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소리 심한 남편때문에 진짜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16-01-03 19:53:30

어제 오징어를 사왔는데 저녁에 오징어 해먹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10개월 막내와 집에있고 큰아이들만 데리고 밖에서 밥먹고 왔거든요.

지금 아이들이 다 감기로 열나고 이제 좀 괜찮아지고 있어요.전 며칠째 잠을 잘 못잔 상태에요..

아이들 없을때라도 조금 쉬고싶어서 대충 먹고 막내 재우고 쉬고있는데 물어보더라구요.

안해먹었다고 했더니. 볶아서 먹지 왜 안먹었냐고. 그거하는데 뭐가 힘들다고 안해먹었냐고

그렇게 안힘들면 당신이 지금 좀 해주라고했더니 또 해준다는 소리는 안하면서

솔직히 귀찮아서 안해먹는거지..이러면서 아우..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소리 들을때마다 미쳐버릴거같아요.

술마시면 꼭 이런식이에요..

평소엔 안싸우고 그냥 넘어가는 일도 술마시면 꼭 이딴식으로 시비거는거 같아요.

근데 본인은 이게 왜 잔소리냐고 .저보고 잔소리 심하다고 그래요.

완전 저랑 똑같이 하려고 한마디를 안져요.

친정동생들이 누나한테 잘해주라고 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부부싸움중에 제가 욕한것까지 말하는 좀 피해망상 있는 사람 같아요..

저 정말 너무 답답하고 죽겠어요..이러다가 화병 생길거 같고 괜히 애들한테 화내고..ㅠㅠ

이런남편 어떻게 해야 고쳐지나요..그냥 제가 아무말 안고 살아야하나요...

IP : 1.250.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7:56 PM (121.171.xxx.81)

    걍 끼리끼리 만난 것 같은데요. 두 분 절대 이혼안하고 계속 그렇게 살걸요. 아이가 최소 셋은 되는 것 같은데...아이들만 피해자죠.

  • 2. ㅇㅇㅇ
    '16.1.3 7:58 PM (211.237.xxx.105)

    세상에 다 좋기만 한 사람이 어딨나요.
    이런 저런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고 그런거죠.
    남편분이 술마시고 들어오면 그런 점이 좀 있나보네요.
    그럼 그런면 한가지는 원글님도 좀 참아주세요. 성격 뻔히 아시잖아요.
    오징어 먹었냐 물어보면 첨부터 먹었다 했으면 됐을일입니다.
    좋게 좋게 사세요...

  • 3. 어휴
    '16.1.3 8:04 PM (211.179.xxx.210)

    감기 걸린 10개월 아기 데리고 모처럼 쉬고 있는 사람한테
    왜 오징어 안 해 먹었냐 잔소리라니
    밥보다 잠이 급한 사람이 나 혼자 먹자고 오징어 요리 하게 생겼나 참...
    얘기만 들어도 답답하네요

  • 4. ...
    '16.1.3 8:08 PM (180.229.xxx.175)

    쫌팽이네요.
    늙음 더해진다던데
    위로를 보냅니다.

  • 5. 저두 미쳐요
    '16.1.3 8:40 PM (1.243.xxx.134)

    아침부터 냉장고 열더니 정리하라고 한 10번은 계속 말하고
    신발장 정리하라고 난리난리 ..원래 정리하는데 요새 임신 때문에 좀 피곤해서 누워있었거든요 아니 그럼 자기가 하던가요ㅜ
    이건 뭐 ... 앞으로 계속 들으면서 생각하니

  • 6. 여기도미쳐요
    '16.1.3 8:58 PM (36.39.xxx.134)

    목소리도 작고 앵앵거리고 못알아듣겠는데
    퇴근하자마자 뭐라뭐라
    (저녁먹고 퇴근 늦게한대놓고 도착 30분전에
    밥 안먹었으니 차리라고 해서
    아기 밥 먹이면서 날라다니면서 밥 해놨거든요)
    저녁 만들면서 청소까지 하면서 일하라고..
    이 성격아니까 치웠는데 간장통 하나가 밖에 나와있었나봐요.
    하여튼 들어오자마자 쨍쨍 잔소리해대서 머리아프다고 그만하라니까
    저랑은 대화가 안된대요.
    잔소리대마왕재수탱이쫌팽이!

  • 7. 참나
    '16.1.3 9:01 PM (121.138.xxx.233)

    진짜 짜증나네요
    오징어아까우면 자기가좀 볶아주던가
    애기보는게 그것도 아픈애기보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저는 너저분한 남편과 사는데요
    누군 어지르고,누군 치우는게 약올라서 이제는 남편집에 있을땐 잘 안치워요
    피차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하얀거짓말도 좀 섞으세요
    남편이 어느포인트에서 잔소리할지 아시잖아여
    오징어 먹었어.해버리세요

  • 8. ..
    '16.1.3 9: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술 먹고 잔소리하는 버릇 때려죽여도 못 고쳐요.
    술을 끊어도 잔소리는 남아요.
    우리 사촌형부가 그렇거든요.
    그냥 평생 참아야지요.
    한 귀로 흘리는 연습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44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3 홀리 2016/01/15 3,032
519343 18일부터추워진대여 2 se718 2016/01/15 1,363
519342 머리감을 때 린스가 먼저에요, 아니면 샴푸가 먼저에요? 4 린스 2016/01/15 3,195
519341 메르스 징계 대상에 '보건 사령탑'은 없었다 세우실 2016/01/15 458
519340 인테리어 한꺼번에 맡기는게 좋을까요?부분 하는게 좋을까요? 7 . 2016/01/15 1,399
519339 ih압력밥솥 분리형 커버 1 때인뜨 2016/01/15 724
519338 결혼하면 좋은 점은 뭐죠? 13 아_아~ 2016/01/15 2,355
519337 원주 연세대의대랑 순천향의대 선택이요 19 조언 2016/01/15 7,691
519336 카드사 마일리지 연말에 소멸되나요? 2 카드 2016/01/15 759
519335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 박순천씨 7 여자 2016/01/15 8,471
519334 박근혜 ‘말씀’ 전하기 바쁜 방송뉴스 3 언론장악 2016/01/15 780
519333 gs가방 궁금 2016/01/15 563
519332 제 생활, 생각 정리 좀 하겠습니다. 6 아줌미 2016/01/15 2,605
519331 식탁 한 번만 봐 주세요 3 식탁 2016/01/15 1,131
519330 어머 주병진씨 오늘 라디오 막방이시래요 ㅠㅠ 16 .. 2016/01/15 4,674
519329 고2되는 아들 포함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6/01/15 546
519328 히트텍 재질의 반팔내복 어디 없나요? 1 내복 2016/01/15 844
519327 정치인의 공약말고, 그 사람의 마음속 동기와 인간성 보는 방법이.. 3 투표할때 2016/01/15 520
519326 남편생일선물 1 선ㄴ 2016/01/15 1,180
519325 응팔.... 드라마 음향효과가 미치는 영향... 6 택이파 2016/01/15 1,476
519324 헬스 등록하러 갔는데 날씬한 사람들만 운동 오나봐요~~ 10 ,, 2016/01/15 3,274
519323 갤럽오늘자,,호남에서 더민당 다시 선두네요.. 5 갤럽 2016/01/15 764
519322 朴대통령 ˝묵묵히 개혁 지지해준 국민께 보답할 차례˝ 外 8 세우실 2016/01/15 951
519321 응답하라 본방 보려면.. 응팔 2016/01/15 737
519320 정치판이 개판 1 ㅆㅍ 2016/01/15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