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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처음 가는 유럽 , 동유럽은 어떨까요

. .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6-01-03 18:12:54
올여름에 유럽에 가족여행할 예정인데 저는 제일 먼저 체크하는게 날씨예요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땡볕에 돌아다니는건 너무 힘들어서 스페인,이태리는 너무 가고 싶은 곳이지만 패스했고 
여기는 다른 계절에 언젠가 꼭 가려구요
프랑스가 날씨도 덜 덥고 아무래도 유럽하면 서유럽이고 파리가 기본이잖아요 파리먼저 가야될것 같고
그래서 파리,스위스로 생각해두고 있는데
근데 가면 갈수록 파리가 안내켜요
성수기에 루부르,베르사유 긴긴줄 서는것도 싫고 저는 그저 동화같이 예쁜마을 거닐고 예쁜 건축물이나 탁 트인 자연환경을 한눈에 내려다본다던가
그런게 좋은데 파리엔 그런 예쁜 마을도 없고
여전히 스위스는 가고 싶지만  파리에 가야 그옆에 스위스도 가는건데
그래서 아예 날씨도 시원한 동유럽으로 휙 틀면 어떨까 싶어요
오스트리아,프라하같은
파리보단 덜 익숙하니 새로운곳 구경하는 기분일테고
애들이랑 유럽여행 자주 할 기회없는데 애들이야 대학때 서유럽으로 배낭여행 갈 기회도 있을테고
처음가는 유럽, 동유럽 어때요 선입견파괴하는거요


IP : 125.135.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1.3 6:21 PM (175.209.xxx.160)

    오스트리아가 프랑스보다 더 더운데요...제가 여러군데 다녀보니 여름엔 런던과 파리가 좋았어요. 런던은 날씨가 변덕이 심하지만 이상하게 제가 갔을 땐 항상 긴 팔 입을 정도로 선선했어요. 8월초요. 파리는 낮에는 반팔 입는데 밤에는 얇은 패딩이 생각날 정도로 쌀쌀하더라구요. 그야말로 피서였어요. 비엔나는 그보다는 더워요. 프라하도 덥구요.

  • 2. 윈디
    '16.1.3 6:23 PM (223.33.xxx.195)

    파리근교 스트라스부르나 스위스 근처 안시 추천해요.. 저는 ㄱ을에 갔는데 그때야 어디나 다 좋지만 경치바라신다면 프랑스
    스위스가 좋죠. 동유럽은 안가봤어요.

  • 3. . .
    '16.1.3 6:24 PM (125.135.xxx.121)

    아 동유럽이 더운가요 ㅠㅠ 남쪽에 있는데 스페인,이태리가 엄청 덥다고 해서 서유럽이 다 더운줄 알았어요
    여름에 날씨가 좋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 4. 작년
    '16.1.3 6:26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7월말에서 8월중순까지 서유럽 갔는데 영국. 파리는 추워서
    달달 떨고 다녔어요. 현지인들도 파카 입고 다니더군요.
    이탈리아쪽이 덥더군요. 그런데 그늘진 곳으로 들어가면
    시원했어요.. 생각보다 안더웠어요.
    우리나라에 오니 훨씬 덥더군요.

  • 5. . .
    '16.1.3 6:27 PM (125.135.xxx.121)

    보니까 비엔나, 프라하는 초여름 날씨 정도 되네요 25도 , 그정도면 돌아다니기 좋을것 같은데. . 여름에도 27도까지는 돌아다니기 괜찮더라구요 이 이상 되면 힘들구요

  • 6. 날씨는
    '16.1.3 6:28 PM (112.153.xxx.100)

    잘 모르겠고, 빠리에서 기차로 두시간 정도가면 스트라스부르가 있어요. 요근처 세 곳 정도 전부 동화같은 분위기에요. 스위스 바젤 이랑도 기차로 두시간 정도. 빠리 인 아웃 하시고 요 근처 가보심 어떨지. 파리서 차로 한 시간정도 가면 노르망디인데.
    여기도 아주 멋져요.

  • 7. 그리고
    '16.1.3 6:47 PM (112.153.xxx.100)

    작년 6월 중순 재작년 8월 말 다녀왔어요. 27도쯤 되도 한국이랑은 조금 다른듯 해요. 한국보다 좀 덜 더운 느낌이구요.

