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집 마루바닥이 썪었어요ㅜ

여름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16-01-03 20:11:33
내일이 이삿날인데
오늘 청소하러갔더니 주방쪽 화장실쪽 마루가 썩고
거실 중간중간 부분에도 썪고 들뜨고 그랬네요
집보러갔을때 카페트깔아놔서 못보다가 청소할때 처음봤네요
전설의고향이 따로없어요ㅜ 가리고살수없을정도에요
집주인한테 사진전송하고 이래저래해서 수리를 해야할거같다하고 문자를보냈는데 답이 없길래 전화해도안받고
거래한부동산에 문의했더니 집주인과통화하고는 하는말이 해주실 맘이 없으신거같다고 그러시네요
월세 90받으면서 올수리도 아니고 마루수리못하면 장판이라도 깔아주는것이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십년된아파트 좋지도 않고 시세보다 비싸도 날짜 안맞아 그냥 계약했더니~ 진짜 화나네요
월세 받으면 왠만한건 수리다 해주지않나요?
IP : 220.77.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8:13 PM (180.229.xxx.175)

    수리받으세요...
    냄새나고 안좋아요...
    당연히 해줘야죠...

  • 2. 계약하고
    '16.1.3 8:13 PM (112.173.xxx.196)

    나서 해주는 주인 드물어요.
    일단 주인에게 보낸 사진 문자 잘 보관해 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님이 그랫다고 덤탱이 안쓰죠.

  • 3. 주방이나
    '16.1.3 8:15 PM (183.100.xxx.240)

    화장실쪽이면 누수같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거 같은데요?
    집주인이 전화를 안받으면 부동산에 강력하게 얘기하세요.

  • 4. 수리
    '16.1.3 8:15 PM (175.199.xxx.227)

    월세 받음 당연 수리 해 줘야죠...
    눈 가리고 아옹도 아니고

  • 5. 요건또
    '16.1.3 8:17 PM (182.211.xxx.176)

    아니 바닥 썩은 곳에서 어떻게 사냐고 부동산에 찾아가서 따지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계약서 꼼꼼히 읽어보시고 계약 차기하고 소송하는 한이 있어서 곰팡이 난 곳에서는 못산다고 하세요.
    장판이 아니라 마루 수리 해줘야죠. 장판 덮어놔도 냄새 올라오잖아요. 80년대도 아니고 이게 무슨..
    부동산에 찾아가세요.
    이사는 어쩝니까...
    몇인 가족이세요? 이 겨울에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 6. 누구냐넌
    '16.1.3 8:20 PM (220.77.xxx.190)

    계속 임대로만 돌렸던집이라 집이 정말 엉망이에요
    그냥 겉모습만봤을때랑 너무 달랐구요
    방 세게 장판이 너무 후진거같길래 그것만 갈아달라 그러구
    도배대신 월세 오만원 억지로 깎아줬어요
    그것만으로도 자기넨 많이 해줬다고 생각하는가봐요
    저도 왠만하면 그냥덮고살고싶은데 도저히 안될지경이라서 어렵게 얘기꺼낸건데 집주인이 저렇게 나오니 화나요
    임대업하는사람이고 현재 부동산중개하는사람이니 더요

  • 7. 당근
    '16.1.3 8:2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해줘야죠. 본인집 보호차원에서라도..
    전 주인인데, 콘센트랑 두꺼비집부속품 몇천원도 월세깎고 보내라했어요. 요샌 월세 잘 안 나가서 들어와주는 것도 고마운 건데.. 늦어진 월세 넣어준 것도 고맙다 제가 문자하네요. 주객전도된 듯한.,ㅠ

  • 8. ....
    '16.1.3 8:33 PM (175.195.xxx.111)

    저도 월세 받고 있는 주인이지만그런 상태면 마루 새로 깔아줍니다.
    자잘한 수리사항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해 줍니다.그래야 계속 월세로 돌리기도 쉽거든요.

