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변형되어요ㅠ

망고주스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16-01-03 18:59:22
최근 한달사이에 급격하게 얼굴윤곽이 달라졌는데요,
턱쪽이 넓어지면서 얼굴이 옆으로 넓어졌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눈끝에서 귀로가는 쪽이 특히나요? 제가 왼쪽 어금니가 없어서 오른쪽으로 주로 씹는데 오른쪽 턱쪽 변형이 정말 눈에 띄어요
전에는 역삼각형 모양이었다면 요즘엔 정말 그냥 삼각형이 되었네요...
갑자기 많이 먹거나 살이찐건 아닌데, 원인이 무었일까요?
제가 의심가는 제 행동과 습관을 생각해 봤는데요,
1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사과 두개를 먹는데 잘라먹지 않고 우적우적 씹어먹는거?
2 몇년간 고기를 안먹다가 최근 엄마가 생일날 갈비를 보내주셔서 한번에 그 많은양?을 씹어먹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 질겼고 그 후로 일주일정도 이가 아프더라구요 제가 7년정도 전에 교정을 했었는데 질긴 고기를 과하게 먹은게 이 변형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3 이건 일년전부터 생긴 습관인데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4 새벽에 신문배달을 해서 두시간정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데요, 이것도 얼굴변형에 영향을 줄까요?

거울볼 때마다 제가 제가 아닌 거 같아 이상하네요ㅠ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IP : 119.214.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3 7:12 PM (1.234.xxx.84)

    한달만에 급격한 변화가 아닐걸요. 서서히....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옆으로 넓어지더만요. 하관은 네모지게...얼굴이 쳐지면서 그러는거같아요.

  • 2. 그냥
    '16.1.3 7:27 PM (49.175.xxx.96)

    노화의 일종 아닌가요?

    몇달만에 본 선배언니도 그러던데말이죠

  • 3. 유전이
    '16.1.3 7:33 PM (183.100.xxx.240)

    아닐까요?
    전 아버지 닮아서 갸름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외가쪽 식구들처럼 얼굴이 옆으로 벌어지더라구요.
    외가쪽 사촌들이 중년이 되면서 얼굴이 넓어지던데
    저도 그래요ㅠㅠ

  • 4. .....
    '16.1.3 7:41 PM (203.226.xxx.84)

    3번요. 잠도 너무많이자면 얼굴 커져요.

  • 5. 그냥
    '16.1.4 1:11 AM (58.143.xxx.78)

    돌도끼 하나 주어주면
    교과서에서 본듯한
    동굴 안에서 막 나온 원시인?
    참 거울보기 낯설어요. ㅠㅠ
    어쩌다! 에효 앞광대가 도드라져 보여요.

  • 6. 저도 그래요
    '16.1.4 6:08 AM (119.64.xxx.84)

    저도 한 달 사이에 급격히 그러더니 벌써 일년 넘게 같은 상태 유지 중이네요 ㅠ
    체중도 더 늘지 않았는데 정말 이상해요.
    좀 피곤한 일이 있었고 무거운 짐을 들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 이렇게 되어서 저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약간 귀 밑 턱쪽이 욱신거리는 느낌도 좀 있구요.
    한의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까지 하는 중입니다.
    누가 시원한 답글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 7.
    '16.1.4 7:07 AM (223.62.xxx.98)

    저는 한쪽 마비가 오기전에 얼굴이 좀 이상해졌어요. 사진찍어놓음 어색해진 얼굴이 살쪄서 혹은 나이탓 인줄 알았는데 마비오고 침 맞으러 다녔더니 얼굴라인이 정리된 느낌 받았어요.
    한의사 선생님이 미용으로도 얼굴에 침 받는이도 있으니 맘 편하게 가지라고 하셨어요.
    얼굴근육을 풀어주는 침도 있으니 한의원에 물어보셔도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894 히트곡 하나로 뜬 가수 누가 있나요? 24 노래 2016/05/02 3,530
553893 tv프로에서교수님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언급을 안하는 이유가 있.. 2 대상포진 2016/05/02 2,720
553892 힘들때 어떻게 정신승리(?)하시나요? 12 힘들때 2016/05/02 3,069
553891 노인들이 해야 참정치가 됩니다 2 참정치 2016/05/02 746
553890 저도 시어머니가 정말 싫습니다 10 푸르른 2016/05/02 4,201
553889 61세 엄마 유럽패키지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15 심청이 2016/05/02 2,674
553888 지금 옥시 건으로 손석희 뉴스룸 인터뷰 하네요 3 happyw.. 2016/05/02 1,153
553887 좀괜찮은 보세옷은 어디서사나요? 4 2016/05/02 2,382
553886 누가 양적완화에 대해 쉽게 설명 좀..^^ 5 무식이 2016/05/02 1,796
553885 어버이연합측 "靑행정관이 JTBC 앞에도 가라 했다&q.. 2 샬랄라 2016/05/02 1,037
553884 역류성 식도염 있으신 82님들,,,, 1 건강 2016/05/02 2,034
553883 세월호74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2 531
553882 나이 많으면 그냥 초면에 말 놔도 되는건가요? 17 . 2016/05/02 2,248
553881 한국어의 문제,,,, 13 drawer.. 2016/05/02 1,621
553880 임신초기 가슴이 조금 커지거나 아플수 있나요 6 임신 2016/05/02 3,741
553879 초등학교 글짓기 대회 심사는 누가하는건가요? 4 ... 2016/05/02 1,302
553878 타가바이크 타보신분 혹시나 2016/05/02 1,184
553877 가격텍이 없는 옷가게 3 ... 2016/05/02 1,923
553876 해외에서 귀국하는데 집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귀국 준비 2016/05/02 1,757
553875 제가 사려는 단지 뒤에 신영철선생 묘지가 있어요. 1 집고민 2016/05/02 1,038
553874 효도 강요하면서 시아버지 본인은 효도를 안하시네요.. 2 .. 2016/05/02 1,681
553873 에고 ,교정기설치후 저상처를 어쩌나요? 9 ㅁㅁ 2016/05/02 3,097
553872 주먹밥 - 냉동실에 보관해 보셨나요? 2 혹시 2016/05/02 2,949
553871 고딩아들과 서울나들이 추천부탁드려요 6 아들맘 2016/05/02 1,481
553870 김가연씨 반말 경고 저는 거슬려요. 53 ... 2016/05/02 8,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