  • 8. 제가
    '16.1.3 7:09 PM (175.209.xxx.160)

    비엔나 갔을 때는 날씨가 화창해서 거의 30도까지 올라갔어요. 근데 습도가 높지 않아 그럭저럭 괜찮았고 밤에 돌아다니면 더 좋았어요. 독일은 추웠구요.

  • 9. ..
    '16.1.3 7:17 PM (211.36.xxx.210)

    재작년 8월 중순 동유럽
    반팔 못입을정도의 날씨였어요

  • 10. 2015년
    '16.1.3 8:00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유럽이 전체 이상기온이었어요. 넘 더운날씨요
    보통 별3-4개 호텔들 에어컨 시설이 없는데(평소에는 그렇게 더운 날씨가 아닌거죠) 9월에 갔는데도 한국 말복더위같더라구요.
    날씨보다는 내가 어떤 여행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행선지를 잡으시면 좋겠네요.
    제 생각엔 남부프랑스 자동차 렌트해서 다니시면 좋아하실꺼 같네요. 스위스도 살짝 들려주구요.
    북쪽파리서부터 내려오는 것도 좋은데 날짜가 넉넉해야 할꺼예요.

  • 11. 사과좋아
    '16.1.3 8:42 PM (211.46.xxx.56)

    아이들이 몇살인지 유럽이 아이들도 처음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처음이시라면 그래도 영프스이에서 시작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자유여행이시면 특히나 정보가 많고 아이들도 책이나 뉴스 등에서 봐왔던 익숙함이나 그런게 흥미를 유발할 거예요
    남들 다 다녀온 곳 말고 덜 가는곳 가고픈 맘도 알겠는데 가족이 가시는거면 영프스이에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요......

  • 12.
    '16.1.3 9:33 PM (118.32.xxx.248)

    유럽 여행은 동유럽부터 하고 서유럽 여행을 하는 게 여러모로 좋네요. 건물이나 분위기도 동유럽은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볼 수 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가격고 서유럽에 비해 저렴하고. 여러곳에 다녀봤지만, 동유럽은 다시 꼭 가고 싶어요. 동유럽 도시들은 말 그대로 동화책에서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 많아요.

  • 13. ...
    '16.1.3 10:22 PM (5.90.xxx.1)

    여기 이탈리아 밀라노인데 원래 여름에 부다페스트나 프라하가 더 더워요. 체코 헝가리 사람들 자기들 중앙유럽이라고 하지 동유럽이라고 안불러요. 내륙에 있어서 한여름에 엄청 덥죠. 이탈리아 덥다 덥다 하는데 밀라노 위도가 45.5도고 로마는 41도구요. 시칠리아쯤 내려가야 서울 위도쯤 되구요. 사하라에서 공기 올라오는 시기가 더워서 그렇지 건조해서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해요

  • 14. 같은유럽이라해도
    '16.1.3 10:24 PM (180.228.xxx.105)

    체코, 헝가리쪽은 경제 몰락 후 많이 낙후된 상태입니다
    치안도 약간 문제가 잇구요
    그에 비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은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쪽도 비교적 괜찮아요
    파리는 싫다고 하셔서 그 쪽은 빼고요

  • 15. ㅇㅇ
    '16.1.4 7:21 AM (87.155.xxx.209) - 삭제된댓글

    동화같이 예쁜 마을
    독일엔 로텐부르크, 프랑스엔 스트라스부르크라고 있어요.
    온 도시가 중세마을이고 이쁩니다.
    그리고 탁트인 자연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스위스를 가셔야죠.
    유럽여행의 진수는 바로 스위스입니다.! 다른곳 다 필요없어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착-로렐라이(독일)-하이델베르크(독일)-스트라스부르크(프랑스)-루체른(스위스)-인터라켄(스위스)-로텐부르크(독일)-프랑크푸르트 출발. 이렇게 여행하시면 일주일이 빠듯하실거예요. 더 시간있으시면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랑 인스부르크를 다녀오시면 좋구요. 여기도 알프스 산자락아래라 덥지는 않을거예요.파리같은 대도시 막상가면 실망스럽게 볼거 없고 여름엔 무진장 덥기만합니다.

