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소개팅은 같이 식사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ㅇㅇ 조회수 : 5,281
작성일 : 2016-01-03 18:25:00
친척 분 소개로 방금 아까  맞선? 아니면 소개팅? 아무튼 그런걸 해봤는데
커피집 가서 서로 커피만 마시고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 있다가 헤어졌어요.
뭐 기대 없이 나간데다가 상대방이 제 스타일은 아니신 듯하여...
그쪽한테도 제가 그러신 것 같고....
서로 딱히 담에 보잔 말 없이 그냥 헤어졌는데
집에 와서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보통 식사 한번은 같이 하는 게 예의라고...
매너 꽝인 사람 걸린 거라고 그러네요.
그 말 들으니 갑자기 궁금해서...
전 여지껏 첫 만남은 부담없이 커피나 한잔~ 이 정도인 줄 알았거든요.
인터넷에서 봐도 그렇고.....
뭐가 일반적인 건가요?
IP : 175.209.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6.1.3 6:29 PM (203.226.xxx.2)

    밥먹는게 많은 편이죠 근데 꼭 그렇게 안해도 되요 정해진 룰은 아니니....
    요즘은 까페에서 보고 이야기 나누다가 마음에 들면 밥먹으러 가는게 트렌드(?)에요.

  • 2. ...
    '16.1.3 6:30 PM (121.171.xxx.81)

    오빠분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요즘 커피 한 잔하고 맘에 들면 같이 식사하러 자리 옮기죠. 맘에도 안드는 사람과 예의 차린다고 밥 같이 먹으면 그게 넘어 가나요?

  • 3. 원글
    '16.1.3 6:31 PM (175.209.xxx.110)

    아하 그렇군요 ㅎㅎ 새로운 트렌드 하나 알아갑니다~ 저희 오빤 이제 막 서른 중반 접어드는, 소개팅 많이 해본 사람이라...

  • 4. .......
    '16.1.3 6:34 PM (112.105.xxx.70) - 삭제된댓글

    .요즘 경기도 안좋고 다들 주머니 사정도 뻔한데
    커피한잔 하며 파악해보고 대충 더이상 만날생각이 없다 싶으면 거기서 끝내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선보고 먹는 밥,서민적인 곳으로 가면 그것도 말나올거고요.
    결혼이 골인 할 때까지 선을 몇번 볼지도 모르는데요.

    커피마시면서 대화해보니 마음에 든다 싶으면 식사하는거고요.

  • 5. ..........
    '16.1.3 6:35 PM (112.105.xxx.70) - 삭제된댓글

    .요즘 경기도 안좋고 다들 주머니 사정도 뻔한데
    커피한잔 하며 파악해보고 대충 더이상 만날생각이 없다 싶으면 거기서 끝내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선보고 먹는 밥,서민적인 곳으로 가면 그것도 말나올거고요.
    결혼에 골인 할 때까지 선을 몇번 볼지도 모르는데요.

    커피마시면서 대화해보니 마음에 든다

  • 6. ..........
    '16.1.3 6:36 PM (112.105.xxx.70) - 삭제된댓글

    .요즘 경기도 안좋고 다들 주머니 사정도 뻔한데
    커피한잔 하며 파악해보고 대충 더이상 만날생각이 없다 싶으면 거기서 끝내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선보고 먹는 밥,서민적인 곳으로 가면 그것도 말나올거고요.
    결혼에 골인 할 때까지 선을 몇번 볼지도 모르는데요.

    커피마시면서 대화해보니 마음에 든다면 식사하는거고요.

  • 7. 궁금이
    '16.1.3 6:55 PM (175.214.xxx.176)

    차한잔 먼저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조금의 호감도 없는 사람하고 식사하는 거 쉽지 않더라구요~

  • 8. ..
    '16.1.3 6:56 PM (114.206.xxx.173)

    얫날엔 선보고 밥 먹으면 깨진다고
    일부러 밥 안먹고 헤어지던 시절도 있어요.

  • 9. ...
    '16.1.3 7:05 PM (121.163.xxx.228)

    첫만남은 차마시고 맘에 들면 담번엔 식사하지 않나요?
    전 항상 그랬는데..