  • 9. 요건또
    '16.1.3 8:39 PM (182.211.xxx.176)

    월세면 보증금과 계약금이 얼마인가요?
    계약 파기해서 계약금 손해보는 한이 있어도 곰팡이 난 집에는 못간다, 곰팡이가 얼마나 건강에 안 좋은데 이렇게는 못산다 하세요. 잔금 입금 미루고 무료 법률 구조 공단에라도 글 쓰고 내일 아침 전화로 상담 받아보세요.
    http://www.klac.or.kr/main.jsp
    여기 인터넷으로 글 올리고 캡춰해서 부동산에 이야기해보세요.
    이 한겨울에 계약금 안 떼일려면 세입자가 뭐 어쩌겠냐 완전 배짱 부리는거 아닙니까..

  • 10. ..
    '16.1.3 9:13 PM (114.204.xxx.212)

    누수가 의심되네요 그거부터 잡아야해요
    그러고 나서 세주는 집이면 장판이 서로 편하고요

  • 11. ...
    '16.1.3 9:36 PM (175.117.xxx.199)

    윗님 말씀처럼 누수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잘 보관해두세요.
    나중에라도 덤탱이 안쓰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36 워킹맘 육아대디 재밌네요 ㅇㅇ 2016/05/12 1,456
556735 어떤 내용이예요? 스포 있어도 전혀 상관없으니 알려주세요. 스포.. 14 곡성 2016/05/12 13,911
556734 우리 고양이가요.ㅎ 1 ........ 2016/05/12 1,336
556733 최초계약은 4월이었는데 묵시적 연장 하다가 작년 10 월 월세를.. 묵시적 갱신.. 2016/05/12 793
556732 반전스릴러영화 추천좀요 오펀-천사의 비밀 37 ... 2016/05/12 4,649
556731 앞이 안보이시는 분에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선물 2016/05/11 792
556730 딸램이랑 처음으로 서울 가는데 추천부탁합니다. 17 서울 2016/05/11 1,897
556729 저녁부터 11시까지 쭈욱 힘든 일상생활 3 ㅁㄴㅇ 2016/05/11 1,202
556728 대통령,"기막힌 제품 만들면 인기끌것" 17 베이비톡 2016/05/11 3,339
556727 리뷰)또,오해영...따뜻하고 쓸쓸하다 8 쑥과마눌 2016/05/11 3,377
556726 반수하겠다는 딸때문에 고민입니다 17 박하사탕처럼.. 2016/05/11 4,982
556725 옷입기에 관한 책들~~!! 14 옷도 날개다.. 2016/05/11 3,307
556724 시대를 너무 앞서 간 경우 얘기해볼까요? 6 선구자 2016/05/11 2,131
556723 별로 핫한 인기없는 미남 탤런트들 일반인이였음 열명중 4 .. 2016/05/11 2,452
556722 노란고양이가 원래 붙임성이 좋나봐요 9 ㅇㅇ 2016/05/11 1,629
556721 향후 5년정도 지나면 결혼에 골인하는 여자 보기가 정말 힘들듯... 13 ㅋㅋㅋ 2016/05/11 7,323
556720 유통기한지난 크림 발라버렀어요ㅜ 3 ., 2016/05/11 1,151
556719 정을 내세워 자꾸 내가족의 안부를 묻는거 하지말았으면합니다. 1 나는 2016/05/11 1,209
556718 결혼 식전 영상을 개인 소장 사진으로만 해도 괜찮을까요? 3 hh 2016/05/11 1,099
556717 정말 이진욱 미모는 감탄 그자체네요 20 드덕이 2016/05/11 5,901
556716 써머믹스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4 ... 2016/05/11 1,206
556715 명상하시는 분들 궁금한점요 2 붐요 2016/05/11 1,025
556714 수학, 혼자 풀면 진짜 실력이 늘까요? 15 수학의 왕도.. 2016/05/11 3,711
556713 헬스 초보인데 피티 없이 헬스등록해도 될까요? 1 ... 2016/05/11 1,482
556712 결혼십년차 ᆢ혼자살까요 8 2016/05/11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