  • 16. ㅇㅇ
    '16.1.4 7:29 AM (87.155.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유럽여행 숱하게 해봤는데요
    그 중에 동화같이 예쁜 마을
    독일엔 로텐부르크, 프랑스엔 스트라스부르크라고 있어요.
    온 도시가 중세마을이고 이쁩니다.
    라인강변을따라 배를 타고가면서 중세의 성들을 구경하는것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탁트인 자연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스위스 알프스를 가셔야죠.
    유럽여행의 진수는 바로 스위스입니다.! 다른곳 다 필요없어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착-로렐라이(독일)-하이델베르크(독일)-스트라스부르크(프랑스)-루체른(스위스)-인터라켄(스위스)-로텐부르크(독일)-프랑크푸르트 출발. 이렇게 여행하시면 일주일이 빠듯하실거예요. 더 시간있으시면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랑 인스부르크를 다녀오시면 좋구요. 여기도 알프스 산자락아래라 덥지는 않을거예요.파리같은 대도시 막상가면 실망스럽게 볼거 없고 여름엔 무진장 덥기만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추천할만한 세계적인 여행지가 많은데 일단 이정도만 알려드립니다.

  • 17. ㅇㅇ
    '16.1.4 7:34 AM (87.155.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유럽여행 숱하게 해봤는데요
    그 중에 동화같이 예쁜 마을
    독일엔 로텐부르크, 프랑스엔 스트라스부르크라고 있어요.
    온 도시가 중세마을이고 이쁩니다.
    라인강변을따라 배를 타고가면서 중세의 성들을 구경하는것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탁트인 자연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스위스 알프스를 가셔야죠.
    유럽여행의 진수는 바로 스위스입니다.! 다른곳 다 필요없어요.
    여행일정은 꼭 물과 산이 잘 조화되게 짜시면 휴식도 하고 좋을거예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착-로렐라이(독일)-하이델베르크(독일)-스트라스부르크(프랑스)-루체른(스위스)-인터라켄(스위스)-로텐부르크(독일)-프랑크푸르트 출발. 이렇게 여행하시면 일주일이 빠듯하실거예요. 더 시간있으시면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랑 인스부르크를 다녀오시면 좋구요. 여기도 알프스 산자락아래라 덥지는 않을거예요.파리같은 대도시 막상가면 실망스럽게 볼거 없고 여름엔 무진장 덥기만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추천할만한 세계적인 여행지가 많은데 일단 이정도만 알려드립니다.

  • 18. ㅇㅇ
    '16.1.4 7:54 AM (87.155.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유럽여행 숱하게 해봤는데요
    그 중에 동화같이 예쁜 마을
    독일엔 로텐부르크, 프랑스엔 스트라스부르크라고 있어요.
    온 도시가 중세마을이고 이쁩니다.
    라인강변을따라 배를 타고가면서 중세의 성들을 구경하는것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탁트인 자연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스위스 알프스를 가셔야죠.
    유럽여행의 진수는 바로 스위스입니다.! 다른곳 다 필요없어요.
    자연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주 장관입니다.
    특히 스위스호수는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라
    색깔자체가 다릅니다.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황홀할지경이구요
    한여름에도 눈덮인 설산아래 옹기종기 모인 통나무집들,
    그리고 넓은 산을 방울소리내며 풀뜯어먹는 가나초콜렛 소들...
    인터라켄에서 하이킹코스가 있는데 이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더운 여름의 피서지로는 딱 제격입니다.
    파카랑 등산화는 꼭 챙겨가시구요.
    여행일정은 꼭 물과 산이 잘 조화되게 짜시면 휴식도 하고 좋을거예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착-로렐라이(독일)-하이델베르크(독일)-스트라스부르크(프랑스)-루체른(스위스)-인터라켄(스위스)-로텐부르크(독일)-프랑크푸르트 출발. 이렇게 여행하시면 일주일이 빠듯하실거예요. 더 시간있으시면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랑 인스부르크를 다녀오시면 좋구요. 여기도 알프스 산자락아래라 덥지는 않을거예요.파리같은 대도시 막상가면 실망스럽게 볼거 없고 여름엔 무진장 덥기만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추천할만한 세계적인 여행지가 많은데 일단 이정도만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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