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나쁜 며느리...

안드로로갈까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6-01-03 23:07:07
시아버님이 입원해 계시는데 병문안 가기가 싫네요.
중대질병으로 개복수술하시고  한 달 넘으셨는데 병원서는 '혈압조절만 잘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라'... 입원하실 필요 없다는데 워낙 신경이 예민하신 분이라 신경이 조금만 거슬리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시는지 혈압이 상승...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응급실 가시고 어제 결국 입원하셨네요.
대학병원갔다 오신지가 1주일도 안됐는데 거기서 처방 받은 혈압약도 소용이 없는지...예민하시니 6인실은 안된다 하시고 최소가 2인실인데 병실이 없어서 특실에 가계시네요.  
경우가 있으신 분이라 남인 며느리 한테 예의차리시고 평소에 일 시키시는것도 없고 부담 안주시려 하시지만 친피붙이인 신랑이나 시누이에게 기대시니 옆에서 보기가  답답합니다.  두분 다 벌이가 없으시고 아프신분들... 가서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워낙 자주 그러시니 그러려니하는 마음만들고 아프신분들에서 느껴지는 우울한 분위기가 ㅠㅠ

IP : 112.149.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6.1.3 11:11 PM (61.102.xxx.238)

    예민한분들은 그렇게 병원 들락거리시다 돌아가시더라구요
    마음이 안가면 그냥 할도리만이라도 하고계세요

  • 2. ..
    '16.1.4 7:3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에고 힘드실만 남았네요.
    병원이 뭐 좋은데라고....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61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하늘 2016/01/05 2,174
515560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맥주 2016/01/05 1,701
515559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걱정 2016/01/05 812
515558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이혼 2016/01/05 1,847
515557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2016/01/05 11,679
515556 신해철법' 도입 눈물로 호소 국회는 '나몰라라' 5 방치된 신해.. 2016/01/05 1,043
515555 씻은 묵은지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8 김치 2016/01/05 4,403
515554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 한글 자.. 1 light7.. 2016/01/05 714
515553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2016/01/05 5,603
515552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단미 2016/01/05 5,864
515551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친구 2016/01/05 1,964
515550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2016/01/05 4,956
515549 중2 아들이 7 중2 2016/01/05 2,337
515548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산천어축제 2016/01/05 870
515547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2016/01/04 1,710
515546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중2엄마예요.. 2016/01/04 3,451
515545 같은돈으로 건물 혹은 주식? 3 과연 2016/01/04 1,714
515544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dan 2016/01/04 2,680
515543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2016/01/04 26,363
515542 저도 세탁기문의 2 ... 2016/01/04 615
515541 사랑이 두려워요 1 두렵다 2016/01/04 1,060
515540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2016/01/04 654
515539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dd 모터라.. 2016/01/04 1,965
515538 지하철에서 진선미의원 봤어요 13 강동주민 2016/01/04 3,396
515537 정말 늙으면 남편밖에 없어요? 75 000 2016/01/04 2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