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연세가 좀 있으신데 노후가 좀 불안했어요
그러다 이번에 땅이 원래 좀 꽤 있었는데 여기가 개발이 되면서 좀 팔렷나 봐요
아직 팔 땅도 또 있는데 거기도 개발 되고 있다고 그건 팔기 싫은데 그것도 팔아야 될꺼 같다 그러시네요
그전까지는 돈이 없으셔서 자식들한테 손은 안 벌리셔도 힘들게 사셨거든요
그런데 이젠 돈좀 있고 집도 좋은곳으로 다시 이사가고 해서 그런지 편안해 보이세요
항상 저만 보면 뭐 사주려고 하시고 밥을 한끼 먹어도 제가 내려고 해도 꼭 부모님이 내려고 하시고요
아빠가 엄마 밍크코트 사준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됐다고 하시면서도 막 웃으시네요
다행이죠 엄마가 우리는 노년운이 있다 하시는데 저도 그런복 갖고 싶어요
글 읽는 제가 다 훈훈하네요!축하드립니다^-^
노후 준비가 된 부모를 두신 님은 진정 나라를 구하신 거예요..부럽네요...
노년운이 좋아야 되는것 같아요..젊었을떈 고생 좀 하더라두요... ㅋㅋ 저도 그런복 갖고 싶네요.
그런 복 있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축하 합니다.
딱 적당하셔야 하는데...
안그러면 또 유산 분배땜에 형제 쌈 나더구라요
그심정 저도 알아요
시댁이 재개발해서 아파트 들어가셨는데
정말 살거 같았어요..
아버지가 참 멋지시네요.
여유되신다고 다 저렇게 엄마 밍크 사준다고 하진 않거든요.
탈무드에 그런 말이 있대요,,
노후가 든든한 부모는 하나님보다 더 위대하다고,,,
예수님이나 부처님이고 죽어서나 소용이지,,
현세에는 걱정없이 천수를 누리다 가는게
부모고 자식이고 복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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