  • 10. ㅇㅇ
    '16.1.3 7:20 PM (1.234.xxx.84)

    전 모르는사람이랑 밥먹는거 싫어해서 가능한 애매한 시간에 만나서 차마시고 헤어져요.
    얘기가 잘 통하고 밥까지 먹을수 있을정도로 편하다 느껴지면 밥도 먹을순 있겠죠.
    소개팅, 선에 정해진 룰이 있나요?
    윗님 말씀대로 선으로 첫만남에 밥먹는거 아니라고...일부러 밥안먹던 시절도 있긴했어요 ㅋㅋ

  • 11. 어중간한
    '16.1.3 8:25 PM (1.233.xxx.74)

    일부러 어중간한 시간에 만나요.
    차만 마시고 일어날 수 있도록

    첫 만남에 분식을 먹을 수 없으니
    스파게티집만 가도 둘이서 4~5만원은 나올텐데 ... 남자 부담이 너무 크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어중간한 시간에 만나요.
    식사가 예의는 아닙니다.

  • 12. ..
    '16.1.3 10:57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안먹는게 예의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님 기준이 예의의 잣대가 되면 안되죠..

    그 오빠분이 좀 고리타분하신거예요.
    당사자들이 생각없어서 안 먹은건데요.
    서로 분위기 좋아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럼 더할나위
    없지만 일부러 생각없는데 밥먹는게 더 시간 낭비예요.

    일반적으로 밥먹고 차마시는게 많아요.
    근데 상대따라 많이 달라지기도 하죠.
    잘 하신 것 같은데요?

  • 13. ..
    '16.1.3 11:23 PM (223.62.xxx.100)

    윗님, 먹는게 예의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님 기준이 예의의 잣대가 되면 안되죠..

    오빠분이 좀 고리타분하신거예요.
    당사자들이 생각없어서 안 먹은건데요.
    서로 분위기 좋아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럼 더할나위
    없지만 일부러 생각없는데 밥먹는게 더 시간 낭비예요.

    일반적으로 밥, 차 많이 하지만
    상대따라 많이 달라지기도 하죠. 머리쓰느라
    애매한 시간잡기도 하고. 나쁘지 않음 코스대로 가고.

    잘 하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74 알몸 안철수 23 fact 2016/04/26 1,813
551773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의견차이 27 예비신부 2016/04/26 7,474
551772 뒷모습이 아가씨같다는데 12 44세 2016/04/26 2,531
551771 제 2의 imf가 올까요? 10 ... 2016/04/26 4,210
551770 국정원, 비판광고 문구 '깨알 지시'..정부옹호 기사 주선도 2 샬랄라 2016/04/26 629
551769 급질) 집주인이 돈을 날짜에 안준다는데요. 10 세입자 2016/04/26 2,309
551768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보살이었지” 2 ,,,, 2016/04/26 1,701
551767 지금 미세먼지어떤가요? 4 high 2016/04/26 1,592
551766  '적반하장' 옥시 "곰팡이·아메바에 오염된 가습기 때.. 8 샬랄라 2016/04/26 1,483
551765 이런 남자친구.. 1 2016/04/26 1,113
551764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82 2016/04/26 2,565
551763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572
551762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125
551761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휴우우..... 2016/04/26 2,945
551760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궁금이 2016/04/26 1,310
551759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ㅈ 2016/04/26 1,384
551758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2016/04/26 1,401
551757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택가 살기 어떤가요? 2 압구정 2016/04/26 1,638
551756 28세 여자면 30대 중반 어떻게 보나요? 11 sk 2016/04/26 2,918
551755 전문과외시 중간지점 스터디룸 사용한다는데요 1 전문과외 2016/04/26 1,343
551754 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4 망상자 2016/04/26 1,744
551753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겠죠? 5 .. 2016/04/26 2,460
551752 중1 첫시험 완전 멘붕이네요 29 중학생 2016/04/26 6,223
551751 결혼 할 때 집안을 보라는 의미를 알 것 같아요 15 ㅇㅇ 2016/04/26 9,852
551750 세상엔 특이한 사람들 많네요? 2 ... 2016/04/26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