어요.
두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계시죠?
IP : 116.87.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과북
    '16.1.4 3:17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아아 정말 좋죠. 덧붙여 전 같은 작가의. 아내와 딸들 도 정말 좋았어요~~

  • 2. 0,0
    '16.1.4 6:57 AM (112.161.xxx.233)

    남과 북 기억나요!!
    남쪽의 농장주아들 패트릭스웨이지와 북쪽의 사업가집안의 남자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이 둘은 육군사관학교에서 만나 우정을 쌓고 그렇게 양쪽 집안들은 교류도 합니다.
    패트릭스웨이지가 사랑한 여자는 아버지의 강요하는 결혼으로 그 미친 농장주랑 강제 결혼 당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흑인혼혈인 창녀인 어머니를 둔 아버지가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 비밀이 밝혀질까
    자신의 판단으로 늙은 남자랑 결혼을 하면 아이를 못 낳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강제 결혼을 시키죠.
    처절한 부정의 판단었으나...선택한 남자가 거의 미치광이급 -..- 영화 킬빌에서 남주인공 빌입니다.
    그러나 패트릭스웨이지와 여자는 그 와중에 은밀히 만나고....
    남북전쟁이 발발해서 한동안 연락도 못하고 처절한 시간이 지나고,
    미치광이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여주와 전쟁에서 한 쪽 다리를 절게 된 패트릭은 드디어 만나게 되어
    아이를 낳고 다행이도 -..- 백인아이를 출산하죠.
    영화에서 임신을 한 여주랑 패트릭이 무척 걱정을 하죠.
    흑인 아이가 나올까 봐....
    아무튼...이 꺼플은 그렇게 해피엔딩이고,
    님의 글에서 쓴
    북쪽의 개망나니 여동생은...
    개망나니라기 보다는 요즘 말하자면 너무나 자유스러운 사고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로...
    자아도 너무 강하고 개성도 너무 강해 시대와 충돌한 여자죠.
    그 와중에 남주 패트릭의 목화농장의 노예인 흑인남자와 처음엔 자신의 신념을 시험하려고
    그 남자와 자는데 나중엔 사랑에 빠져 결혼도 불사하죠.
    그리곤 복잡한 문제에 얶혀 사형당합니다.
    참.......길고 길고 재미난 미드였죠.
    야하기도 하고 -..-::
    마지막에 북쪽의 남주도 결혼을 하고 딸을 낳는데 아기의 이름을 호프라고 짓고 끝나는 걸로 기억 됩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남과북의 평화를 기원하면서..-..ㅡ
    참...그 사형당한 여동생은 영화 마이키이야기의 마이키엄마라고 기억되요.

  • 3. ///
    '16.1.4 4:42 PM (61.75.xxx.223)

    패트릭 스웨이지의 첫째 여동생이 개망나니 였고
    북쪽 친구 조지 해저드의 여동생 버질리아는 망나니아닙니다.
    성격이 강하고 상류층 기분으로 문제아이기는 했지만 망나니는 아니죠
    흑인과 결혼하고 노예해방을 위해 일했고 남북 전쟁이 발발했을때 간호사로 일했는데
    간호하던 남쪽 군인이 죽자 버질리아가 일부러 죽였다는 누명을 쓰자 도망갔는데
    평소 버질리아에게 흑심을 품었던 늙은 장교가 버질리아를 숨겨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로 만듭니다.
    하지만 남쪽 군인이 버질리아의 지극한 간호에 불구하고 죽었다는 것을 같은 병실에 있는 남쪽 군인들이
    증언을 해서 기소가 기각되었는데 버질리아는 도망치느라 몰랐고
    그걸 늙은 장교가 악용한 사실을 알고 버질리아가 그 장교를 죽여서 사형당했습니다.

    오빠 조지가 버질리아가 사형당하기 전에 면회를 가자 버질리아가 이제는 남편 곁으로 갈 수 있다고 하자
    오빠가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거냐고 동생의 진심을 알고 엄청 울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어리(패트릭 스웨이지)의 첫째 여동생이 개망나니죠
    사촌 오빠가 웨스트포인트 졸업할때 졸업생들과 관계를 가지는데 한 번 관계할때 마다 단추를 받아냈는데
    그 날 밤 받아낸 단추가 양손 가득했고, 사촌오빠에게 들키자 그 사실을 덮으려고 사촌오빠까지 유혹하려다가 모욕당했죠.
    게다가 막내의 남편을 호시탐탐 노렸고, 어리의 연인 메들린을 협박과 애원을 해서
    임신한 것을 유산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불에 타 죽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07 잡스러운 것들은 어떻게 정리하세요?? 2 33 2016/01/06 1,774
516106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힘들다” 그러하다~ 2016/01/06 754
516105 애 안 낳으면 왜 그게 이기적인 거죠? 13 여자만 나쁜.. 2016/01/06 4,568
516104 정에 약한 사람이 상처도 많이 받지 않나요? 4 2016/01/06 1,638
516103 이재명 "내가 악마면 朴대통령-새누리는 사탄 쯤 되겠네.. 10 샬랄라 2016/01/06 1,723
516102 남편이 아이 교정시키지 말라고 난리네요... 46 무턱되면ㅠ... 2016/01/06 13,905
516101 사랑니발치 비용 5 2016/01/06 1,477
516100 시사만화가 백무현 주승용에 도전장 5 총선승리 2016/01/06 746
516099 멸치국수에 부추 넣고싶은데 질문드려요 7 ㅇㅇ 2016/01/06 1,167
516098 초등방학숙제..체험학습보고서 내나마나인듯.. 49 궁금 2016/01/06 1,818
516097 순대 사실 때 간 말고는 어떤 부위 선호하세요? 13 김떡순 2016/01/06 2,623
516096 홍진경 돈까스 드셔 보신 분! 2 먹고싶다. 2016/01/06 2,493
516095 소시지랑 햄이 부유한 도시락 반찬은 언제적이예요..??? 11 ... 2016/01/06 1,659
516094 예언적중예감) 국방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시작 4 OOO 2016/01/06 626
516093 빈혈이면 속도 미슥거리나요? 6 어지러움 2016/01/06 1,749
516092 카톡을 안읽는 사람은 왜 그런게에요? 44 궁금 2016/01/06 35,532
516091 더민주 문재인이 이랬으면...JPG 17 만약에 2016/01/06 1,579
516090 아메리칸 항공.. 원래 이런가요? 12 ㅠㅠ 2016/01/06 3,117
516089 엄마의 전쟁... 보면서 빡침 식빵한봉지 2016/01/06 1,554
516088 얼마전에 옷때문에 글 올렸었는데 ... 1 제이제이 지.. 2016/01/06 721
516087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힘들다” 5 샬랄라 2016/01/06 1,046
516086 깐연근 냉동해서보관해도되나요? 연근 2016/01/06 1,299
516085 남자들은 왜 자꾸 손을 만지려고 하는지 6 2016/01/06 6,400
516084 대출 4 대출 2016/01/06 974
516083 이번 북한 핵실험으로 제일 망가진건..... 1 GGG 2016/01/06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